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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들고온 '1940년 독일의 아르덴느 돌파를 프랑스가 예측못한 이유'

>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9.10 00:34:42
조회 2199 추천 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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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아르덴느의 독일군의 돌파 요약이야.

1. 프랑스의 총사련관 가믈랭은 이 방향으로 독일의 주공이 올거라고 봤지. 그래서 이쪽에 프랑스 정예와 영국 파견군이 배치됐지. 참고로 팔슈름야거가 활약한 에반에말요새도 표시해봤어.

2. 실제 독일의 주공은 이쪽이었고, 가믈랭이 예측하지 못한 단시간안에 3의 아르덴느를 돌파해서 Dinant과 Sedan 사이의 4부근에 도달. 원래 4부근에는 비교적 약체인 2개군이 방어하기로 되어있었는데, 방어군이 배치되기전 이미 독일의 진격이 이곳까지 도달해 버린거야.

즉 총사령관 가믈랭은 독일의 아르덴느의 돌파속도를 오판함으로써 전략적 기습에 당한거지.

그럼 왜 그런 오판을 했을까? 가믈랭이 무능한건 사실이지만, 이 오판은 개인적 요인을 넘어 프랑스 군 지휘부 전체와 관련된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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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다시피 프랑스는 전차를 보병지원용으로 생각했고 독일은 기동성을 살린 집중운용을 택했지.
전차가 앞장서서 천천히 그 뒤를 보병이 따라가는 거지. 전차는 기관총 진지 제압이 주목적이야.
근데 여기서 하나 더 알아야 할게 있어, 보병중심의 운용이면서 동시에 광정면(Wide front)에서 부대가 전진하는
방법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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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프랑스의 전술은 일차대전의 보병돌격과 다를 것이 없었지.
이러한 프랑스의 전차운용 방식은 전차의 기동성이 제한받게 되고, 지역적으로는 소수의 전차만이 존재하므로
그 충격은 미미 할 수 밖에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의 운용을 할 수밖에 없었던 나름의 이유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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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포병의 존재. 좁은지역에 집중적으로 전차를 운용하는 방법은 이에 대한 포병의 집중사격이라는 위협이 있었던거야.
1차대전 참호전에서 기관총이 버티고 있는 좁은지역에 병력을 집중 투입해봐야 결과는 뻔한 거고,
그러다보니 가능하면 전선을 넓게 할려고 했던거 아닌가? 전차도 마찬가지가 되버린 거지.
전차는 가능한 넓은 광정면에 흩뿌려져서 포병화력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전진해야 했어.
하지만 이렇게 운용하는 것도 사실상 대전차포가 발달한 시점에 축차소모 일 뿐 의미없긴 마찬가지였지.
하여간 프랑스는 끝내 전차의 집중운용을 할 생각을 안했어.

아르덴느에는 전차가 통과해서 뮤즈강으로 나오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도로는 몇 개 뿐이었어.
아르덴느가 완전 숲이고 전차가 빠져나올 길이 전무 했던게 아니야. 전차부대가 종대를 이루어 몇 개의 도로를 따라 쭉 이동하는게 가능했어.
하지만 프랑스는 대규모 전차부대는 광정면으로 넓게 전진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돌파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지.
횡대와 종대냐 라는 의문에 횡대가 당연하단 것이었고, 그 횡대는 아르덴느를 돌파할 수 없었어.

하지만 독일은 종대를 택했지. 그들은 병력의 집중을 강하게 신봉했고 야포의 위협을 감수했어.
프랑스가 독일인들에게 하나 간과한 것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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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전차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 비행기의 존재를 잊고 있었다. 포병은 비행기로 제압할 수 있었기 때문에
 프랑스가 대전차 방어를 위해 대전차포 뿐만 아니라 야포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은 아무 쓸모가 없었다.>

독일은 강력한 제공권을 바탕으로 적 포병을 제압하기로 했어. 그것으로 전차의 집중운용을 보장했던거야.
그리고 종대전술로 아르덴느를 통과했어.
이곳에 배치된 프랑스 기병부대와 벨기에 부대가 있었던 걸 제외하면 단지 아르덴느의 도로위를 주행한 것 뿐이지.

그러니까 아르덴느 돌파는 큰 틀에서 봤을때 독일전차의 기계적 우수성이랑은 상관없어. 좀 과장해서 독일이
소뮤아를 보유했다고 해도 마찬가지였다는 거야. 원인은 프랑스 전차 독트린의 실패인거지.
넓은 평야내지는 아주 다수의 도로를 필요로 하는 프랑스의 광정면 전술로는 아르덴느는 정말 돌파 불가였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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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너무나 적었다. 그러나 적진의 틈새(gap)가 아무리 작아도 협정면을 통해 강한 압박을 가하는 기갑화,자동차화 돌입 방식에 있어서 이는 충분한 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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