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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최근의 거실 인테리어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거실 인테리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tv의 설치 유무이다. 예전에는 tv를 거실에 설치하는 게 필수였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만, 요즘은 굳이 tv를 볼 필요가 없기도 하고 이동식도 있기 때문에 굳이 거실에 두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창이 넓게 나 있거나 전망이 좋은 집의 경우 집주인 취향에 따라 쇼파를 창 쪽으로 배치하고, tv를 두지 않거나 이동식 tv(스탠바이미 등)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음. 아이들의 정서발달 등을 이유로 tv를 아예 두지 않는 집들도 있는데, 더 나아가 거실을 서재처럼 운용하는 '거실서재화'라는 키워드로 유행하고 있다. tv없앤다고 공부하겠냐? 하는 비판도 당연히 있겠지만 요즘의 거실서재화 트랜드의 핵심은 부모의 솔선수범이다. 과거에 강압적으로 tv를 없앤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거실에 소파만 두는 게 아니라 넓은 책장과 독서를 위한 4~6인 책상을 두고, 가족이 모여서 각자의 공부를 한 테이블 위에서 하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에게 모르는 것을 물어볼 수 있고 부모는 아이의 모범이 되어 상호작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테이블에서 폰만 보고 있는 부모라면 거실서재화니 뭐니 꼴값 떨지말고 그냥 대형 tv달고 같이 아동만화라도 보는 게 낫다는 걸 명심하자 여튼 tv가 없는 인테리어 수요가 생기면서 거실을 좀 더 다채롭게 꾸밀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거실은 티비와 소파 사이에 시청을 방해할 물건이 있으면 안되기에 낮은 선반이 들어오는 게 최선이었다. 하지만 tv가 사라지면서 월패널에는 무지주선반 등을 달아 벽을 다채롭게 꾸밀 수도 있고, 시야에 대한 제한이 사라져 소파나 책상 앞에 리클라이너나 빈백 같은 휴식용 가구를 리듬감 있게 두는 배치도 가능해진다. 이런 배치는 기존에 비해 좀 더 자유로운 인상을 준다. 여러 기능을 가진 가구가 한 공간에 적절하게 들어오면 가족 간의 상호작용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소파-tv구조에서는 가족의 시선이 획일적으로 tv를 향할 수 밖에 없지만 위 사진 처럼 여러 가구를 적절한 방향으로 배치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갈 수 있는 구조가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필요할 때만 tv를 보고 평소에는 닫아두는 인테리어도 있다.또 하나의 특징은 홈바이다. 커피머신이나 간단한 쿠커를 두어 다과를 준비하는 용도로 쓰면서, 감도를 주어 장식용 물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와인 냉장고+와인잔 장식장 구조의 배치로 고급화 하는 경우도 있음 이는 기존의 베란다를 거실로 확장하고 난방을 깔면서, 철거할 수 없는 내력벽(사진의 흰 기둥)을 어색하지 않게 만들기 위함이다.(그냥 수납장을 짜고 홈바는 주방에 두는 경우도 많음) 이렇듯 거실에서 같이 모여 공부도 하고 담소도 나누고 커피도 내려마시는 등 가족이 함께 모여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의사소통이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최근의 거실 인테리어 트렌드이다. 읽어줘서 고맙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로 '녹색 금'으로 불린다는 일본의 말차
최근 일본의 맛차(MATCHA)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외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맛차는 말차의 일본식 발음(まっちゃ)으로 이미 서구권에서는 맛차가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표현으로 자리잡은 상태다. 일견 녹차와 다를게 없어 보이지만 알고보면 전혀 다르다는 말차(抹茶), 사실 이 말차의 기원은 중국에 있다. 그렇다면, 일본의 맛차(MATCHA)는 중국의 말차와 무엇이 다른가.중국의 말차 문화는 당나라(7~9세기 무렵)시기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당시 중국에서는 가루차(말차)가 유행했는데, 12세기경 일본의 선종(禪) 승려, 에이사이(栄西)가 송나라로부터 차의 재배와 가공 기술, 그리고 차의 종자를 들여오면서 일본에 가루차 문화가 뿌리내리게 되었다.한편, 중국에서는 송나라 이후 가루차 문화가 쇠퇴하면서 잎차 문화가 주류가 되었다. 반면 일본은 맛차 문화를 소중히 간직하며 독자적으로 발전시켜 나갔는데, 일본의 맛차는 그들만의 독특한 재배법인 차광재배(遮光栽培)를 통해 우마미(감칠맛)을 끌어올리고 잎사귀만을 채취해 일정한 입자크기를 유지하는 가공기술, 독자적인 다도문화 등을 통해 현대적 말차의 개념을 정립하는데 성공했다. 요컨대, 말차의 원조는 중국이지만 현대적 말차는 일본의 맛차가 원조인 셈이다.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맛차(MATCHA)팬데믹 이후 수천만의 관광객들이 일본을 방문하였고, 맛차를 처음 맛 본 뒤로도 그 맛을 잊지 못하게 됐다고하지만 안타깝게도 맛차의 원료가 되는 텐차(碾茶)의 재배는 일본 내에서도 극히 한정돼 있다. 더욱이 맛차의 고향으로 불리는 교토, 그 중에서도 우지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텐차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렇듯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자, 맛차의 가격은 1년새 3배가량 상승하였고 '녹색 금'이라는 말까지 생겨나게 됐다.한편, 맛차가 돈이 된다는 걸 알게 된 중국과 조선이 일본의 방식을 흉내내어 모조품들을 생산하거나 맛차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수출하는 일이 생겨났다.슈퍼말차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힛더티는 조선기업이다.보성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말차를 사용한다고 한다. 브랜드명으로 조선식 발음인 MALCHA 대신 일본식 발음 MATCHA를 사용한게 인상적이다. 그만큼 MATCHA가 고유명사화 됐다는 증거다.맛차는 이미 미국 내에서 이미지 고급화에 성공했다.차 한잔에 거의 9유로라니 말 다 했다.맛차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마냥 안심할 수 없다. 현대적 말차(맛차)의 원조는 일본이 분명하나 말차라는 문화 자체는 일본, 중국, 조선 세 나라가 모두 공유하고 있다. 이미 서양인의 대부분은 맛차를 일본 것으로 인지하고 있지만 누가 알겠는가 나중가면 어떤 기가막힌 일이 벌어질지, 미리미리 방비해서 나쁠 건 없다. 맛차=일본이라는 이미지를 고착시키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작성자 : 센뽕대학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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