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Band of Brothers 인물소개 - 허버트 소벨(소벨의 우울)

후앙후앙(221.139) 2007.03.01 20:57:09
조회 3930 추천 0 댓글 12






<H1 class=firstHeading>Herbert Sobel</H1>

 

 

Herbert M. Sobel (1912.01.26 ~ 1988.09.30) 2차대전 기간 중, 미군에서 대위로 복무하였으며, 미 제101 공수사단 506 연대 E중대, 통칭 이지 컴퍼니에서 초창기 중대장을 역임하였다. 시카고 출신. 퍼플하트, 2차대전승전메달 수상.

 

 

 

<H2>2차대전 이전</H2>

 

허버트 소벨의 전반기 삶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많지 않지만,   <U>Culver Military Academy</U>  에서 훈련을 받기 전에 의류 판매원이었다. 소벨은 2차대전 발발과 동시에 공수부대에 자원하였고 중위로 진급했다.

 

 

 

실물은 이렇게 생겼다. 어딘지 모르게 데이빗 쉬머를 생각나게 하는 면이 있다.

 

 

 

<H2>World War II</H2>

 

 

소벨중위는 E컴퍼니를 훈련시키면서 특별히 기초체력 훈련에 집중하였으며 이지컴퍼니를 506연대에서 가장 뛰어난 중대로 단련시켰다. 이러한 훈련관으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아 소벨은 토코아 훈련소에서 대위로 진급하였다.   <I><U>Band of Brothers</U></I> 에서 소벨은 폭군에 가깝게 그려지고, 부대원들에게 애정을 받지는 못했던 것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이것은 대체로 사실인 것 같다. 506연대의 베테랑들은 대체로 소벨에게 그렇게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단련되지 않았다면 전장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거라고 회상하면서 그의 공로를 인정하면서도, 수십년후에도 여전히 그를 싫어했다. 506연대의 생존부대원들은 한명도 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소벨 자신도 전후에 그런 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으며 빌 가니에가 모임에 초대하려고 소벨의 누이와 연락했는데, 그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안좋은 관계는 사실 506연대원들에게도 문제가 있었는데, 그에게 짖궂은 장난을 너무 많이 했던데다가 몇몇건은 좀 심각한 사고가 될 수도 있었다. "한번은 의무병이 그를 전신마취시키고, 바지를 벗긴 다음에 맹장수술을 실시한 것처럼 상처 흔적을 만들고 봉합한 다음 붕대로 감은 뒤에 내빼버렸다." 이 일 때문에 소벨은 아주 화를 냈는데다가 누가 그랬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었다고 한다.

 

소벨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 전선으로 돌아왔으며 작전중에 적의 기관총에 부상당했다고 한다. 그 외에 소벨이 공수훈련 학교나 보급장교로 복귀했던 내용에 관하여 공식적인 기록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아무튼, 그가 실전부대를 지휘하기에 적합한 지휘관은 아니었다.

 

 

<H2>2차대전 이후</H2>

 

 

소벨은 전쟁이후 고향으로 돌아왔고, 한국전쟁 기간중에 소집되기까지 경리로 일했다. 그가 한국전쟁 기간 중에 실전에 참여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중령으로 전역하기 까지 방위군에서 복무했다. 그 후에도 다시 시카고의 회사에서 경리로 일을 했다. 소벨은 한번 결혼하여 두 아들을 얻었지만 후에 이혼했다. 1970년대에 자살시도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퇴역군인요양소에서 지내다가 1988년 사망했다. TV시리즈에서 소벨이 폭군으로 묘사된 것 때문에 그의 아들인 마이클이 E/506 모임에 참석해서 그에게는 좋은 아버지였던 허버트 소벨에 관한 기억을 들려주기도 했다고 한다.

 

 

2002.10.12 토요일. E/506 모임에서 Michael Sobel

“전 제 아버지가 전쟁기간 중에 군생활을 했다는 걸 몰랐습니다. 아버지는 그에 관해서는 한번도 말한적이 없으셨죠. 아버진 20년간 군생활을 하셨고, 중령으로 전역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왜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전 여러분이 제 아버지를 어떻게 바라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여러분께 이것은 말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제게 가장 좋은 분이었고 사랑받는 아버지셨습니다. "(박수갈채)
모임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그에게 "아버님께서 자랑스러워 하실걸세"라고 말했다고 한다.

 

-------------

로스... 완전소중... 원문은

http://en.wikipedia.org/wiki/Herbert_Sobel

http://boards.historychannel.com/thread.jspa?threadID=700001013&messageID=800206318

http://forums.wildbillguarnere.com/lofiversion/index.php/t2115.html

 

3 miles up! 3 miles down! Hi Ho Silver~

 

 

1. 개갈굼의 달인. 다들 조낸 쫄았다.

2. 대위. 방금 자네 병력의 95%가 사망했네.

3. 소벨씨의 굴욕. 웃긴대학 날고싶은햏자 님 작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모태 솔로도 구제해 줄 것 같은 연애 고수 스타는? 운영자 25/07/21 - -
103382 짤이나 올려야겠다 [3] 레키시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07 117 0
103381 한국 전쟁 유엔 참전국 명단 [3] 땀흘리고 노력해서 얻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07 132 0
103380 2대갤 리얼 망햇네..이젠 안온다 [3] ㅁㄴㅇ(121.146) 12.09.07 117 0
103379 檢, '말뚝테러' 일본인 강제입국 검토 [3] 입국(211.173) 12.09.06 84 0
103378 안네 불쌍해요 안네 [5] 안네프랑긔(175.208) 12.09.06 74 0
103377 오...오...오...오빤 총통 스타일!!! [3] 두정갑(121.167) 12.09.06 205 0
103376 폴란드 나치 수용소 옆 화장장 건립계획 논란 [4] 수용소(211.173) 12.09.06 163 0
103375 음? 역갤 친일파새끼들 빈집 침공중이냐? [7] 망상6k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06 236 0
103374 만약에 나치 독일이 이란을 점령했으면 이란에도 레벤스보른 설치했을까? [3] (125.139) 12.09.06 272 0
103372 나치와 일본제국주의의 차이 [7] 메루루프로티(114.204) 12.09.06 336 3
103371 파티시스트의 절정. 2005년 8월 15일 광복절 기모노 사건 [3] 보크에이치(114.204) 12.09.06 189 0
103370 아 조선과 제국이 아직도 하나면 영어따윈 안배워도됬지않것냐 [4] 스키루니루(114.204) 12.09.06 145 0
103367 일제에 포함되어 한국에게 도움된 점 [3] 비그 제이크(114.204) 12.09.06 117 1
103366 이명박 천황 덴노헤이카 폐하 사죄발언 말인데 [3] 카르눈소라스(114.204) 12.09.06 243 0
103365 한국이 일본 식민지에 열폭, 피해의식, 자존심 상할 필요가 없는게 [3] 아스타로후(114.204) 12.09.06 126 0
103363 일제 잔악하다고 까는 분수를 몰라도 정도가 있지. [3] 도쿠이샤(114.204) 12.09.06 68 0
103358 크크크 독립 따위 큿큭킄 [3] 후쿠무네이랴(114.204) 12.09.06 72 0
103357 한국의 라이벌은 대만이지. 결코 일본이 아니다. [3] 큐르 제리아(114.204) 12.09.06 126 0
103356 일제 때, 항일운동가는 있었어도 무장 독립운동가는 없다고 보는게 낫지 [3] 오오쿠라미나(114.204) 12.09.06 87 0
103355 대한민국 다시 중국 속국 안 될려면, 조선족 깔끔하게 쳐 내야 하는데 [3] 리사라레스톨(114.204) 12.09.06 60 0
103354 위안부 할머니들한테 죄송하지만, 좀 솔직해질필요도 있지 [3] 카가에로스케(114.204) 12.09.06 113 0
103353 고노 담화로 본 일본인과 한국인의 의식차이 [3] 카가 료스케(114.204) 12.09.06 78 0
103352 한국 구라 역사교육의 2대 축 [3] 보크엣찌(114.204) 12.09.06 111 0
103350 반도는 세계 최악의 자연조건을 가진 곳. [3] H를할수없다(114.204) 12.09.05 110 0
103349 부헨발트 강제 수용소,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 추진 [3] 신청(211.173) 12.09.05 324 0
103348 동아시아 근현대사 다른 영화 추천좀요 [3] ㄴㄴㄴ(118.216) 12.09.05 84 0
103346 나치당원이자 나치독일 선전부 부국장출신이 전후 서독총리됨 ㄷㄷ [5] ㅈㅇㅈㅇ(86.208) 12.09.05 315 0
103345 日 '8.15 야스쿠니 참배 중단' 흐지부지되나 [3] 중단(211.173) 12.09.05 70 0
103344 히틀러가 소련을 상대로 협상을 목표로 전쟁한게 언제임? [4] ㅁㄴㅇ(218.154) 12.09.05 155 0
103343 여기진짜 광팔이 밖에없나 [4] 이지모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05 99 0
103342 폴란드 잊혀진 영웅의 유해 발굴 [4] 영웅(211.173) 12.09.05 479 0
103341 아놔ㅆㅂㅡㅡ [6] dlj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05 149 0
103339 라이언일병 구하기 VS 라이언일병과 하기. [5] ㅇㄹㅇ(118.216) 12.09.05 495 0
103338 타가메 겐고로 인터뷰 [3] (183.98) 12.09.04 269 1
103337 광팔이 무시하지마라 [6] 라이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9.04 219 0
103336 조선인들은 어째서 짱깨보다 대일본인을 싫어하는거냐 [3] 센쿄우 카나(114.204) 12.09.04 169 0
103335 6,25, 한국전쟁 위안부 관련하여 재미있는 이야기 [3] 가라지(114.204) 12.09.04 208 0
103334 대체 한일협정에서 위안부는 제외됐다는 드립은 왜 나오는 거지? [3] 사가 레이지(114.204) 12.09.04 157 0
103333 한국인을 일본인보다 더 싫어했다??? 인도네시아 수용소에서의 일 [3] 타츠미모헤지(114.204) 12.09.04 283 0
103332 잔악한 위안부 운영실태 [3] 유메시마오볼(114.204) 12.09.04 191 0
103330 몰락der untergang DVD 정식 출시 [3] ㅇㅇ(1.229) 12.09.04 199 0
103328 일본 패전 후에 한반도 남쪽에 들어선 국가가 기껏 한다는 짓이 [3] 몬젠나카키이(114.204) 12.09.04 150 0
103327 한국 가해자론 [3] 사루에 아이(114.204) 12.09.04 117 0
103326 약탈이란게 성립하려면 [3] 에다콰노조미(114.204) 12.09.04 116 0
103325 솔직히 독도문제로 일본한테 열폭하는거 한국인으로써 부끄럽다. [3] 모리 야쿠모(114.204) 12.09.04 152 1
103324 한국인은 지들이 유태인처럼 당한 줄 알아 [5] 시노메사츠키(114.204) 12.09.04 181 0
103323 일제시대 조선인은 피해자라기 보다는 가해자에 더 가깝다. [6] 아오미이사라(114.204) 12.09.04 262 0
103322 조선인들 일제 때 나치독일의 오스트리아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지 않다 [5] 키바 미후유(114.204) 12.09.04 155 0
103321 조선인들이 웽알앵알거리는 일본의 사죄와 보상문제에 대하여 [3] 모리시타미츌(114.204) 12.09.04 111 0
103320 조선인은 왜 일제의 피해자인양 행세를 합니까? [3] 슴요시치사토(114.204) 12.09.04 99 0
뉴스 십센치, 7년 11개월 만에 정규 5집으로 돌아온다…선공개 싱글 ‘춤’으로 컴백 예열 디시트렌드 07.2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