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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타 페론 -에비타- 와 나치코만도 2차대전 인물

씹덕후추방 2006.08.18 06:49:59
조회 1390 추천 0 댓글 11




이제부터 나도 고정닉 쓰기로 했소. 씹덕후추방, 어떻소. 모 가게의 아해들이 보면 분노하고 아닌 사람들은 웃을 그런 이름이오. 앞으로 짧막하게 2차대전에 관련된 사람들을 올려볼까 하오. 다만 뭐 만슈타인, 히틀러, 아이젠하워 이런사람들은 뭐 이겔 분들이라면 100번 읽고도 암기할 수준이니 그런건 아니고 그냥 마이너한 사람들을 올려볼까 하오. 에비타 페론 -에비타- 마돈나가 나온 영화 중에 에비타 라고 알거요. 드릅게 재미없던 영화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소햏 그거 비디오로 빌려봤다가 30분만에 전에 빌렸던 만화책들과 같이 하루만에 반납한 영화요. (좋아하는 햏들도 분명있을건데 도저히 나한텐;;) 마돈나가 부른 노래중에 'Don't cry for me Argentina' 라고 유명한 노래가 있는데 그게 바로 에비타 페론. 암튼 일반적으로 알려진 에비타는 마돈나의 영화와 더불어, 그리고 에비타 그 자신도 가난한 자들의 성녀로도 유명해서 보통 위인중 하나로 인정받으나, 그녀가 나치와 관련되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잘 없소. (더불어 솔직히 그녀가 정치권에 몸 담을시 그녀는 그리 좋다고는 할수없는 사람이기도 하고..) 특히나 그녀가 오토 스코르체니 와 친분이 있었다고 하면 어떻겠소? 1. 생애 : 대략 그녀는 1919년 5월 7일에 태어나 1952년 7월 26에 삶을 마감하오. 33세에 세상을 떠났다는 말인데 굉장히 젋을때 일찍 갔소. 아르젠티나의 독재자 주안 페론 대통령의 둘째 와이프 였다가 1946년부터 그녀가 죽을때까지 퍼스트 레이디 가 되오. 그녀의 남편, 독재자 주안 페론에게 실 영향력을 행세한 노련한 정치인이오. 그녀의 그런 리더쉽은 그녀가 운영하던 그녀의 재단, 친페론주의자 무역연합, 즉 에비타 페론 재단에서 나온것이라고 하오. 그녀는 여성페론주의자 당 (영어에서 단순 번역한것인데 한국만의 번역단어가 있을것이오) 의 리더이기도 했소. 많은 학자들과 그 시대 아르젠티나 정치인들이 인정하는 바, 그녀는 그 시대에서 가장 강력한 여성이었소. (아르젠티나 안에서나 세계적으로. 당시 시대가 40년대 란걸 감안하면 말이오. 지금 시점에서 봐도 그렇고) 1952년 그녀는 '국가의 영도자' 란 타이틀을 얻게되오. (김일성?) 뭐 다 아시다시피, 위의 저런 역사적인 사실들은 그리 잘 알려져있지 않고 에비타는 엔드류 로이드 웨버 와 팀 라이스의 뮤지컬 에비타 로 가장 잘알려져있소. 물론 미화된 사실들도 많고 말이오. 뭐니뭐니 해도 가장 잘 알려진건 마돈나 주연의 '에비타'. 그녀가 33살에 죽었을때 아르젠티나의 충격은 대단했소. 김일성이 죽었을때 북한사람들이 보인 반응 - 1 정도였소. 모든 아르헨티나의 엔터테인먼트 문화들은 그날 중지되었소. 영화, 스포츠 는 말할 것도 없고, 레스토랑도 문을 닫았소. 라디오에서는 정상 스케쥴이 그날 취소되고 대신 에비타 패론의 사망을 애도하는 것으로 대체되었소. 에비타의 죽음은 8시 25분에 보도되었는데 그 이유가 뭔고 하니 기억하기 쉽다는 것이오. (뭐 아르젠티나 사람들에게는 8 25 가 딱딱 매치가 되는 숫자인 모양이오)??당시에는 그녀가 30살에 사망했다고 보도되었소. 그녀의 인생은 참으로 파란만장한것이 단순히 여배우였다는 것으로 창녀취급을 당했고 하류계급에 멍청하고 거기에 오만 (김옥빈?) 해서 엘리트 층으로부터 멸시 당했소. 너무 돈을 많이 쓴것으로도 유명해서 반대파들의 지탄을 받으면서도 노동자들, 여성들, 그외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뭐 한마디로 전국민) 국모 의 타이틀을 얻게 되었소. 그녀는 여성권리신장, 노동자들의 더 나은 삶 등 아르헨티나의 최고권력가로써 좋은 면모를 보여주었소. 그래서 지금도 아르헨티나의 어머니로 칭송받는것이고. 2. 나치와의 관계 이제 2차대전겔에 맞는 내용이오. 앞에서 보면 에비타 페론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삶을 산 사람임을 알 수있소. 그렇지만 그녀 역시 나치와 관련된 짓을 저질렀으니... 알다시피 아르헨티나는 나치고위인물들의 도주 장소로 많이 사랑받았으며 오토 스코르체니 라고 예외는 아니었소. 오데사 라는 그룹을 알것이오. 오토 스코르체니 친위대 코만도가 아돌프 아이히만 같은 인물들을 빼돌리는기 위해 설립(?) 한 그룹. 그렇지만 그러한 일을 하기위해서도 역시 돈은 필요한법. 누가 이돈을 줬냐고? 바로 에비타 페론 본인이오. 오토 스코르체니는 당시 여러 곳을 떠돌다가 (마치 삼국지의 재야인물들 처럼) 주안 페론 대통령의 경호원 으로 발탁됬소. 여기서 에비타 페론과 친분을 맺게 되었는데, 여기서 에비타 페론이 자신의 에비타 패론 재단에서 100만 달러를 오토 스코르체니에게 넘겨주게 되오. 그 돈은 후에 오토 스코르체니가 오데사 를 창설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소. 오토 스코르체니가 누군지 몰랐다면 그렇게 큰 돈을 줄수도 없었을터, 현재 그녀의 그림자는 바로 나치와 관련된 그녀의 행위라고 할수있겠소. 외국 문고에 The Real Odessa : How Peron brought Nazi War Criminals to Argentina??라는게 있소. 흥미 있으시면 아마존에서 사시면 될것이오. 다만 물론 에비타가 나치주의자 였다는 증거는 없소. 개인적인 친분으로 오토 스코르체니에게 자금을 주었을 수도 있소. 다만 그녀의 남편 주안 페론 대통령은 군 출신으로 44년,45년 당시 엄연히 추축국을 지지하는 사람이었소. 근데 그렇다고 또 신기한것은 주안 페론 대통령 집권 당시의 아르젠티나 때는 오히려 유태인 인구가 늘면 늘었고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다는 것이오. (뭐 눈치가 있으니 그랬을지도) 다만 그러한 것 덕분에 모사들이 좀더 수월하게 아르젠티나에 잠입 할 수가 있었고 그 때문에도 아이히만 을 잡을 수도 있지 않았나 생각되외다. 어느위인이고 흑과 백이 있듯이 지금도 가난한자들의 성녀로 추앙받는 에비타 패론 역시 나치와 관련된 역사가 있었소. 거기다가...에비타는 남편 주안 몰래 오토 스코르체니와 바람을 핀 경력도 있소. (경호원이라니 뭐...) PS : 에비타 와 오토스코르체니 가 같이 찍은 사진을 찾아봐도 없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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