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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솔리니의 독재화 과정

카이텔 2005.12.21 23:46:35
조회 3293 추천 0 댓글 4

베니토 무솔리니 (1883 - 1945)

 


1922년, 1차 대전 후의 경제적 혼란이 지속된 이탈리아를 자신들의 당원을 이끌고 로마로 진군한 무솔리니는 국왕인 엠마누엘 3세로부터 수상에 명해집니다. 수상에 오른 무솔리니는 정권 장악을 위한 정책을 지속합니다.
우선 무솔리니는 자신의 당원들로 제1당을 장악한 의회의 힘을 지원 받습니다. 그들의 지원으로 철저한 검열을 시작했고 선거  제도를 바꾸어 정당을 자신의 파시스트당만 남기고 다른 정당들을 해산시킵니다.
그 다음으로 언론의 장악을 위해 자기의 미화와 신성화를 시작합니다. 무솔리니는 자신의 명칭을 "두체"라고 선포했고 자신은 자지 않고, 항상 정의로우며, 그는 정치,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선전합니다. 그리고 확실한 언론 장악을 위해 언론 법을 제정하여 모든 언론인들은 활동하려면 파시스트당의 허가받게 합니다. 끝으로 이탈리아 인민 ("Il Popolo d\'Italia")이라는 국가 지원하의 신문을 창설하지만 언론의 국유화를 이루지는 못하였답니다.
다른 수단으로 경찰을 발전시키고 강화합니다. 그러던 중 1924년 반파시스트 사회주의자 마테오티가 암살되자 무솔리니는 정치적 위기에 빠지며 무솔리니는 더더욱 강력한 독재 권과 국민들의 권리를 감축했습니다. 또한 선전술을 발휘하여 반대파들을 고립시킵니다.
무솔리니는 독재 권을 확립하기 위해 여러 자리를 차지하는데 그는 내무부, 외무부, 식민지 관리부 장관을 하며, 국가 조합단체장, 국방군 총사령관과 이외에 다른 군사적 업무의 책임자, 공공사업장의 자리를 수상직과 더불어 통제합니다. 거기에다가 그는 파시스트 총재였고 지방에 파시스트 시민군을 가졌으며 그의 검은 셔츠단은 반파시스트 운동을 탄압합니다. 이러한 권력 장악은 다른 정적들의 출현과 성장을 막았으나 비능률적이고 부정한 과도 조직을 창출합니다. 그리고 선전 강화를 위해 매번 대중연설방법을 공부합니다.
1929년, 20년대가 끝나가고 집권한 지 7년이 지나자 무솔리니는 교황청과 협약을 하여 바티칸을 독립시켜줍니다. 이때 그의 독재의 힘은 확실히 성립하여 의회가 있으나마나 할 정도가 되었고 법률들은 다시 작성되었으며 모든 교사와 교수들은 파시즘을 위한 맹세를 했습니다. 언론 또한 장악되어 모든 언론 편집장들은 무솔리니가 임명했으며 노동조합들은 국가의 지배하의 놓였습니다.
이후 무솔리니는 자신을 후원해준 자본가들 위해 공업발전을 시도했고 처음에는 후원자들을 위한 개인 소유로 했으나 30년대에 들어서 공업 통제체제로 변경합니다. 다량의 돈은 공공사업의 투자되었고 주로 국제적 명성을 얻는 사업으로 갔으나 이탈리아의 경제는 자급자족 수준으로만 발전합니다. 그 이유로는 이탈리아의 자원 부족이었습니다.
외교 면에서의 무솔리니는 반전주의, 반제국주의를 주창했으나 그러면서도 극단적 민족주의를 주장했습니다. 그 첫 번째 행위로 이탈리아 대표가 그리스에서 암살되자 이것을 빌미 삼아 그리스의 코르푸섬을 장악한 것입니다. 또한 알바니아에 압력을 넣어 자신을 위한 정권을 세웠고 식민지인 리비아의 통제를 강화합니다. 그리고 속으로 오래 전 로마제국이 가졌던 지중해를 소유하려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1935년, 스트레사회의에서 오스트리아를 장악하기 위해 오스트리아를 합병하려한 독일에 반대하나 1935년에 에티오피아를 침공하여 1936년에 장악하자 국제연맹에서 탈퇴하고 독일과 동맹을 합니다. 그리고 스페인 내전에서 프랑코를 도왔고 독일의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합병을 찬성합니다. 마침내 1938년에 유럽 평화를 겉으로 찬성하나 독일의 삼국동맹에 참가하여 자신의 야욕을 드러냅니다. 거기에 나치의 정책에 찬성하여 인종분리 정책과 유태인 박해를 시작하는데 이전에는 그런 정책이 없었고 오히려 유태인의 고위 당원 승진도 허락했었습니다. 후에 인종정책은 유태인의 강제이송의 허용까지 갑니다. 그리고 1938년에 반파시스트 슬로베니아 단원인 티토 자니보니로부터 암살시도를 당하나 실패하고 코에만 부상을 입습니다.
이렇게 무솔리니는 국가를 장악하고 통제했으며 2차 대전을 향한 길을 걸었습니다.


개인적인 면모
무솔리니는 히틀러와 달리 가족이 있습니다. 우선 아내인 라첼레 구이디가 있고 따로 애인인 클라라 페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로부터 2명의 아들인 비토리오와 로마노가 있었고 딸로는 에다가 있는데 이 여인은 외무장관 갈레아조 치아노 백작과 결혼합니다. 다른 딸로는 안나 마리아가 있고요, 아들이 하나 더 있는데 이름은 브루노로 이미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납니다. 무솔리니의 아내와 애인은 서로 다투었고 무솔리니는 여자를 너무 좋아하여 이 두 여인 이외에 많은 여자들과 관계를 맺었답니다. 이유는 워낙 무솔리니가 여자를 좋아해서인데 얼굴형이 둥글기만 하면 수상 관저에 찾아와 민원을 청하는 여자라도 방으로 끌고 갔다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독특한 점은 무솔리니는 자기 속옷을 보여주기를 싫어해서 옷을 입은 체로, 몸을 씻지 않은 체로 취침을 했답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싫어했답니다.



로마 진군 당시의 사진, 맨 왼쪽은 로마 진군 당시의 대표적 파시스트 지도자 4인방 중의 하나인 에밀리오 데 보노 원수이며, 가운데에 무솔리니, 오른쪽에는 훗날 이탈리아 공군의 창시자인 이탈로 발보와 또 다른 지도자인 체제라 데 베키이다. 이외에 데 보노 왼쪽에 가려졌지만 미켈레 비안키라는 지도자가 더 있다. 이 네명은 무솔리니에게 충성을 다했으나 일찍 죽은 비안키를 제외하고 나머지들은 무시받거나 희생되었다.


괴링, 무솔리니, 헤스, 카이텔, 히틀러, 히믈러, 치아노

특히 치아노는 외무장관이자 무솔리니의 사위이다.


뮌헨 회담에서... 괴링, 체임벌린, 무솔리니, 달라디에, 히틀러가 있다.

이 날 회담에서 승리한 히틀러는 기쁜 눈빛으로 어린애처럼 좋아했고 무솔리니는 자신의 모습을 뽐냈다. 허나 체임벌린은 파시즘에 대한 화평책을 추진한지라 히틀러와 무솔리니 마음대로 되라는 듯이 자주 하품을 하였고, 회담에서 패한 달라디에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은체 기자들의 인터뷰를 피했다한다.


치아노, 할리팩스, 체임벌린, 무솔리니

여기서 할리팩스 경은 명문 귀족 집안 정치인으로 체임벌린 내각에서 처칠 내각에도 활동한 거물 정치인이다.


무솔리니, 리벤트로프, 히틀러, 치아노, 괴벨스, 엠마누엘 3세, 헤스

무솔리니는 혼자 폼 잡고있다. 엠마누엘 3세는 무솔리니의 주군으로 이탈리아의 국왕이다.


괴링, 무솔리니, 히틀러


무솔리니, 히틀러, 프랑크, 괴링, 히믈러, 헤스


롬멜과 무솔리니


카를 볼프와 무솔리니,

볼프는 친위대 참모총장으로 친위대의 2인자였다. 허나 그가 어떤한 자인지는 지금도 미스테리라 한다. 그는 2차 대전 말에 이탈리아 주두군 사령관을 하였고 무솔리니와 만났다.


파시스트 총재복의 무솔리니, 히틀러와는 달리 무솔리는 다양한 패션을 보였다.

우리가 흔히 보는 패션은 이탈리아군 총사령관복이다.

그외에 육군 원수복, 총사령관복, 수상복, 변경 수비대장복, 파시스트당 총재복이있다.


이탈리아 육군 원수복의 무솔리니, 이탈리아의 모든 원수들 중 해군 원수를 제외하고 무솔리니에 의하여 명해졌다. 허나 그 첫번째 원수는 바로 자신이었다....



마이크 앞에 무솔리니, 그는 연설하기를 좋아했다.


로마의 동물원에서의 무솔리니, 이 사진은 선전을 위해 쓰였는데 사자를 누르는 모습으로 그가 강력하다는 인상을 주었다한다.


이 어린 사자... 어지간히 해서 고생한다. 



표정에 압권...


이번에는 눈이...


히틀러와 무솔리니가 처음 만난 날의 사진. 이 날 파시즘에 원조라 자부하던 무솔리니는 매우 뻐겨댔고 히틀러는 그를 존경하였다. 훗날 히틀러가 강성해지자 무솔리니는 속으로 족팔려했으나 히틀러는 계속하여 그를 존경했다.


히틀러 뒤에서 괴링과 수다 떠는 무솔리니 (혹시 히틀러의 뒷담을...?)





함께 차 타고 가는 사진은 많은데 이것은 느낌이 특별하다


처참한 무솔리니의 시신, 그는 독재자로서의 만행의 대가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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