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estling Observer Radio: Dave Meltzer slammed Roman Reigns and Triple H

데이브 멜처: 지금 뉴블러드라인

어떻게 생각해?

브라이언 알바레즈:

로만을 위한거지

데이브 멜처:

거봐 다들

삼치의 에라는 빈스 때와 100%달라질 거라고하더니

로만이 벨트를 코디한테 뱉었지만 보라고

여전히 변하는게없어

지금 뉴블러드라인

이거 다 로만을 위한거야

삼치도 빈스랑 다를게 하나도 없어

로만을 절대 놓지 못하거든

로만이랑 코디 레슬매니아 이야기 나올때마다

"최고의 엔딩이다"

"새로운 시대다"

"삼치의 시대다"

이러고들 했잖어? 그리고 엔딩에 코디가 직접 삼치를 불러서

새 시대의 신호탄을 쐈어

그런데 지금 쇼. 특히 스맥이 돌아가는걸 봐

이거 완전?

브:

그래 로만을 위한 스토리만 빌드업 퀄리티가 다르지

멜:

전혀 새로운 시작이 아니지

블러드라인은 로만이 패배하고나서 서로 각자의길로 흩어지는게 맞아

블러드라인이라는 스테이블 자체가 그렇게 뿔뿔이 흩어지고 지들끼리 폭주하다가 다른 선수들에게 공격받고 정의구현을 당해야했다고

그런데

이거 완전 여전히 블러드라인은 살아있고

빈스 버전이 아닌 삼치가 잡는 선역판 로만을 위한 화려한 복귀 빌드업을 준비하고 있잖아

코디의 스토리는 뒷전이고 그냥 워커들이랑 붙여서 로만때와는 다른 "성실하게 임하는" 부지런한 챔피언 그 이상 이하도 아니게 활용하고 있다고

브:

내 생각에 불과하지만 삼치는 더이상 경기를 뛸 수 없잖아?

그래서 로만을 자신의 대리만족으로 생각하는것 같아

그냥 그렇게 생각해

멜:

아무튼 삼치시대도 변하는건 없을거야

여전히 로만은 탑가이고 정상에서 내릴 생각이 없을 거거든

거기다가 더락까지 있지

브:

그래 애프터로우에서

더락vs코디 떡밥을 뿌렸어

어쩌면 뉴블러드라인의 지금 움직임도 배후에 더락이 있을지 모른다고

그렇다면?

멜:

더락이 코디에게 차후대결 떡밥과 경고를 했고

뉴블러드라인의 흑막이 더락이라면

더락은 현재 코디와 로만 둘다 상대로 배후에서 음모를 꾸미고 있는거야

그렇게 되면 뻔하잖아

브:

설마?

멜:

당연히 선역이 된 로만과 코디가 힘을 합쳐

더락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뉴블러드라인에 맞서는게 무조건 나옴

그런데 우리가 바라는건 이런게 아닐거야 팬들도 그래

브:

그래 뉴 에라라면 로만 시대에 지쳤던 팬들에게 걸맞는걸 보여줘야지

뉴 에라에 걸맞는건 이제 로만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여러 기회를 받지 못한 재능있는 선수들에게 그 기회를 주는거야

멜:

그래 하지만 아니지

지금 돌아가는 꼴은

선역으로 돌아온 로만과 코디가 힘을 합쳐서

더락 중심의 뉴블러드라인에 대항하며

로만을 선역 탑가이로 올리는데 실패한 빈스의 과제를

삼치가 자기는 할수있다고 설레발 치는걸로 보이거든

하지만 그렇게 굴러갈까?

로만이나 코디나 이제 커리어 황혼기거든

코디야 좀 더 굴릴수는 있지만

로만은 백혈병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