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님이 후기 쓰신다해서 우리는 후기 안쓰는건가보다...하다가 후기 원하는 이끼들도 많고

후기 써달란 총대님 연락받고 최대한 기억살려서 후기써본다.

총대님은 많이 바쁘신지 나이끼 먼저 후기 올려도 된다해서 후기올려봄.

자세한건 총대님이 써주실거임.

보급형 데세랄이라 고퀄뽑지 못해 미안하다.

먼저 카메라1이끼 관점의 후기임 양해부탁, 문제 있어보이는 부분은 바로바로 고나리 팍팍해줘. 바로 핏백하겠음.
사진 없는 에피의 순서는 앞,뒤가 틀릴 수 있으나 저 에피인건 맞음.

여러차례 의상을 많이 갈아입었는데 촤령복장관련해서는 혹시 ㅅㅍ이 될지도 몰라서 생략하겠음.

10시까지 모이기로 했는데 겨우 시간 맞춰 9시 57분 도착.

로비에 모여서 촬영준비 중이시길래 방해안되게 얼른 뒤쪽으로 가던중 한이사님 만남.
이벵팀이라 인사했더니 너무 반가워하며 악수해주시고 사진한장 찍었으나 너무 가깝게 나온 대짤이라 패스.

피디님이 선정해준 자리에 가보니 주차장으로 나가는 입구였는데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어서 통로에 샌드위치 및 액자 등 셋팅함.
날씨가 안좋아서 전체적으로 매우 어두워서 촬영의 난항이 예상됐음.

총대님과 카메라2이끼님은 말수가 적은 분들이셔서 배우님들께 말을 못걸으심.
쪽팔림 감수하고 나이끼가 분위기 띄우고 싸인해달라, 사진찍어달라 드립치기로 맘먹음.
이왕 이벵 카메라 스텝으로 지원했으면 인증사진 마니 뽑아 갤에 돌려주는게 나이끼 생각, 나이끼의 사명이었음.

미리 얘기하자면 촬영하는쪽이나 배우들 쉬고 있는 회의실 근처로는 이벵팀 누구도 기웃거리지 않았고,

촬영동의 없이는 어떤 사진도 찍지 않았고,
최대한 촬영하는데 방해될까봐 통로앞 바닥에 쭈그리고 있었으며
이벵팀 전부 행여나 지나가는거 노칠까봐 화장실도 못다녀오고 점심 굶고 사진만 찍다옴.
너무 배고파서 이벵들어간 샌드위치랑 음료는 남을거 같아서 쬐끔 먹었음.

사진 연사로 엄청 찍어야 겨우 초점 맞는 거 한두장 걸릴까 말까한걸 아는 나이끼는 한번찍을때 엄청 찍었더니
같은포즈, 비슷한 사진이 대량, 그 중 잘나온짤들로만 선별해서 올림.
총대님이 자세하게 후기주실거니 나이끼 후기는 그냥 전체적인 흐름, 다른 관점이라는 포인트로 그냥 봐줘. 
 
좁은 통로에서는 너무 어두워 플래쉬 터지길래 그나마 자연광 들어오는 입구쪽이나 주차장 바깥으로 리드해서 사진찍음.
전체 공통 내 멘트는 거의 비슷했는데, 개인배우갤이 아니라 드라마갤임을 소개하고, 드라마상 배역으로 불러드리면서 싸인요청,

싸인 후 인증요청 드렸는데 별도 추가적인 립은 따로 코멘 달겠음.

제일먼저 김팀장님 지나가시길래 사진요청,
그 뒤 남이사님(남이사님 갠적인 팬이라 기존 타드들 언급하면서 너무 조타 말씀드림.)사진요청,
박대리님 사진요청(생각보다 너무 핸썸하셔서 핸썸드립-이때 찍은 사진은 어둡게 나와서 짤생략),
김팀장님 다시 지나가시길래 김팀장님+박대리님 조합으로 사진요청,

이 전까지는 싸인지가 아직 준비 덜된 상황이라 싸인 못받다고 이때부터 싸인+인증요청 들어감.
박대리님 싸인 후 사진요청(생각보다 너무 핸썸하셔서 또 다시 핸썸드립),
김팀장님 싸인 후 사진요청(한이사님 김팀장님 이본라인 너무 조타드립)

정수영씨 싸인 후 사진요청(ㄹㅇ 여신에 정말 날씬하셔서 여신드립, 정수영씨 민석이는 봤냐며 말도 너무 예쁘게 하시고 많이 웃어주시고 상냥하게 이벵팀 걱정해주심)
지대한씨 도착, 싸인 후 사진요청(너무 귀엽다 드립, 메컵 전, 사복패션이라 부끄러워하시길래 보정약속함)

한이사님과 김팀장님이 컵휘차 준비 다 되니 이런건 줄서 있는것도 찍는거라며 오히려 촤령유도하심.
일부러 촤령스텝도 불러서 줄 서 있는 컨셉사진찍음.

사장님 지나가심.
엄청난 카리쑤마 포스에 나이끼 ㄷㄷ해서 싸인 및 인증은 말도 못꺼내다 컵휘차 앞 주차장에 계실때 용기내서 사진은 겨우찍음.
한이사님과 김팀장님은 자주 나와 계시고 호응이 쩔어서 계속 함께 있는 사진촤령 가능했음.
사장님 사진찍은 후에는 배우사진 찍었으면 돈내야된다고 농담도 걸어주셨음.

그다음 나타난 고윤주씨 싸인 후 사진요청(방송에선 느끼지 못한 여신급 미모라 너무 이쁘다 연속드립, 부끄러워 하며 웃으심)
메컵과 촤령의상으로 갈아입은 후 본인이 직접 재촤령 요구한 지대한씨
(사복패션 뺄까 하다가 촤령의상보다 사복패션이 더 이쁘게 나온거 같아 둘다넣음)

사진을 못찍어서 순서가 기억안나는데 이맘때쯤 유본부장님 지나가길래 싸인요청,
(유본부장님 포스 ㄷㄷ해서 겨우 싸인 요청, 포스에 쫄아서 인증짤 부탁멘트 타이밍 노침)

의상 갈아입는것 때문에 주차장 왕복이 잦았던 정수영씨 컵휘차 앞에서 컵휘차 사장님과 인증사진,
(계속 상냥하게 웃으시며 민석이가 밀당하느라 나와보지 않는거라며, 좀 있다 나올거라고 이벵팀 걱정해주심.)
도지씨 도착, 싸인 후 사진요청(너무 예쁘고 피부 조타 드립)

사진을 못찍어서 순서가 기억안나는데 이맘때쯤 민석이 지나가길래 싸인요청,
(민석이 포스 ㄷㄷ해서 겨우 싸인 요청한건데 '아유, 고생이 많으시네요.'라고 걱정해주심. 용기내서 인증짤 부탁드리자
본인복장 스캔하며 '지금 꼬라지가.ㅎㅎ'라며 있다가 찍어주신다함.

양복 촤령 끝난 후 사복패션으로 쉬고있었던 듯. '있다가 찍어주실거죠~' 했더니 알겠다 함)

한상희씨 목소리 컵휘차에서 들리길래 나가봤더니 고윤주씨와 컵휘차 앞에 계심.
(아련컨셉이 조타면서 아련하게 찍어달라시고 계속 퐝퐝 웃겨주심, 고윤주씨 계속 옆에서 빵터짐, 나중에는 아련컨셉 독사진도 찍어달라심)
통로들어와서 싸인 후 사진요청(아련컨셉 끝까지 못버리셔서 너무 웃기다고, 눈도 정말 크고 예쁘시다 드립)

마찬가지로 사진을 못찍어서 순서가 기억안나는데 이맘때쯤 피디님 오셔서 많이 싸인 받고 사진 찍었냐며 신경써주심.

쪼그리고 앉아있던 이벵팀 불쌍해보였는지 회의실 들어가던 유본부장님이 회의실 문앞까지 의자 빼내와주심-빼낸 의자 유본부장님 매니져분이 우리한테전달.
그 전에도 계속 스텝들이 걱정해주고 의자 가져다 준다 했었는데 폐 끼칠까 극구 사양했었던거였으나 아예 가져다 주시니 개감동하며 감사히 앉음.

김팀장님 저 멀리서 소매걷고 등장, 뒤에는 한이사님 따라오고 계셨음.
너무 친근하게 해주셨기에 자연스럽게 드립이 난무해서 김팀장님 소매 걷으시니까 섹시하다고, 멀리서 보고 민석인줄 알았다 드립하자
갑자기 뒤에서 한이사님 소매걷으며 재등장 하심.
이벵팀 다들 빵 터지고, 우리 이건 사진 남겨야 된다고 사진요청하자
두 분 씐나서 통로부터 다양한 컨셉찍으며,밖에까지 나오셔서 가슴 풀어헤친 007 컨셉사진까지 찍어주심.

그 후 대부분의 배우분들은 퇴근하시거나 밤촤령이라 시간이 뜬다고 자리비우셔서 한동안 지나가시는 분들도 없고 소강상태였는데
유본부장님 재등장에 제대로 용기내서 싸인인증짤 부탁드림.
남주포스 ㄷㄷ해서 복도말고 바로앞 수풀배경에서 찍음.

민석이 촤령씬이 너무 많아서 못찍을거 같다 생각한 찰나, 회의실 지나 이벵팀 앞까지 오더니
'이제 사진 찍을까요?'하고 먼저 말걸어주심. 개감동
역시 남주포스 ㄷㄷ해서 바로앞 수풀배경에서 찍으려는데 '더 들어가서 찍을까요?'하시더니 건물배경으로 서심.
(건물배경으로 한두컷 찍어보시던 카메라2이끼님이 '뒷배경 현상수배지 같다'고 하셔서 내가 냉큼 거기 아니라고ㅠㅠ, 뒤에 초록 배경으로 찍자 드립.)
찍는 도중 '두 분 중 어디봐야하냐'고 묻길래 초점은 안맞지만 입술곱창 예쁜 사진탄생함.

아무데나 보셔도 된다고 답해드림.

이로써 한분도 빠짐없이 인증에 참여해준 이벵탄생.

다른 조공이벵은 한번도 참여해보지 못한 이끼지만,
처음 참여해보는 내가 느끼기에 드갤이라 이런 호응과 인증짤이 가능했을거라 생각됨.
컵휘차 20잔 정도 남았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정리하고 피디님께 감사인사 드리고 헤어짐.

집으로 돌아오면서 든 종합적인 생각 정리

이렇게 촬영 분위기가 좋으니 케미가 잘 살수밖에.

더불어 컴포촤령이벵이다보니 할배, 아부지, 유아, 덕환이, 태석이, 아하감독님, 윤주임님(이벵날 촤령 없으셔서 안오신다고 하심) 등등

사진 못찍은거 아쉽.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배우님들도 여신, 남신 외모라 정말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정수영씨 완전 날씬하고 여신미모에 상냥하고 목솔까지 존예.
유본부장님 피부 하얗고 군살없는 모델몸매와 포스 ㅎㄷㄷ.
이민석 이렇게 노부잉에 날씬하고 피부에 잡티하나 없이 존예고 얼굴 조막만하고 어깨 ㅎㄷㄷ한데 왜 방송에서는 부잉될때 있는거져?

카메라가 잘못했네, 잘못했어...

밤늦게까지 촤령하느라 피곤해보이던데 촤령장 분위기만큼은 ㄹㅇ 갑이어서 앞으로 종방까지도 너무 잘 빼주실거라는 믿음 팍팍 받고 돌아옴.

고교처세왕을 선택한 내 안목은 탁월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