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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 연재] 도요다 제독 인터뷰 1

티안무 2006.05.11 23:12:20
조회 1467 추천 0 댓글 13


도요다 소에무(豊田 副武) 최종계급 : 해군대장 (An admiral) 생몰년대 : 1885년 5월 22일 ~ 1957년 9월 22일 주요직책 : 연합함대 사령장관, 군령부 총장 - 연합함대 사령장관 재임 당시 쇼(捷)1호작전을 입안, 지휘. 군령부 총장 재임 당시에는 국수(菊水) 1호 작전이 벌어졌다. 이하의 글은  도요다 퇴역 구 해군대장이 마루(丸)편집부와의 인터뷰를 전승(傳承), 야마토 상(上)권에 기록된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며 옮긴이의 의도와 생각은 완전 배제되어 있습니다. 1. 필리핀 주변해역의 전투 기자 : “일부 다수의 이론은 있습니다만, 세계의 여론은 압도적으로 일본의 재군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좋든 싫든 간에 상관없이 재군비를 해야만 하겠지요. 재군비를 한다면 사면환경이 바다인 일본은 당연히 수상함정을 가지게 됩니다. 그것에 관해서 상기되는 것은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건함기술의 집약인 야마토급 전함입니다. 야마토(大和), 무사시(武蔵)는 주어진 성능을 발휘할 수 없이, 깊은 해저로 가라앉았습니다만, 설계당시의 잘못이라도 있었기 때문입니까?” 도요다 : “아니, 설계는 당시에 있어서 모든 조건을 상정해, 주도면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항공기는 당시에 있어서 보조병력이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방어가 누락된 점은 있습니다. 그것은 항공기가 발전하고 원자폭탄이 발명된 오늘에서 말하자면, 구미(歐美)의 군함에 비교해서 결코 우수한 점이 부족하지 않았던 군함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기자 : “이번 대전에서 양함이 충분히 전력을 발휘했던 전투가 있었습니까?” 도요다 : “양함 모두 충분한 전력을 발휘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혹 전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레이테 해전이었습니다. 쇼와 19년(서력 1944년) 10월 17일, 미 공략부대가 레이테만 동방 스루안 섬에 상륙하고 준비작전을 시작. 20일에는 함정, 상륙용주정(舟艇), 수송선등 650척이 레이테 만에 모습을 나타냈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기자 : “미 측의 기록에 의하면 그 진공군은 윌리엄 헐지 대장 휘하의 제3함대와 토머스 킨게이드 중장 휘하의 제7함대였습니다. 헐지 대장 지휘하의 제3함대의 임무는 일본함대의 파멸이고, 킨게이드 중장의 제7함대는 맥아더 원수의 상륙호위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도요다 : “나는 그전에 적 주공(主攻)이 필리핀이라고 하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기 때문에, 10월 초에 막료 수명을 데리고 마닐라를 시작으로 전선각지를 시찰하고 돌아오는 길에, 당시 큐슈의 오오무라(大村)에 있었지만 18일 오오무타에서 히요시(日吉)의 연합함대 사령부에 대해 쇼(捷)1호작전 전반(全般)의 발령을 내리고 적 상륙지점에 돌입시일을 10월 25일로 하달했습니다.” 이 쇼호작전은 필리핀, 쟈바를 묶은 선을 방위선으로 정해, 이 주변에 분명한 결전예상작전해면을 상정했습니다만 이 쇼1호작전의 결전해상해면이 필리핀 해역이었습니다. 본(本)작전에 참가했던 일본함대는 74척으로 전함 7척, 중순양함 13척, 경순양함 6척, 정규항모 3척, 경항모 5척, 항공전함 2척, 구축함 38척으로 이것을 3개로 나눴습니다. 그 주력은 구리다 중장이 이끄는 제2함대로 야마토, 무사시를 포함한 41척. 이 야마토, 무사시의 주포는 세계제일의 대구경포였습니다.” 다음 - 전함 야마토의 주포는 18인치, 앞으론 단순한 텍스트 번역물이 주가 될 듯 -_-;; 시간이 빠듯. . . . . . 첨언하자면, 미군은 전후 일본에 에섹스급 항모까지 얹어주려고 했습니다. 전쟁 중엔 “Kill japs, Kill Japs, Kill more japs!!"라고 외치던 헐지 제독이나 쪽바리 죽이기엔 헐지 중장과 쌍벽을 이루던 31노트 알레이 버크 제독 또한 제국해군의 후신인 해상자위대와 군비재건에 엄청난 공헌을 했습니다. 물론 당시는 냉전시대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왜, 그들이 그토록 열성을 다했던가. 이유는 간단합니다. 알레이 버크 제독은 이렇게 말했죠. “일본해군은 지난 수십 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해군이다. 그런 그들이 한 순간에 사라진다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 아, 임종인 제독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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