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까말까 하다가 그냥 되는 대로 써봄 ㅋㅋ 

근데 나 악개 아닌데 후기 분량 보면 악개처럼 보일거 같아 ㅠㅠ 멤버들 다 좋은데......ㅋ

난 내일 부산에는 일이 있어서 못 가니까 사실 오늘이 이번 활동 마지막 팬싸라 생각하고 갔음 ㅋㅋ 

여름이 오자마자 또 그 손깍지 함 ㅋㅋㅋ 저번에 그거 해서 심장마비 올 뻔했다고 그러니까 

심장마비 와라와라!! 한번더!! 막 그러면서 또 얼굴 앞으로 갖다댐 ㅋㅋㅋ 으악 ㅋㅋㅋ 

야구복 입은거 진짜 이뻤다 그러니까 사실 축구를 더 좋아한대 ㅋㅋ 중학교때 축구 잠깐 했었는데 체력이 약하다고 ㅋㅋ 

그담엔 홍대 이따가 꼭 오라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넘어감

셩이............후.....

셩이가 인사 대신에 콧소리로 이상한 환호성 같은걸 하는데 진짜 짱귀여움 ㅋㅋㅋ 

저번에 블로그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자기 생일인데 어떻게 모르냐고 ㅋㅋ

그래서 그거 말고 뒤에 주소까지 어떻게 다 알았느냐고 그러니까 움찔 하더니 트위터 링크 봤다고 함 ㅋㅋ 

(여기서 움찔하는거 보고 혹시......갤? 했었지만 그냥 트위터 봤다는거 믿기로 함 ㅋㅋ)

그리고는 요즘 내 사진 보면서 현자가 좀 많이 와서........(내 실력도 그렇고 장비도 그렇고 너무 못찍는거 같아서) 

이렇게 이쁜데 더 이쁘게 못찍어줘서 미안하다고 함 ㅋㅋ 그러니까 막 아니라면서 

너무 이쁘게 찍어줘서 자기 사진첩에 내가 찍어준 사진 엄청 많이 저장해 놨다고.......(빈말이라도.....여기서 진짜 울뻔함)

그러면서 나 어디 앉느냐고 내가 거기 봐 준다고 함 ㄷㄷㄷ 그러더니 나 자리에 다시 돌아와서 앉으니까

나를 딱 찾더니 그때부터 자기 앞에 사람 없을때마다 계속........진짜 아이컨택을 한 20번은 해줌 ㅠㅠㅠ (여기서 또 울 뻔함)

어느 정도였냐면 나도 두시간 동안 계속 셔터 누를 준비하고 대기하는건 힘들어서 

잠깐 어깨도 풀고 고개도 돌리고 그러는데 그러다가 셩이가 봐주는거 몇번이나 놓칠 정도였음 ㅠㅠㅠ

그냥 엄청 좋긴 했는데 나중에 내가 버릇 잘못 들까 좀 무서웠음 셩이 덕질 계속하다가 나중에 셩이가 다른데 보고 있으면 안좋은 마음 생길까봐...

유영이는 야구장에서 본 얘기 하고 ㅋㅋ 진짜 이쁘다고 ㅎㅎ

다음주에 활동 끝나냐고 물어보고 아쉽다고 하고 그랬음 ㅎㅎ 

라임이는 영어 배운다고 그래서 그 얘기 하고 ㅋㅋㅋ

친구들하고 만나면 영어로 대화하는거 한대 ㅋㅋㅋ 아는 외국 친구들이 있나봄 ㅋㅋ 

이전에 팬싸때 미팅 갔다온거는 잘 됐냐고 물어보고 ㅋㅋ 아직 결과는 모른대 ㅎㅎ 

나라하고는 시구 얘기 하고 ㅋㅋ 자기가 연습할때는 진짜 잘했는데 막 그러면서 ㅋㅋㅋ 

주희하고는 내 개인 신상 얘기를 좀 해서 ㅋㅋ 여기다가는 못쓰겠음 ㅋㅋ 

오늘 사진 찍은거 카운트된거 보니까 2915장이야.........ㅋㅋㅋㅋ 이걸 언제 다보지 ㅋㅋ

밑에거는 그냥 처음 찍은거 중에 몇장 뽑은거야 ㅋㅋ 6400이라는 진짜 말도 안되는 감도로 찍었음 오늘 ㅋㅋ

난 부산은 당연히 경쟁률 높을줄 알았는데 미달이라니 애들한테 좀 많이 미안하네 ㅠㅠ

내일 부산 가시는 갤러들 멤버들한테 좋은 말 많이 해주고 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