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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드라마탐구) 美人心計(미인심계)의 역사적사실과 드라마상의 허구(2)

客星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0.02 01: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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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美人心計(미인심계)의 史實과 虛構 (2)

역사/드라마탐구) <美人心計(미인심계)>에서 어떤 것이 사실이고 허구일까?


그간 관심을 가지고 보았던 중국 드라마 <美人心計(미인심계)>가 40부로 막을 내렸다. 해서 기념(?)으로
로맨틱사극인 <미인심계>에 나온 인물들과 에피소드에 관한 사실과 허구를 살펴보기로 하자.

1. 100년 앞서 등장한 불교에 대해

2. 薄太后(박태후)에 대해

3. 孝惠帝(효혜제)의 생존과 竇長君(두장군)으로의 변신에 대해

4. 여지없이 왜곡되어 그려진 周亞夫(주아부)에 대해

5. 우습게 그려진 개국공신 진평과 주발에 대해 - 1부

6. 왕황후의 부모는 누구인가. 硃虛侯(주허후) 劉章(유장)에 대해

7. 효문제는 정말 후궁의 궁인들을 내보냈는가에 대해

8. 섭신아는 과연 효문제의 후궁이었나? 梁王 劉武(양왕 유무)의 생모에 대해

9. 효경제의 태자시절 바둑판 살인사건은 진짜? 오초칠국의 난에 대해 - 2부

10. 효경제는 18세에 즉위하였는가? 그의 여자들과 자녀들에 대해

11. 그들의 사랑은 진짜? 효문제와 두의방에 대해 -3부



6. 왕지(왕황후)는 呂祿(여록)과 攝愼兒(섭신아)의 딸인가?


드라마 <미인심계>에서는 여태후의 조카인 여록과 섭신아 사이의 딸로 나오지만 완전 픽션이다. 일전에 <언저리 역사탐구 교만 때문에 망한 효경제의 총희 율부인>에서도 언급했듯이 후일 平原君(평원군)이란 君號(군호)를 받은 臧兒(장아)와 王仲(왕중)의 딸이다.


참고로 드라마에서 여록의 배다른 누이인 呂魚(여어)가 후일 成陽王(성양왕)이 된 硃虛侯(주허후) 劉章(유장)의 부인으로 나오지만 기록엔 여록의 딸이 유장의 부인이다. 여어와 유장의 애틋한 에피소드는 효혜제의 생존-竇長君(두장군)으로의 변신과 함께 이 드라마에서 시도한 기발하고 참신한 역사왜곡이라고 하겠음..

여담이지만 안타깝게도 유장과 여어의 러브스토리는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왜냐하면 2년뒤인 효문제 3년 유장이 사망하였기 때문이다. 사후 성양왕 유장은 산동지방의 수호신으로 숭상되었다고 하는데, 서한이 왕망에 의해 망하고 다시 동한이 건국될 혼란기에 赤眉軍(적미군)의 정신적 결집을 이루는 존재였다. 그의 후손중에 劉盆子(유분자)는 적미군에 의해 황제로 추대되어 광무제 유수와 대결양상도 펼쳤었다. 여하튼 신으로 승격된 성양양 유장은 삼국시대 조조가 그 숭배를 폐지시키기 전까지 위력이 대단하였다. 



7. 효문제는 정말 후궁의 궁인들을 내보냈는가?

그것은 사실이다. 효문제 12년 효혜제의 후궁들을 출궁시켜 원하는 이들에겐 혼인을 허락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죽기 전에 유언으로 미인이하 후궁의 여자들은 출궁시키라는 명을 내린바 있다. 기실 모시던 황제가 죽고 그나마 자녀도 없이 눈칫밥을 먹어야 하는 나이든 후궁들과 궁녀들에겐 私家에 나가서 인간답게 살라는 인정넘치는 명이다. 물론 삐딱한 눈으로 보자면 궁중의 군식구를 줄인다는 경제적인 면도 있겠지만....너무 빡빡하게 살지 말자.



8. 섭신아는 과연 효문제의 후궁이었나? 梁王 劉武는 누가 낳았나?

섭신아는 픽션의 인물이다. 다만 효문제의 몇 안되는 후궁 중에 愼夫人(신부인)이란 여인이 있었다. 황제의 총애를 믿고 두황후와 나란히 배석을 하는 일이 많았다고 하는데, 강직한 袁盎(원앙)이 잘못된 일이라고 간언하였다. 또한 검소한 생활을 하자는 뜻에서 황제가 신부인의 치마를 짧게 하라는 명을 내렸다는 기록이 있다. 소생은 없다고 한다.


참고로 현재까지 알려진 것으론 효문제는 정비 2명(대국왕후, 두황후) 후궁 2명(신부인, 윤희)의 존재만 알려졌다. 그 외 두황후 소생이 아닌 자녀들이 왕자 2명, 공주 1명이 있다고 하는데, 생모들이 누군지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드라마 <미인심계>에선 섭신아와 효문제의 아들로 되어있지만, 양왕 유무는 확실치는 않지만 적어도 184년경에 태어났다. 이때는 효문제가 代王으로 있을 시절이므로 당연히 에러. 아마도 두태후가 偏愛(편애)라고 할 정도로 유무에게 애정을 준 탓에 혹시?라는 상상을 펼친 듯 하다. 그러나 말미에 등장하는 유무와 효경제의 반목은 사실이긴 하다. 황제가 어느때인가 皇太弟(황태제) 얘기를 꺼낸 것은 사실이었지만, 일종의 지나가는 말이었는데, 오초칠국의 난을 진압하는데 많은 공을 세워 한껏 고무된 양왕과 두태후에겐 범연히 들릴 수 없었고, 3년뒤인 효경제 7년(기원전 151년) 율태자 유영이 폐태자되고 율희가 몰락하자, 다시금 황태제건이 거론되기 시작했으나 결국 교동왕 유철이 태자가 되었다. 이를 원망한 양왕의 신하들이 황태제옹립 반대파의 거두인 袁盎(원앙)과 조정신료 십여명을 살해했고 양왕이 이들을 은닉하고 조사를 하기 위해 온 사신을 감금하는 등 명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형제간의 갈등이 깊어졌다. 이에 두태후가 “황상이 진정 친동생을 죽일려는가?”라고 슬퍼하였고, 누이인 관도공주의 주선으로 양왕은 죄인을 자처(웃통을 벗고 수레를 끌었음), 사죄를 청하면서 다시금 우애를 회복하였다.

기원전 144년 열병으로 40세에 사망하였는데, 모후인 두태후는 매우 슬퍼하여 효경제에게 “기어코 죽였구나”라며 울부짖으며 식사도 거절할 정도로 애통해했었다고 한다. 드라마에선 관도공주가 독살한 것으로 나와있지만 근거없는 왜곡이다. 두태후가 아프면 달려와서 잠도 안자고 시중을 드는 등 생시에 모후에게 효도가 극진하여 梁孝王(양효왕)이란 시호를 받았고 그의 넓은 領國(영국)은 다섯 아들들에게 균등히 분배되었다. 또한 다섯 딸들에게도 탕목읍이 주어졌다.


드라마에선 양왕이 마음대로 성을 쌓고 法度(법도)에 맞지않게 의복이며 수레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실이다. 또한 효문제의 막내동생인 淮南王(회남왕) 劉長(유장)도 그런 일을 벌였었고, 모반 일보직전까지 갔다. 死罪에 해당되었으나 효문제는 용서하고 西蜀(서촉)지방으로 유배를 보내었는데, 유장은 도중에 죽었다. 이에 황제는 그의 세 아들들을 각각 회남왕, 衡山王(형산왕), 廬江王(여강왕)으로 봉하였다. 이일이 일어난 것은 효문제 6년(기원전 174년)에 일어난 일이다. 그외 유장의 아들 회남왕 유안도 다다음대인 한무제 때 모반음모를 꾸몄었다.(이런 일이 상당히 많이 있었음)


9. 효경제의 태자시절 바둑판 살인사건은 진짜? 오초칠국의 난에 대해

바둑인지 雙六(쌍륙)인지는 모르겠지만 보드게임을 하다 죽인 것은 사실이다. 기록에 의하면 오나라 세자가 부왕인 오왕 劉濞(유비)를 대신해서 입조하였다고 한다. 세자의 신하들은 초나라 사람들로 언행이 경박하고 무례하였다고 적혀있는데, 아마도 세자가 그런 성격이었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한 듯 싶다. 여하튼 당시 태자였던 효경제와 쌍륙을 두다 놀이 방법을 두고 말싸움이 일어났고 그 와중에 격분한 태자가 판을 던졌는데, 운나쁘게도 오나라 세자는 죽고 말았다.


유비는 유씨 집안으로 따지자면 유방의 형인 劉仲(유중)의 아들로 長孫(장손)이기에 格이며 대접이 달랐다. 그만큼 자긍심도 높았다. 여담이지만 건국당시 代王이 된 유중은 그러나 흉노가 침입하자 막아내지 못하고 장안으로 도망했다. 전선을 이탈했으니 死罪에 해당되었으나 황제의 친형이기에 郃陽侯(합양후)로 강등시키기만 했다. 그후 장성한 유비는 아비의 수치를 갚고자 회남왕 英布(영포)가 반란을 일으키자 진압군에 참가, 눈부신 전공을 세워 吳와 會稽(회계)와 荊(형)의 땅을 영지로 받게 되었다. 유비에게 오왕의 인새를 전해주는 날 제대로 유비의 인상을 본 고조는 ‘이 아이의 얼굴에 반역의 상이 있구나’라고 한탄하였다. 그러나 이런 유형의 사람은 잘만 다스리면 되리라 마음을 다시 잡고 “향후 50년내 만약 동남쪽에서 변란이 일어난다면 아마도 너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우리 유씨는 힘을 합쳐 천하의 주인이 되었으니 꿈에라도 나쁜 마음은 먹지마라”라고 등을 두들기며 격려해주었다.


여하튼 물산이 풍부한 오나라를 영지로 받은 유비는 효혜제/여태후와 효문제에 이르는 30년에 걸친 이른바 與民休息(여민휴식)기간 동안 염전을 만들고 구리광산을 개발하는 등 국토를 개발하며 부를 일구어 나갔는데, 심지어는 私錢(사전)까지 주조하게 되었다. 어느덧 그의 마음에 장안에 좌정한 황제와 중앙권력을 우습게 보는 不穩(불온)한 마음이 일어난 것도 당연하였다고 하겠다. 해서 조정과 황실에서 深深(심심)한 애도의 말과 함께 세자의 유해를 보내자 “천하는 유씨의 것인데, 장례를 장안에서 한들 어떤가?”하며 다시 돌려보냈다.


신하들은 교만한 태도라고 벌주어야 한다고 하였지만, 정국 혼란을 우려한 효문제는 그냥 넘어갔고 유비가 노령과 병을 핑계로 입조하지 않자 아예 几杖(궤장: 지팡이)과 案席(안석: 팔걸이 달린 방석의자)을 내려주어 제후의 당연한 의무인 입조를 免해주었다. 그러나 끝내 逆心(역심)과 怏心(앙심)을 품은 유비는 후일 오초칠국의 난을 일으켜(물론 효경제와 晁錯(조착)이 시도한 封地削減策이(봉지삭감책) 더 큰 이유였음) 6개월 넘게 한나라를 혼란에 빠지게 하였다.


드라마에선 오초칠국의 난을 두 번으로 나눈 듯 싶은데, 먼저 효경제의 즉위를 전후해서 오왕 유비의 음모사건이 일어났고, 이어 율희의 책동에 의해 제후왕들이 양왕 유무를 납치하여 버티기 작전(?)을 하다가 두장군의 살신성인과 주아부에 의해 분쇄된 것으로 그리고 있다. 그렇더라도 너무나 조잡하고 허술하게 그려졌다. 전설로 남아있는 ‘<주몽>의 식권’에 버금가는 안습수준이다. 그러나 오초칠국의 난이 일어난 해인 기원전 154년(효경제 4년) 율희의 소생인 劉榮(유영)이 태자로 책봉된 것은 사실이다. 아마도 작가는 이 두가지 사실을 교묘하게 연결시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난을 진압한 사람은 주아부와 두태후의 조카인 竇嬰(두영) 그리고 양왕 유무였다. 아마도 양왕이 수도인 睢陽(수양)에서 수개월간 버티지 못했으면 곧바로 장안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었을 것이었다. 또한 주아부와 두영이 濟(제)땅을 먼저 점거하여 전선을 갈라놓지 않았다면, 보급로를 차단시키지 않았다면 전란은 더 길어질 수도 있었다.


음...생각컨대 제작진은 이런 사실들을 극히 상징적으로 미니멀하게 표현한 것이 아닐까 한다...(달랑 7명의 제후들, 인질로 잡힌 양왕, 일개 소대도 안되는 주아부의 병력, 단신으로 투입된 두장군과 두태후만으로 난을 진압한다는 그 발상이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 <계속>

written by 客星

結論: 眞理不變

최철호갤 관련: 배우 최철호는 디시인사이드에 처로갤을 가지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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