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깃발에 나온 실존인물
Mike Strank 입니다.


위의 사진과 상당히 달라보이는데 동일인물 입니다.


라이언일병 구하기에서 명사수 잭슨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주었던 배우 베리페퍼가 맡았던 역입니다.

당시 사진에 찍힌 동료 6명 중 고참 부사관이었고
주인공들의 입을 통해 진짜영웅은 이 사람이었다고
말해지는 그 사람입니다.





여동생이 들고있는 사진입니다.
맨 위의 사진과 같은 사진을 붙여놨네요

맨위 사진에서 들고있는 총을 보면, 톰슨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톰슨의 성능과 효용성은 인정했지만,
비싼 단가와 무게의 압박을 벗어나기 위한
여러 시험 중 하나로 탄생한
 Reising Model 55 기관단총입니다.

M3 그리스건에 밀려서 크게 활용 되지는 못했습니다.
 











원래는 고정식 개머리판의 Reising Model 50 기관단총이
원조입니다.
사용탄은 M-50이나 M-55나 똑같이 .45. ACP탄을 씁니다.









개머리판 접힌 좌측이 M55,
목재 개머리판의 우측이 M50입니다






나바호족 암호병이 소지한 M-55








해병공수부대가 썼습니다.



보병 일부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영화 \'아버지의 깃발\'에서 Mike Strank 병장은
M55 대신, 카빈총을 들고나오네요. 

너무 특이한 총을 들고 나오면 총에 관심이 쏠릴까봐 평범한 총을
등장시킨 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Reising Model 55는 잠수함 영화 U-571에서 적잠수함을
기습하기 위해 파견된 특수부대 지휘관이 쓰는 총으로 나옵니다
다른 수병들은 전부 톰슨 쓰는데 특수부대 지휘관만 쓰더군요.

튀고 싶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