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닌이 너무 피곤해서 토요일 약속회 갔다오자마자 뻗고 일요일 16시간 잔 점...

일단 Q&A는 이미 많이들 봤을테니 가볍게 넘어가겠음

약속회 들어가서 겉옷 벗고 첫 시작은 지헌이였음

나 : 안녕하세요 ~~
꿀 : 앗 네네 ( 손가락 걸음 )~~
나 : (말문 막힘) 음... 어... 아! ㅇㅅ 선배님 좋아한다 했죠! 특별히 좋아하는 노래 있어요?
(토요일에 다급히 꿀깅이 후기만 쓴게 나임)
꿀 : 아... 그게... 팬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신데 ~ 저는 ㄹㄷㅂㅂ선배님도 좋고 ~ ㅅㄴㅅㄷ 선배님도 좋고 ~ ㅇㅅ선배님도 좋고 ~ ㅅㅇㄴ 선배님도 좋고 ~
나 : 아 SM 소속사 좋아하나봐요!
꿀 : 아... 그게... 저 ㅂㄹㅍㅋ 선배님들도 좋아해요 ! (넘어가실게요) 팬분들이 ㅇㅅ 선배님만 좋아한다고 오해 하고 계세요 ㅠㅠ (손가락 풀음)

나꼬 차례임, 나꼬 차례 전에 씹덕터졌던게 앞에 앞에 사람이 계속 "이! 나! 꼬"해가지구 나갱이가 "제 이름은 이나경이라구요 이!나!경! ㅠㅠㅠ 힝 ㅠㅠㅠ"이랬는데 너무 귀여웠음

나 : 안녕ㅎ...
꼬 : 안녕하세요 ~ (손가락 걸음)
나 : (전에 헤드셋이 어디 서포트로 들어간 걸 봄) 헤드셋 서포트 받았어요?
꼬 : 아아 아직 못받았어요! 내일(일요일)에 다 까보려구요!
나: 헤드셋은 받은 거 인증 못하겠네요 ㅠㅠㅠ
꼬 : 아아... 그 저도 그 헤드셋 쓰구 ... 막 게임하고 싶은데 숙소에 컴퓨터도 없고! 피씨방도 못가고 ㅠㅠㅠ (넘어가실게요) (손가락 풀음) 저도 헤드셋 끼고 게임하고 싶어요 ~!

다음은 챙임

챙 : 안녕하쎄여 ~ (손가락 걸음)
나 : 안녕하세요...흡 (너무 이뻐서 말잇못)
챙 : 아뉘 왜 말을 못해요 ~
나 : 아니... 진짜 너무 이뻐요(눈을 못마주침)
챙 : 하하... 고마워요 제가 칭찬 알러지가 있어가지구 ~
(내가 눈을 계속 못마주치고 얼굴을 숙이니 내 눈 마주치려고 얼굴 빼꼼)
나 : (이때부터 눈 마주침) 아니 진짜... 너무 예뻐요
챙 : 하하하하ㅏㅏㅏ 최애 누구에요?
나 : 당연히... 챙...
챙 : 에에 그짓말 하지마요 ~
나 : 여기 N 유닛 다 좋아하죠 ~
챙 : (기억안남)
나 : 또 봐요 우리 ~
챙 : 그래요 안녕 ~ (손가락 풀음)

이렇게 나에겐 조금 길었던 4회 약속회가 끝났다
분명 챙한테 할 말을 생각해 갔는데 할 말을 잃었다

마약회가 맞아 마약회가... 또 가고 싶잖아...

다음번엔 꼭 멋진 말을 해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