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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잡지 해석 끄읏~

홍라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0.18 12:13:48
조회 996 추천 4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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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은 과제이기도 하면서 도전 및 성장의 기회였어요.


- 방금 전 매니저 분이 ‘중견 배우’라고 부르셨어요.


저는 연기를 시작하기 전에 잡지나 광고 모델로서 활동했기 때문에, 그 기간까지 더하면 10년이 훨씬 넘는다고 그렇게 부르면서 놀리곤 해요. 하지만 사실은 지금도 신작이 결정되면 연기 레슨을 받기도 해요. 레슨에서는 제가 생각하지도 못한 점을 배우기도 하고. 그 때마다 매니저로부터 ‘중견 배우 주제에 레슨이라니’라는 말을 듣곤 해요.


- 올인 운명의 사랑 (03년 SBS)에서 여배우로서 데뷔하고 벌써 10년 지나네요.


저 스스로는 사실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네요, 하하핫.


- 30대는 여배우로서의 매력이 상승하는 시기라고 합니다만, 어떻게 지내고 싶으신가요?


데뷔 직후에는 모르는 것 투성이라 막연하게 ‘서른이 되면 지금보다는 나아져 있겠지?’라고 생각했어요. 당시 보다는 성장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다고 또 큰 변화는 느끼지 못하고 있죠. 세간에서는 20대와 30대를 비교하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하루하루가 모여 1년이 되는 것이니까, 어느 연령대라도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도 연령으로 구분지어 생각하는 것보다는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미래를 생각하며 힘내는 것 보다, 매일 후회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나, 굉장히 행복하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옥탑방왕세자’의 어떤 면에 끌리셨나요?


제가 지금까지 연기한 역들은 짊어지고 있는 것이 많다던지, 청순가련한 역할이 많았죠.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도 스토리상, 감정적으로 괴로운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정신적 소모가 컸어요. 그런 점에서 좀 더 밝고 가벼운 역을 연기하며, 제 안의 에너지도 충전시키고 싶었습니다. 실은 ‘빠담빠담’을 촬영하고 있을 때 대본을 받아서, 별 생각 없이 대본을 읽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때 읽은 순정만화처럼 발랄한 느낌이 들었죠. 박하는 그 당시 저에게 딱인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고, 처음으로 저보다 어린 상대와 연기할 수 있다는 점도 있고 해서(웃음),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 조선시대의 단아한 부용과 21세기의 억센 박하를 한 번에 연기한다는 점도 마음에 드셨나요?


물론이죠. 1인2역이라는 점은 배우에 따라서 굉장히 매력적이니까요. 한 작품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은 과제이기도 하면서 도전이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도전이기도 하고 성장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생각했어요. 한 많은 삶을 살았던 부용은 저도 모르게 안타깝기도 했고, 박하는 저 자신과 성격이 비슷했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샘솟았어요.


긍정적일 수 있는 것은 가족이나 친구들 덕분


- 차분하면서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강합니다만, 실제로는 박하에 가까운 건가요?


박하만큼 과격하지는 않지만요. (웃음) 긍정적이면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점은 닮았어요. 만약 제가 박하였다면, 아마 많은 장면에서 더욱 좌절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언제나 긍정적일 수 있는 것은 가족이나 친구들의 덕을 많이 보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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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박하는 혼자잖아요. 그럼에도 항상 밝고 씩씩하게 사는 점은 배우고 싶어요. 게다가 박하는 저보다 상냥하다고 생각해요. 정체불명의 남자들이 자신의 집에 침입했는데, 배고파한다는 이유 하나로 오무라이스를 만들어주잖아요? (웃음)


- 가끔 화를 내거나 생각한 걸 전부 말하는 점도 맘에 드셨던 건 아닌가요?


그렇네요. 저도 언니 세나와 당당하게 마주하는 박하가 좋았어요. 박하가 세나에게 버려진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은 뒤, 세나의 뺨을 때릴 때는 속이 다 시원했어요. (웃음)
그런 식으로 박하는 당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되갚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저도 그녀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전 상대의 말에 항상 긍정해주는 편이기도 하고, 들어서 아플 것 같은 말은 아예 하지 않으니까요. 최근에는 조금씩 변해가고는 있지만요.

 

- 지금까지 연기해온 역의 영향일까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는 못하죠. 원래부터 학창시절에도 밝은 성격이긴 했지만, 이 일을 시작하고는 조용히 사색에 잠길 때가 많아졌고. 어렸을 때부터 연기가 꿈이자 동경이었고, 차분히 잘 준비해서 시작했다면 처음부터 잘 풀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갑작스럽게 연기라는 분야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잘 풀리지 않았던 점이 있었죠. 저 때문에 작품을 망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잘 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되지 않고, 조금씩 성격이 내성적인 모습이 되었죠. 다행히 많은 캐릭터를 경험하며, 주어진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고, 성격 자체도 꽤 대담해졌어요. (웃음) 전에는 주위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전부 귀를 기울였지만, 지금은 제게 필요한 부분만 받아들여서 듣게 되었구요. 신인 시절의 저를 아는 스탭 분은 지금의 저를 보고 놀라시더라구요.


- 박하는 감정 풍부한 표정으로 매력을 발산했는데요.


그렇다고 일부러 코믹한 표정으로 연기하려 한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상황이 재미있었기에, 연기는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했죠. 그냥도 타임 슬립이라는 비현실적인 설정인데, 표정이나 행동까지 오바하며 연기해 버리면 굉장히 이상할 것 같았거든요. 전반 부분에서는 그 점을 특히 의식하며 연기했어요.


- 소주를 마시며 생크림을 먹는 신(2화)이 특히 화제가 되었었죠.


저 자신도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어요. 평소에 소주를 마실 때는 주위 사람들과 수다를 떠는 것을 좋아하는데, 주위 사람들이 보기엔 제가 그렇게 보이지 않는 모양이라 의외라고들 하지만요. 촬영에서는 소주 대신 물을 마시며 생크림을 먹었기 때문에, 좀 지나치게 달았던 면이 있었어요. 당시는 유천이랑 아직 친해지기 전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반대로 박하와 이각의 서로가 불편하면서도 미묘한 상황을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해외 팬들에게도 감사.
영광으로 생각하며 힘내야.


- 주연인 데다가 또래의 배우들 보다 경력도 많았죠. 압박감을 느끼지는 않으셨나요?


드라마 현장에서는 역시 누군가가 나서서 리더 역할을 해 줄 필요가 있어요. 특히 남주가 현장을 이끄는 경우가 많지만, 유천이 같은 경우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솔직히 ‘괜찮으려나’ 싶어서 좀 걱정이었죠.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고 보니, 유천이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그런 티는 전혀 내지 않으면서, 스스로 현장의 중심이 되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어요. 서로 알게 되고 빨리 친해지자며 먼저 말을 걸어주기도 했고. 그래서 유천이가 연하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 심복 3인방은 어땠나요?


심복 삼인방은 코믹한 연기가 많았고, 애드리브도 많이 준비해 와서 스탭들을 폭소하게 만들었죠.  전 출연자가 파트 별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었다고 생각해요. 촬영전에는 그런 걸 전부 저 혼자 해야하나 싶었는데, 실제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었어요.


- 웃다가 NG가 나신 건 아니신지?


솔직히 처음에는 심복 삼인방이 피곤을 모르고 즐겁게 촬영해 주는 것을 보고, ‘어쩜 저렇게 기운이 넘치는 걸까’싶어서 신기했어요. 저는 수면부족으로 무엇보다도 졸렸으니까요. (웃음) 하지만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보면, 자려고 누워 있다가도 웃으며 일어나곤 했어요. 결국에는 웃음이 전염되어 서로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웃어 버려서. 화면만 보면, 전혀 웃기지 않은 것 같지만, 저희들은 전후 상황이나 서로의 실제 성격을 알고 있기 때문에, 눈만 마주치면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NG 때문에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덕분에 힘든 스케줄 속에서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 박하는 남자 친구가 생기면 자전거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지민씨는 어떤가요?


여러 가지 다 해보고 싶어요! 극중 박하와 이각이 길을 걷다 노점에서 예쁜 악세사리를 사는 장면이 있는데요. 그런 장면을 촬영하면서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빠담빠담에서도 강칠(정우성 분)이 지나를 위해 대추 나무로 반지를 만들어 주는데요. 그런 소박하더라도 둘 만의 물건에는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 인상에 남은 장면은?


물론 전반의 코믹한 신도 기억에 남지만, 역시 후반에 촬영한 장면의 감정이 더 선명하게 남아있어요. 19, 20화에서는 특히 애절하면서도 가슴에 남는 명장면이 많이 등장하기도 했으니, 기대해 주세요.


- 지민 씨는 우는 연기가 명품인데, 뭔가 비결이 있을까요?


대체로 대본에는 대략적인 상황과 대사 밖에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행동이나 감정은 연기자 스스로 만들어야 해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감정이입을 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운다’라고만 써있어도 자연스럽데 눈물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리허설 때부터 감정이 올라와서, 너무 슬퍼서 대사가 나오지 않게 되어 버릴 때도 있었어요.


- 옥탑방은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해외 팬분들에게는 정말 아무리 감사해도 모자라지 않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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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마가 방송되면서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으로 해외 팬들과 교류했는데요. ‘다른 나라의 드라마를 이렇게 사랑해주시다니’라는 생각에 굉장히 신기했어요. 자극이 되기도 하고, 힘을 받기도 했습니다. ‘옥탑방왕세자’는 박유천·한지민 주연의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외국 분들에게는 ‘한국 드라마’로 소개되고 있잖아요. ‘한국’이라는 이름이 따라 붙으니, 보다 긴장해서 노력을 하려고 해요. 부끄러워서 아직까지는 해외 팬들을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인사할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편주: 12년 11월에 동경에서 처음으로 내일 이벤트를 개최 예정)


- 바쁜 가운데서도 ‘길벗(한국의 방송, 연극의 문화인, 예술가들로 구성된 사회봉사 단체)’의 회원으로서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계세요.


다른 분들에 비하면 제가 봉사활동 하는 시간은 정말 짧은 거예요. 하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함께 활동하는 분들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고, 거리 모금도 하며 만나는 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해요. 어린이 날이나 크리스마스에 거리로 나가 ‘모금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외치는 건 단지 한 시간 남짓 이지만. 그 동안 마음속에 무수히 많은 생각이 떠올라요. 그렇게 한 시간이 지나면, 쌓였던 스트레스나 슬픔이나 안 좋은 감정이 자연스럽게 무뎌지거든요. 그래서 봉사활동은 다른 사람을 도우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을 이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합니다.


- 결혼을 포함해 앞으로의 인생 계획은?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인생이니까요. 하지만 여배우로서의 지금까지의 작품을 통해 한발씩 성정해가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악역같은 것도 해보고 싶어요. 단지, 결혼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30대 중반 쯤에는 하려나, 라고 생각은 하지만, 시기는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누구와 하느냐가 중요한 거죠. (웃음) 이상형 말인가요? 항상 조금씩 변해가고는 있지만, 지금 가장 중요시하는 점은 저와 성격이 맞느냐, 라는 점이네요. 기다리다보면 분명 좋은 사람이 나타나겠죠? (웃음)


프로필은~ 패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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