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관지길무더운 여름, 어디론가 조용히 걷고 싶을 때가 있다. 시원한 바람과 녹음, 그리고 사색할 여유가 있는 길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생각을 담는 길' 중 하나인 '내관지 길'은 그런 여름날의 욕구를 조용히 충족시켜주는 곳이다.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을 걷는 이 길은, 특히 7월의 짙은 녹음 아래 걷기 좋은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 내관지 길대구 내관지길 풍경'생각을 담는 길'은 대구 수성구가 조성한 총 6개의 둘레길을 통칭한다. 그중에서도 5코스 '내관지 길'은 약 6.5㎞의 트레킹 코스로, 여름에도 꾸준히 찾는 이가 많다.이 코스는 대구미술관에서 출발해 대구스타디움, 망월지, 유아숲체험원, 내관지, 유건산 전망시설, 청계사, 그리고 솔밭정 전망터까지 이어진다. 도심 가까이에 있지만, 길을 걷는 내내 고요한 자연과 마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대구 내관지길 생각의 길무엇보다 7월의 내관지 길은 녹음이 우거져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구간이 많고, 비교적 인파가 적어 혼자 걷기에도 부담이 없다.단, 왕복 거리가 상당하고 중간에 유건산 전망대를 오르는 오르막이 있어 전체 코스는 난이도 '상'이다.그래서인지 많은 이들은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주차장 인근에서 시작해 내관지와 청계사까지만 걷는 약 2㎞의 구간을 선택한다. 짧지만 내관지의 고즈넉함과 청계사의 정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가벼운 산책' 코스로도 손색없다.이름마저 특별한 저수지대구 내관지길 트레킹내관지 길의 이름이 된 '내관지(內串池)'는 코스의 중심이 되는 저수지다. 산속에 고요히 자리 잡은 이 저수지는 걷는 이들에게 쉼을 제공하는 자연의 휴식처다.산책 데크길로 잘 조성되어 있어 편안한 걸음을 이어갈 수 있고, 입구에는 '內串池'라 새겨진 오석이 소담하게 놓여 있다. 다만 이름의 한자 표기 때문에 처음엔 '내곶지'로 잘못 읽는 이들도 있지만, 알고 보면 이조차도 걷는 이들에게 작은 재미로 다가온다.7월의 내관지는 입장료도 없고, 별도의 예약도 필요 없다. 단지 걷고 싶을 때,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그저 발을 내딛으면 된다.다양하게 즐기는 여름 트레킹대구 내관지길 전경내관지 길의 또 다른 매력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선 다양한 명소의 연속이라는 점이다. 내관지를 지나 오르막을 따라 올라가면 '유건산 전망시설'이 나타난다.이곳에서는 금호강과 대구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른 아침이나 해질녘에 특히 인기가 많다. 7월의 더위 속에서도 불어오는 산바람 덕분에 잠시나마 땀을 식히기에도 좋다.대구 내관지길 전경뜨거운 7월, 걷기란 말만 들어도 땀이 흐를 것 같지만, 내관지길은 예외다. 숲속의 시원한 공기, 고요한 저수지, 시야가 탁 트이는 전망대까지 도심 가까이에서 만나는 이 특별한 길은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다.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추고 싶은 순간, 대구 수성구의 '내관지 길'에서 생각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 "수국길이 5,000평이나 된다고요?"... 입장료 없이 즐기는 7월 수국 명소▶ "조용하던 시골 마을이 이렇게 변했다니"... 7월 중순이면 절정 맞는 해바라기 명소▶ "공기가 너무 맑다며 부모님이 감탄했어요"… 7월 걷기 좋은 무료 트레킹 명소▶ "해바라기 보러 멀리 갈 필요 없어요"... 입장·주차비 무료인 서울 근교 나들이 명소▶ "여행 휴가비 20만 원 쏜다"...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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