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승리는 본좌에게 돌아갈 것이라 믿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하다..

솔직히..이변이라는 건 항상 존재한다.

사실 김택용 vs 강민 과의 경기에서도 강민의 승리를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결과는 김택용의 3:0 승리였다.


2006년 월드컵...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한 브라질..월드컵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까지 우승하면서 월드컵에서의 우승은 이미 어느정도 정해진 듯

싶었다.결과는....


또한 전성기 때 타이슨..그 누구도 타이슨을 말릴 수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패배했었다.


마재윤...그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믿지만..당일 컨디션이나 여러 요인들에

의해 2%남짓한 확률이 조금 더 늘어나고...그 작은 확률로 인해 이변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마재윤을 믿지만 한 편으로는 불안하다..물론 맵이 전체적으로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점도 영향을 끼치겠지만..최근 김택용의 저그전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도

작용한다.

물론 1경기가 끝나면 이 모든 불신은 종식될 것이라 본다.




추신:근데 만약 신한 마스터즈에서 프리 마스터즈 우승자가 리템을 꼽은 다음

한동욱 vs 본좌 경기에서 1,5경기에서 리템이 사용되면 본좌도 약간 위험한 거 아냐?

솔직히 한동욱 저그전은 이윤열보다 위라고 생각하고...815맵은 한동욱 맵이라 불릴만하고

알카노이드는 본좌님이 조금 못하고...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