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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군 포로의 로맨스 (tmg님 보시죠)

기우 2007.02.07 11:15:48
조회 1305 추천 0 댓글 7


저는 수용소를 나갔습니다. 물론 그는 따라오지 않았죠. 제가 경비초소를 지날때 경비병들이 저에게 당신이 보고싶어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묻더군요. 그들은 그를 불렀고 그는 저를 모두가 모여있는 강당으로 다시 데리고 갔지요. 그러자 모두가 저희를 둘러싸버려서 우리는 거기에 앉을 수 밖에 없었지요. 뒤에서 누군가 묻더군요. "이봐 Giusep, 어떤 여자야?" 그는 말했죠. " 내 아내가 될 여자야!" 그게 바로 우리의 시작이었어요                                                                                                                        - Cleone Battisti의 구술- 윗글은 미국 Utah주 Ogden에 위치했던 포로수용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글의 문맥으로 봐서는 이 둘 결혼까지 한 것 같네요. tmg님 말대로 이탈리아남자는 군인으로선 몰라도 여자꼬시는 선수로선 정말 최고인 듯... 어쩌면 쌈 잘하는 놈들보단 이런 부류가 더 위협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네요. (홍만이가 아무리 쌈 잘해도 미녀는 이준기를 좋아한다는데...OTL) (혹시 소피아 로렌 나온다는 그 영화의 제목이 '해바라기'가 아닌지요. 저도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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