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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광복군이 영군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내용

ssg 2006.11.05 12:35:54
조회 1163 추천 0 댓글 3




보충이 될수 있을지 퍼오기 했는데. 영국군과의 군사합작   1942년 인도 주둔 영국군은 버마로 진출하여 일본군을 인도지나 반도에서 격퇴시킬 작전을 계획하고 있었다. 영국군사령부에서는 한국광복군이 중국 각 전선에서 대적 심리작전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탐지하고 장래 전개할 버마 탈환작전에 한국광복군의 협조를 받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주중영국대사관 무관을 통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한·영군의 합작 교섭을 벌여 왔다. 이에 정부 주석 김구는 비서인 안우생(安偶生)에게 교섭을 하게 한 결과 1943년 6월 한국광복군 총사령관 이청천장군과 영국군 동남아전구 총사령부 대표 콜린 맥켄지(Colin Mackenzie)사이에 전문 12조의 한영군사상호협정이 체결되었다.                               <한영 군사 협정서> 1.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영국과 합작하고 대일전투를 역행하기 위하여 광복군 공작대를 주 인도영국군에 파견한다. 2. 전항 파견된 공작대는 대장을 포함하여 10명 내지 25명으로 정하고 영국군과 동일한 군복을 착용하며 한국광복군 뱃지를 구별하여 패용한다. 3. 이 공작전은 영국군의 대일작전에 호응하여 대적선전 및 노획한 적 문서의 번역을 포함한다. 4. 이 공작대의 복무기간은 제1차로 6개월로 정하고 계속복무는 쌍방의 합의로 결정한다. 5. 전항의 임무수행에 있어서 한국광복군의 필요에 의하거나 영국군의 요구가 있을 때는 일부 혹은 전체 인원을 원대 복귀한다. 6. 이 공작대의 대장은 주 인도영국군 대위와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대원 등 특별한 공을 세운자는 심사 표창하여 특별한 대우를 한다. 7. 한국광복군 공작대의 유효하고 강력한 공작과 영국군과의 긴밀한 합동전선을 위하여 한국광복군은 인도에 상주 대표를 파견할 수 있다. 8. 한국광복군 공작대는 영국군이 나포한 한국인 포로를 필요에 따라 훈련한다. 9. 한국광복군 공작대와 상주대표의 파견 이전 및 소환에 관한 일체 경비는 영국군이 부담한다. 10. 한국광복군 공작대의 이동 및 장비는 영국군 장교와 동등하게 한다. 11. 인도 뉴델리 (New Delli)에서 공작하는 대원에게는 무료로 숙소를 제공한다. 단 호텔에 거주가 가능하여 제공된다면 월 숙식비 100루비(RS)이내를 월급에서 공제한다. 12. 한국광복군 공작대 대표와 그 수행 장교는 뉴델리에 상주하며 일체의 경비는 영국군이 제공한다.                                서기 1943년 6월  일                                                          한국광복군 총사령관 이청천                                                          주 인도 영국군 대표 콜린                                                          맥켄지(Colin Mackenzie)   이상과 같은 협정이 체결되자 한국광복군총사령부에서는 영어와 일어에 능통하고 신체조건이 적합한 인원을 각 부대에서 선발하여 다음과 같이 공작대를 편성하였다. 대  장 : 한지성(韓志成) (제1지대) 부대장 : 문응국(文應國) (제2지대) 대  원 : 송  철(宋哲)·박영진(朴英晋)·김상준(金尙俊)           ·나동규(羅東奎)·김성호(金成浩) (이상 제2지대)           이영수(李英秀) (제1지대)           안원생(安原生 : 총사령부)   이들 파견대원은 중국정부의 협조를 얻어 3주간에 걸쳐 군사교육을 수료한 후 9월 하순에 인도 캘커타에 도착하였다. 그곳에서 약 1개월간 영국군으로부터 제반활동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수료한 후 영국군부대에 배속되어 대적방송, 적문서 번역, 전단작성 그리고 포로심문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 후 12월에 최전방인 임펄(Imphal)에 도착하여 공작대는 3방면에 각각 분산배치 되었다. 한지성·김성호·박영진은 제201부대 본부와 행동을 같이하게 되었으며 송철·최봉진은 지에스아이케이(GSIK)부대에 배속되고 캘커타에서 일어방송을 담당하는 문응국·김상진·나동규는 임펄에서 동북방 166마일 지점인 티딤(Tidim)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티딤이라는 곳은 영국군 제17사단이 주둔한 곳으로 이곳에 파견된 공작대는 이 17사단이 일본군 33군의 공격을 받아 후퇴하게 되었을 때 일본군으로부터 중요문서를 노획하고 이를 해독하여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였고 또한 일본군 포로를 신문하여 적의 행동을 탐지함으로써 제17사단이 피해 없이 안전지대로 탈출할 수 있게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임펄에서 승전 후 그곳을 철수한 공작대는 캘커타에서 약 1개월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아샘주 치타공(Chitagong)으로 이동하였다. 이때도 공작대는 3개반으로 나누어 배치되었는데 한지성·박영진·김성호는 미얀마 중북부로, 최봉진·김상준·이영수는 버마 중부로, 문응국 송철은 해상으로부터 버마 수도 랭군(Rangoon)을 목표로 진격하는 상륙작전에 참가하였고, 안원생은 동남아 전구사령부로 배치되었다. 그리고 나동규는 신병으로 인하여 광복군총사령부로 복귀하였다. 이와 같이 파견대가 버마 인도전선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영국군은 공작대의 증원을 광복군사령부에 요청하였으며 사령부에서는 이 요구에 응하여 조지영(趙志英)·이병훈(李秉勳) 등 수명을 추가 파견하려고 준비 중 종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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