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는 브라우닝 오토매틱라이플이라는 뜻이라오. 근데 양키들은 보통 바라이플이라고 불렀다고 하오. 이름그대로 총기천재 Browning, John Moses이 설계한 작품으로 1차대전 전선을 시찰한 그는 볼트액션총으로 기관총을 향해 무모하게 돌격하는 병사들을 보고 병사혼자서 들고 다니며 적이 참호밖으로 고개를 내밀지 못하도록 연사가 가능한 개인용 기관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소. 탄생 목적은 톰슨과 비슷할뿐만 아니라 시제품이 나온후로 전쟁이 끝나 1차대전때 사용되지 못한 점까지 같았소. M1918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놈은 개량을 통해 A2버전이 나왔소. M1918A2는 1939년 개발되고 1940년에 미육군이 정식채용했소. BAR는 경기관총이 아니라 분대지원화기 , 지금의 SAW와 같은 개념으로 채용된 것으로 초기형 모델에는 양각대가 안달려있소. 실전에서 볼트액션소총을 능가하는 화력에 M1이 나온후에도 20발 탄창의 연사력과 높은 신뢰성으로 사랑받았지만 총열교환이 안되어 과열되면 대책없다는 치명적인 문제로 독일군의 자비심 없는 MG42 앞에서는 좀 딸리는 상황이였다오. 그래도 총열교환기능을 제외하면 명작으로 인정받는 무기라오. 일단 A2버전은 생상성과 가격을 위해 개량된 형태로 반자동기능은 없어지고 총열에 손잡이가 생겼소. 사격은 분당 300~450발의 저속 사격과 분당 500~650발의 고속 사격 등 2가지 연발사격만 가능하오. K-2 소총처럼 가스압 작동이고 탄창은 20발짜리오. 30발이나 드럼탄창은 만들어진적 없소. 총신길이는 611㎜ 구경 30-06(7.62×63㎜) M2탄 사용 탄창을 제거하였을 때 8.8㎏ 강선은 사조우선이오. 참고로 톰슨은 육조우선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