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말했지만 처음 왔을 때는 상태가 많이 안좋았음. 

눈도 잘 못뜨고. 진드기에 피부병도 있어서 진물도 많이 남. 다른 애들도 있으니까 일주일 정도 욕실에 격리함.

물그릇도 종이컵으로 급조함. 영상은 많이 좋아졌을 때인데 큰 편이 아닌 내 손을 보면 밍구가 얼마나 작았는지 실감이 남.

처음에는 생기도 없고 겨우 먹는 것만 했는데 조금씩 주위에 관심을 가짐

피부병 처방 받고 치료받으면서 앓았던 부분에 털이 완전히 다 빠지고 다시 새 털이 조금씩 나기 시작함.

몸도 많이 크고 털도 더 났어. 타이거 잘 때 몰래 옆에가서 붙은건데 타이거가 일어나서 황당해하는 모습이야.

이건 거의 다 나았을 때 모습이네. 잘 먹어서 배도 빵빵하고. 옆에는 애기씨야. 작지만 4살은 더 많음.

타이거 따라도 해보고

누가 밍구일까?

지금은 뭐 이렇게 키보드에 올라가 있는게 취미야.

지금은 이렇게 아름답게 컸어 ㅎ

사색에 잠겨있는 듯 하지만 사실은 아무 생각이 없지

메롱

다음엔 애기씨를 올려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