배경을 설명하자면 아고루Aghoru라는 행성에서 마그누스가 워프에 대해 탐구하느냐고 진격하지 않자

서둘러 자신들과 합류하라고 재촉하기 위해 러스가 5중대를 보냅니다. 울프 로드 암로드 스카르센 스카르센손Amlodhi Skarssen Skarssenson은

펜리시안 울프 몇마리를 데리고 왔는데 그 늑대들은 더위를 타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고루는 사우전드 선즈 마린들조차 더위를 타는 

곳이었는데 말이죠. 이에 의문을 가진 휘하 부관들에게 마그누스가 말합니다. 

저들은 유전자 조작이 되었다고 말이죠. 그리고 마그누스는 카니스 유전자Canis Helix 가 무엇이냐고 부관들에게 묻습니다. 

하토르 마앗Hathor Maat은 스페이스 울프의 진시드가 피시술자의 몸에 이식되는 걸 돕는 선도 유전자Precursor Gene이라고 답합니다. 

이 답에 마그누스는 카니스 유전자의 역활 중 하나일 뿐이라며 그렇게 눈에 띄게 사용되는건 본래의 의도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인류가 처음으로 펜리스를 발견했을 때를 상상해 보라고 합니다. 당시의 유전학자들에게 펜리스의 환경은

도전으로 보았으며 매일 새로운 염색체에 대해 연구했다면서 말이죠. 포시스 트'카Phosis T'kar가 그렇다면 정착민들이

유전자 조작된 늑대들을 펜리스로 데리고 왔느냐고 묻자 프라이마크는 그럴수도 있고, 오래된 펜리스 토착 종족일지도 모른다고 답합니다.

그러면서 마그누스 자신은 저 짐승의 유전 코드를 볼 수 있다면서 천년의 변화를 풀어 그 이성Logos의 기원을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이성이 되고 싶어했던 것과 기나긴 진화의 과정도 말이죠.

아흐리만은 마그누스의 말에서 슬픔을 느낍니다.

스카르센손이 데리고 온 펜리스의 늑대는 마그누스 옆에 멈추어 서고 마그누스는 그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마치 무언의 대화가 이루어진 것처럼 보였죠. 포시스 트'카는 썩 물러가라면서 늑대에게 소리치지만 

마그누스는 미소지으면서 펜리스엔 늑대가 없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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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썬울캐는 사람이 사람을 타고 다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