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가이드이자 마지막 유닛소개글인 구축전차탭에 대한 소개 되겠음
구축전차는 대부분 사격각 제한이 있는 대신에 좀더 강력한 포를 전차류보다 한타임 빨리 쓸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하지만 사격각 제한 덕분에 목깁스는 장갑차 어택을 특히 더 조심해야 하지
그리고 전차처럼 전면에 대놓고 나가서 싸우지 않는것이 미덕
사실 이 탭의 이름은 자주포인데 험멜이라던지 프리스트 같은게 아틸러리 탭에 있고 이 탭에 대전차가 많으므로 구축전차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독일군]


독일 구축전차 탭의 모습


1.헷쪄 코스트 27
카와이한 헷쪄 ^^
제일 귀여우니 짱쎄요 ^^
독일 구축전차의 첫번째 유닛으로 적은 가격으로 높은 대전차 효율을 낼수 있다
차체가 낮아서 풀숲에 위장도 잘 되며 속도도 빨라서 지원 또는 공격시에도 용이하다
측방이 20이기 때문에 20mm에도 털린다
사실 4호 전차들의 측면도 30이긴 하지만 10 차이로 20mm에 껌으로 관통당하지 않는 루비콘강을 건넌다
특이점으로는 상부 MG가 자동화인데 사람이 직접 나오지 않아도 쏠수 있다
360도 회전도 된다
물론 사람이 나와서 쏘지 않으므로 시야는 더 좁아진다
포는 4호 H형과 동일한 포를 쓴다
소련의 85mm나 미국의 76mm나 영국의 17파운더포 전까진 전면장갑 관통하는게 힘들다


2.스터그 코스트 32
측방이 4호 전차와 같은 30으로 버프되고 헷쪄에 비해 값이 4정도 비싸다
패치전엔 헷쪄보다 주포가 좀더 딸렸었는데 패치후 차이가 없어졌다
전면장갑이 80으로 버프된게 특징
4호에 비해 전면장갑에 약점이 없다는게 특징이지만 목깁스의 위험함 때문에 나는 잘 안씀
소련의 85mm나 미국의 76mm나 영국의 17파운더포 전까진 전면장갑 관통이 거의 불가능하다


3.나스호른 코스트 45
탱크 장거리 격파술로 유명한 나스호른임
3km에서 셔먼 격파나 5km의 IS2 전투불능이라던지 꽤 유명함

모아니면 도라는 개념의 구축전차
기념비적으로 빠른 시간에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포를 들고 나온다
T34라면 거의 어떤 거리에서나 격파할수 있는 성능
적의 헤비탱크에 임시방편으로 쓸수도 있는 유닛
다만 장갑이 아예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적이 내가 뭘 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확신할수 있을 때애만 써야 한다
장갑이 거의 없고 빗맞추면 사망이라고 봐도 되기 때문에 클린샷을 권장한다
구축전차 치고 고저도 높아서 피격확률이 엄청 높기 때문이다
클린샷이란 명중이 확실한, 격파가 확실한, 한발만에 끝낼수 있는
이 기준을 만족하려면 상대 전차와의 거리를 좁혀야 한다
물론 거리를 좁히려면 적이 내가 뭘 하는지 몰라야 한다..
초보는 쓰지 말것을 권장함


4.야크트판저 4 코스트 60
다시 안정적인 전면장갑으로 돌아온 독일의 구축전차
나스호른과는 다르게 정면으로 개길수 있게 되었다
포는 판터와 같은 포를 쓴다
기관총이 독일 차량중 유일하게 MG42를 쓰며 그만큼 화력도 좋다
특징으로 포의 상하조절이 잘 안된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높은곳의 적은 잘 못때린다
뭔가 구려서 잘 안쓰이는 차량


5.야크트판터 코스트 90
구축전차의 교과서적인 모델
적절한 장갑과 짱센 주포 빠른 기동성이 합쳐진 유닛
전면장갑 자체는 그렇게 두꺼운편은 아니라서 장갑믿고 나댈수는 없다 중거리에서 90mm에 격파당한다
포는 킹티거,엘레판트와 같은 포를 쓴다
퍼싱과 IS1을 저지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유닛
판터는 퍼싱을 상대로 불리하지만 야크트판터는 포가 아주 강력하므로 퍼싱을 효과적으로 침묵시킨다
독일이 약한 타이밍에 나와주는 유닛으로 잘 사용하면 아주 좋다
다만 소련 상대로 SU100에게 불리하다는 단점을 가진다 장갑이 그리 세지 않기 때문에 100mm의 공격을 제대로 받아낼수 없다
SU100은 야크트판터에 비해서 차체가 낮으므로 피격률이 낮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지만 야크트판터는 경사가 좋은거지 피격률이 낮은건 아니다


7.엘레판트 코스트 100
헤비 탱크디스트로이어라는 타이틀까지 가지고 계시다
전면장갑이 매우 두꺼우며 성능 자체로는 적국의 최종전차까지 상대할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목깁스
트랙 끊기면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에 봉착한다
그리고 측면이 잘 노출된다는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한쪽에서 포격을 가하면 그쪽으로 포를 돌리게 되는데 다른쪽에서 측면을 노리는 방법으로 잡기 간편하다


8.야크트티거 코스트 110
효율이란 개념을 헌신짝처럼 벗어던진 병신같은 유닛
실제로 야크트 티거를 몰아봤던 티거 에이스의 한마디가 이 유닛의 모든것을 말해준다

"거지같아"

이 유닛은 실제적인 관통은 킹티거,야크트판터,엘레판트가 장비한 88mm KWK43보다 낮은데
그럼 이 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무어냐 하면
대구경화로 인해 거리별 포탄의 관통력 감소가 적다
그리고 구경이 클수록 장약량이 많아진다는 HE탄의 특성에 따라서 이 포는 거의 포격수준의 HE탄을 보여준다
거리 120에서 판터의 전면을 관통할수 있는 장거리 격파능력이 게임 내에서 가장 좋다
문제는 장점은 그것뿐 ^^
회전이 느려서 엘레판트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고스란히 가지고 있으면서
무리한 대구경으로 인해 장전속도가 좆망의 수준으로 내려갔다
무려 15초가 되었다
전면장갑은 게임내에서 가장 두꺼운 250을 자랑하지만 주포가 워낙 두꺼워서 주포가 잘 쳐맞다보니 주포를 갈아줘야할 필요성이 자주 생긴다
여러가지로 10 포인트 더모아서 킹티거 띄우는게 정신건강상 이로운 유닛


9.스텀티거 코스트 130
게임내에서 가장 비싼 비용을 자랑하며 가장 늦게 언락되며 한번밖에 못뽑는다
이놈도 효율성이란것을 찾아볼수 없다
하지만 단발 위력으로는 이 게임 내에서 가장 세다
무려 380mm로켓포를 장비하고 있다
클릭하면 슈웅 하는 소리와 함께 크고 아름다운 로켓포가 나간다
임팩트로 맞으면 모든것이 끝인 것이다
하지만 좆망의 장전속도 180초
게다가 명중률은 나쁜 편이라서 적 중장갑 탱크에 임팩트로 맞추지 못할시 주포나 트랙킬밖에 못할수도 있다
물론 슬러가나 SU100같은 유닛은 폭풍에 휘말리기만 해도 재주를 넘는등 격파되지만
130 주고 산 유닛에 180초 재장전인데 그런 유닛에 쏘고 싶겠는가
적의 가장 비싼 타겟이 쏘고 싶은 마음이 팍팍 들지만 빗나가면 그냥 끝이다
이벤트용 유닛이니 개드립 치고 싶을때 뽑으세여
특이한 점으로는 모든 차량중 유일하게 훌 디스트로이가 떠도 고치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주포가 워낙 거대하고 포탄이 로켓이다보니 포를 정확히 맞추면 로켓이 안에서 폭발한다 [...]
첫 폭발은 견디나 두번째 폭발이 일어나면 그 주변은 아포칼립스가 연출된다

이녀석에 관한 일화로는 공장을 폭파시키려고 쐈는데 공장이 폭발하면서 옆에 있던 셔먼 3대가 한꺼번에 터졌던 일이 있다고 한다

[미국군]


3개 뿐이다


1.스콧 코스트 17
대전차용이 아닌게 확실한 유닛
자주포에 가깝다
보병지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곡사가 되며 HE탄만을 장비한다
적의 대전차포나 보병들을 싼값에 걷어내고 싶을때 유용하다


2.헬캣 코스트 30
초반에 독일의 4호전차를 셔먼의 주포로 저지할 성능이 되지 않으므로 투입하는 구축전차
하지만 장갑이 뭐 승용차의 수준이라 20mm에도 구멍이 숭숭 뚫린다
미국 유닛중 가장 빨리 76mm포를 가지고 나온다
특이점으로 표면에 위장용 풀들을 덮어놓은 비쥬얼이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모른다
아마 없을것이다
나스호른과 용도는 다르지만 처지는 비슷한 임시방편용 유닛
4호와 헷쪄나 스터그를 공격할때 쓴다 하지만 명심하자 먼저 때려야 산다


3.슬러가 코스트 50
밸런스로 고증을 희생한 유닛
터렛 장갑이 전후좌우 다 같다 포방패가 있는데 말이 안되는 스펙이다
퍼싱과 같은 90mm포를 장비하고 나오며
전면장갑이 꽤 튼튼하다
싼값에 실용적인 유닛
미국이 싼값에 실용적인 유닛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이 그 대표격중 하나
빠른 속도로 인해서 측면을 노릴때 자주 쓰이기도 한다
특이점으로 50cal이 뒤통수에 고정되어 있는데 다이렉트 컨트롤에서 오른쪽 누르면 뒤쪽 50cal이 선택되니 그냥 코시얼 mg를 쓰기 바란다
각 엠지들은 파이어 엣 윌이 아니면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해서 쏘기 전까지 안쏘는데 그런건 차량컨트롤에서 다루도록 하겠음


[소련군]


소련 구축전차탭의 모습


1.SU-76 코스트 16
차량 탑재형 76mm 자주포
곡사 HE 포격이 목적이며 차량화라서 기동력, 생존력이 우수하다
이놈 둘이서 계속 HE 포격하러 돌아다니면 보병쓰는 입장에선 꼭지가 돌아버린다
전차 끌고가면 도망치고 있고
고수 소련이 쓰면 매우 열받을수 있음


2.ZIS-30 코스트 18
트랙터 위에 대전차포만 올려놓은 형태의 유닛
포탑 승무원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서 뒷면이라면 저격으로도 승무원 사살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유닛을 무시할수 없는게 크기가 매우 작아서 피격률이 낮다
초반 독일 4호 잡을때 값싼 카드로 내세울수 있는 유닛, 의외로 좋다
이 유닛을 보면 소련이 얼마나 급했는지 알수 있을거 같다


3.SU-85 코스트 28
소련의 모든 차량중에 85mm를 처음으로 장비하고 나오는 녀석
장갑은 꽤 튼튼하게 생겼지만 낚이지 말자 4호에도 잘죽는다
포는 85mm라고 했으니 T34/85나 IS1과 같은 주포를 쓰는셈
기관총이 달려있지 않다


4.SU-122 코스트 42
소련의 첫번째 자주포
다른 자주포들과 다르게 장갑이 있으며 생존률 또한 높다
리로드는 16초로 다른 자주포에 비하면 약간 더 빠르다
하지만 유폭이 좀 낮다 하지만 프리스트보단 낫다
그리고 사거리가 짧다 170이다 곡사포 치곤 상당히 짧은 사거리다 그래도 장갑이 있기에 조금은 험하게 굴릴수 있다
소련무기의 대표적 성격이라 하겠다
기관총 없음



5.SU-100 코스트 68
소련대전차포중 가장 개념이 제대로 박힌 100mm 포를 장착하고 있다
하지만 독일의 포보다는 관통력이 낮다
리로드도 10초 정도로 다소 긴 편이다
관통도 122mm보다 좋다
구축전차중 고저가 낮아서 지형끼고 깝치면 적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시킬수 있다
포탄이 계속 SU-100위를 휭휭 날아가기 때문이다
장갑 자체는 야크트판터랑 비슷한 수준이다
멀리서 깔짝대면 바퀴벌레같은 생존력을 가진다
판터 타이거 카운터로 가장 쓸만한 유닛이다
기관총이 안달려있다


6.ISU-152 코스트 70
소련의 두번째 자주포
특징으로 자주포중 유일하게 AP탄을 가지고 있으며 대전차 교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모든 자주포중 탄속이 가장 빠르고 가장 중장갑이다
대전차 교전이 가능하긴 하지만 탄두 분리장전식으로 인해 재장전이 느리므로 별로 효율적이지는 않다
근데 최근의 발견으로 이놈이 판터에게 효과만점이라는것이 드러났다
판터의 전면 장갑은 순수 두께는 티거보다 낮은데 경사효과로 먹고사는 놈인데 152의 포탄은 판터 정면에 거의 직각으로 떨어진다
거기다가 판터 터렛은 포격에 매우 약한데 이것까지 더해져서 구지 AP탄을 쓰지 않아도 판터를 잡는다
이 유닛이 가능성이 많은 유닛인게 곡사가 된다는점으로 지형의 구애를 받지 않고 적 전차의 측방을 손쉽게 노릴수 있다는 점이다
지형을 잘 활용할줄 아는 플레이어라면 이걸로 적의 헤비탱크까지 잡아낼수 있다
또한 자기 방어를 위해 Dshk기관총을 장비하고 있으므로 적의 퓨마가 겁없이 다가온다면 벌집을 내주도록 하자
AP탄과 HE탄의 사거리가 다른데 HE탄은 170 AP탄은 150이 최대 사거리이다
또한 AP탄의 수량이 적고 보급트럭에도 152mm AP탄은 수량이 없다 한마디로 AP는 재보급이 불가능


[영국군]


영국 구축전차탭의 모습


1.비숍 코스트 28
미국의 스콧과 같은 성격의 차량
보병지원용으로 쓰이며 25파운더 포를 쓴다
AP탄도 가지고 있긴 하지만 10발이며 퍼포먼스도 매우 병신같으니 기대하진 말자
약간 곡사가 된다


2.아쳐 코스트 38
설계가 매우 병신같은 영국의 구축전차
실제로 이건 포를 쏠때마다 포신이 승무원을 칠정도로 뒤로 튀어나와서 포를 쏠때마다 승무원이 내려야 했다

영국의 17파운더 포를 장비한 차량중 가장 이른 타이밍에 나오며 나스호른이랑 운용 방식이 비슷하다
하지만 이건 17파운더 포이므로 관통이 훨씬 낮다
방어적 성격의 유닛
뭐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한 유닛이다 17파운더는 웬만한 탱크를 잡기에 크게는 무리가 없는 포이기 때문
참고로 데이터표를 보면 이녀석의 터렛장갑은 상하좌우 0인데 이건 필시 소총탄엔 관통당하지 말라고 준 장갑수치임에 분명하다
트럭이나 오토바이는 장갑이 없다


3.아킬레스 코스트 40
슬러가와 비슷해보이지만 이쪽은 훨씬 종이장갑이다
그냥 포탑이 돌아가는 17파운더포 장비차량이라고 보면 된다 근데 아무리 봐도 난 이것보단 파이어플라이가 믿음이 간다
둘이 속도도 같은데 파이어플라이가 장갑도 더 두껍다 (사실 둘의 장갑은 도토리 키재기이다)
그리고 이놈도 슬러가처럼 50cal이 뒤통수에 달려있어서 쏘려면 포탑이 완전히 뒤로 향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게 된다


4.터틀 코스트 90
영국의 전투차량중 가장 강력하다
하지만 목깁스에 치명적으로 느리다
그래도 야크트티거보단 훨씬 실용적인 유닛
32파운더 포는 높은 관통력을 보여준다
패치전엔 리로드가 4초로 충격과 공포였지만 이젠 7초가 되었다
킹티거를 전면으로 상대할 유일한 유닛이라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주포가 커서 자주 고자가 된다
킹티거로 터틀을 상대하는법은 전차설명편의 킹티거항목에 나와있다
중량에 비해 엔진출력이 약해서 얕은 언덕을 올라가지 못하는 안습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징으로 달려있는 기관총이 헷쪄처럼 자동화가 되어있다 그리고 2개가 달려있어서 화력도 좋긴 하지만 50cal에 비할바는 못된다

사진제공 Gesta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