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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중 졸업생인데 양정중 비판하는 글 써봅니다.

양정중졸업생(175.124) 2015.02.10 17:15:14
조회 17666 추천 29 댓글 55


일단 필자는 2007년의 93회 졸업생입니다.

가능하면 졸업증명서 까지 첨부하고 싶은데, 발급받으려면 절차가 성가시니까 믿고 안믿고는 독자에게 맡길께요.

생각 같아서는 본 학교 게시판에 올리고 싶었는데, 학교 홈피에 그런 글 올릴데가 없어서 여기 올립니다.

학교 내에서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학교니, 학교 선배 중에 고 손기정 마라톤 선수가 있다느니, 5대 명문 사립학교니 하면서 겁나 으시대는거 같은데

제 인생에서는 군대 다음가는 인생의 암흑기였던 떄가 바로 양정중 재학시절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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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적만 중시하고 인성을 개나 줘버리는 분위기.

: 학교 담임선생님들부터 우리반에는 김아무개 등을 포함해서 평균 90점대 이상 나오는 아이들이 몇 명 있다라고 자랑하고 다닙니다.

이 행위 자체만 놓고 보면 나쁜 건 아닙니다. 담임이 자기 지휘 하 얘들이 우수하는 건 자부심 느낄테니.

문제는 교사부터가 이런 공부 잘하는 학생을 우대해주다 보니, 성적 낮은 학생은 또래 사이에서 <쓰레기> 취급 당한다는 것입이다.

재학 당시로 평균 70점대 미만은 거의 이런 취급이였다고 보면 됩니다.

솔직히 다수의 인원이 있으면 그 중에서 분명 우수한 사람도 있고, 다소 능력이 안되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공부가 안되면 다른 쪽의 재능이 더 있는 사람도 있기 마련인데 양정중엔 그런 인원에 대한 존중 배려가 없습니다.

성적평균이라는 잣대 하나만으로 기준치 미달이면 그 학생은 주변 다른 학생들한테 왕따당하고 폭언욕설 듣고...그야말로 미쳐 돌아가는 분위기입니다.

 

2. 유명무실한 학칙, 고로 학교는 무법지대.

: 재학 당시 전교생은 교내 매점에서 학생수첩을 의무적으로 구입 및 소지해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학생수첩에는 본교 학생은 재학간 이런 잘못을 저지르면 어떤 잘못을 저지르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어 있다라고 상세규정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법 체계가 헌법->법률->명령->조례·자치법규 순으로 내려오는 걸 보면 분명 양정중 내에서 통용되라고 만들어 놓은 규칙이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필자는 재학시절 3년간 단 한번도 누구의 처벌사례도 보고 들은 적이 없습니다!

아 물론 한창 사춘기의 중학교 남학생들이 의외로 양처럼 순해서 아무 사고 안저질렀더면 납득합니다.

그러긴 개뿔. 그럴 리가 있나.

필자가 재학시절 목격한 일탈행위 한번 나열해볼까요? 수개월 이상의 집단 따돌림, 학생 간 성희롱, 학생이 교사를 향한 성희롱, 수학여행 간 음주·구타·가혹행위, 집안사정을 악용한 인격모독 등등.

결정적으로 이걸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했더라도 제대로 처벌하지 못한 만악의 근원은?

100년 넘게 고인 물 된 학교가 아닐까요? 깔깔깔!


3. 다수 하이페리온 부르주아 자제들의 몰지각한 행위.

  

: 일단 요 문제는 밑밥깔고 얘기하는데, 재학 당시 하페온 학생이 전부 그랬다는 건 아닙니다. 분명 성실하고 착하게 면학한 학생도 있었을 텐데, 필자는 보지를 못했슴요.

요즘엔 양정중에 입학하는 학생 구성이 어떻게 되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재학 당시에는 주소지를 기준으로 양정중의 학생은 크게 3개 그룹으로 분류가 됬습니다.

목동 7단지,5단지 등의 단지아파트 및 이에 준하는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학생, xx온 등의 집 값 나가는 주상복합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 양 쪽 그룹에 속하지 못한체 평범한 주택이나 재개발예정지에 거주하는 학생, 이렇게 3그룹입니다.

그 중 은수저 물고 자란 하페온 자제님들의 행태가 아주 꼴불견이더란 말입니다.

14~16살 밖에 짬밥 먹은 아이들이 도대체 뭘 교육받으면 무슨 명품 신발을 신고 다니는지, 그 댁 아버지가 모는 차량이 뭔지는 왜 물어보는 겁니까?ㅋㅋㅋㅋㅋㅋ

더 심각한건 뭔지 알아요?

요 귀족자제들이 평범한 주택 사는 계층의 학생을 차별한다는거에요!

그리고 이런 무개념 때문에 단지 아파트 사는 학생 일부도 선동되서 가난한 집 아이 까는데 동참을 하네요ㅎㅎㅎ.

가난한 집 아이더러 너희 집은 쥐잡아 먹고 사니?’ 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제정신이 아니에요. 유엔인권선언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인격모독이네요.

아 다르게 생각해보면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닐지도 몰라요. 왜냐구요?

앞서 1번에서도 언급했지만 재학중에 양정중은 학생 성적만 보고, 인권교육 인성교육 같은거 제대로 안시키니까요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덧붙이는 이야기인데 제가 입학할 당시 돌았던 루머로(신빙성 보장 못함) 원래 하페온 귀족자제분들은 양정중 배정이 아니였다군요. 그쪽 엄마들이 교육청 같은데 꽤나 바가지 좀 긁은 탓에, 명문에 학업 분위기 좋은 양정중로 배정되고 했다고 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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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히익! 양정중엔 짐승이 가득해! 풍기관리는 어디로?

  

: 일단 이것도 밑밥 깔고 얘기하는데 모든 학생이 그랬다는 거 아닙니다.

인권교육 인성교육 제대로 안시키는 양정중에서는 성() 관련 문제도 무시 못할 수준입니다. 예시를 들어볼께요.

  

제가 당시 중1 때의 일입니다. 당시 반 담임은 사회를 가르치시는 k 여교사였습니다.

체육 시간을 마치고 교실로 돌아와보니 당시 교실에 있던 컴퓨터 본체에 담임 교사를 욕하고 성적 수치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비방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아마 흉부에 실리콘 넣고 다니는 주제에 잘난척 하지 말라?’ 식의 글이였을 거에요. 실제 k교사가 그런지 아닌지를 떠나서 이쯤가면 충분히 문제가 있죠.

근데 이걸 쓴 범인이 누군인지 결국 안잡혔습니다 ㅋㅋㅋ. 비단 이건 여교사가 성적 모욕을 당한 문제를 넘어서, 당시 담임은 지도교사로서 이 범인이 누군지 발본색원 해서 처벌을 했어야 합니다. 근데 안하던군요 ㅋㅋㅋ.

또다른 예시입니다.

2 떄 영어담당 c 여교사의 수업이 시작될 무렵에 학생 ㅂㄷㅎ군이 교실에서 큰 소리로 X!” 라고 외쳤습니다.

ㅂㄷㅎ군은 평소에도 음담패설을 자주하여 주변 사람을 뷸편하게 하는 인물이였죠.

당연히 C 영어교사가 크게 분노하고, 그 시간 수업을 중지한체 이 무개념 학생을 훈계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것도 처벌감이라고 생각하는 훈계하는 선에서 끝나더군요.

어이상실하는 문제는 그 다음연도에 일어났습니다.

이 ㅂㄷㅎ군이 그해 학생회에서 <생활지도부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하다 졸업한 겁니다.

비유를 해보면, 4대악 근절 프로젝트에서 성폭력 문제 담당자를 강간 전과가 있는 사람으로 인사조치한 수준이 되겠네요.ㅋㅋㅋ

여기에 관해선 더 길게 안쓸께요. 이 정도 얘기했으면 그 밖에 일어난 일들은 불 보듯 뻔하니까. 불량배 학생이 약한 학생 고환 같은 거 강제로 만지고 그런 문제는 위의 문제에 비하면 약소한 문제죠 그럼ㅋㅋㅋ.

  

5. 일부 문제있다고 생각되는 선생님들.

  

: 우선 유독 체벌이 잦았던 교사인데, 수학 담당의 L교사와 음악담당의 O교사입니다.

L교사는 주로 손찌검을 잘하기로 유명했고, O교사는 교육의 도구가 되야 할 악기인 단소(나무재질)로 체벌을 곧잘 하곤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2010년에 이른바 <오장풍 교사 사건> 이후로 서울시 초중고에서 체벌금지가 실시되었습니다. 교육에 있어 체벌이 불합리한 조차인 것을 널리 밝힌 셈이죠.

군대에서도 요즘은 지휘·훈계간 구타를 명목상으로 엄격히 금하고, 매일밤마다 병사들로 하여금 이를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위 두 선생님들이 요새는 어떻게 처신하고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당신들이 인텔리 계층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힘에 의존해 학생들을 통제했던 것을 잊지 않을 겁니다.

  

추가로 언급하고 싶은 사람은 도덕담당의 K교사입니다.

인터넷에서 본 꼴통마초를 으뜸이라고 치면, 인생 살면서 현실에선 본 2ND 마초는 아마 이 교사가 아닌가 싶네요.

남자는 뭐가 어쨰야 되니, 계집애는 뭐가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수업간 이야기 풀던게 당시 K교사의 수업이였습니다.

역사교사서 같은 것도 이념 성향이 우익이나 좌익으로 치우면 문제가 되는데, 저는 자라나는 청소년에서 이런 편파적 성 역할 가치관을 심어준 K교사가 마음에 들지 않네요.

혹시 압니까?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오늘날 넷에서 꼴마초 행세하는 네티즌이 나타났을지ㅋㅋㅋ.

  

6. 제일 심각한 문제, 학교는 학교상황을 모른다

: 졸업 앞두고 강당에서 학생들이 모일 일이 있었습니다.

누구였는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당시 학교 고위급 인사가 강당 위에서 했던 대사는 지금도 골을 때리네요ㅋㅋㅋ

우리 학교 학생들은 참 착한 거 같아요~”

? 뭐라고요? 당신이 그때 했던 말이 필자한테 어떤 느낌이였는지 알아요?

정몽준 씨가 대선후보 시절에 서민 버스비 질문 받으니까 70원 합니까?’ 라고 말한 수준이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도 뭣도 모르면 말을 마세요. 당신같은 사람이 학교에서 위정자 노릇 하고 앉아 있으니까 학교가 그 모양 그 꼴인거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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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이 이상 써도 관심있게 읽은 사람 별로 없을 듯 싶으니 이만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는데, 혹시 관계자 분이 읽고 제 신상 털거나 수사의뢰 하시면 찔리는 게 있어서 그런 걸로 알겠습니다. ㅎㅎ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군사정권 독재자들과 똑같은 길을 걷지 마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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