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못하는거 알고있었다

"그랬나요......"

지금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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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먹

"이겁니다 이거. 그리고 더욱더 어필해야될거 같다 싶으면, 이 포즈입니다요"

카이쟈리는 가슴을 어필하는 포즈를 취했다. 몸집이 작으면서도 전사다운 두터운 육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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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같은 개척촌

"우리 마을 같지 않은 개척촌에선,

우리마을만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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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아픔

주춤주춤 멈춰 선 순간, 아픔이 세번 스쳤다.

아마도 처음 좌우에서 한대맞은걸 첫째, 둘째가 운피가 던진 병, 셋째가 이번걸로 본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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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먹

발바닥에 점착제와 함께 흙덩어리가 붙어 움직임이 둔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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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뼈로된 괴물들이 집을 짓는걸 봤단말야."

스켈레톤이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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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루푸 언니

"저기~ 루푸 누님,

고블린 군단에 여자는 다이노 하나고 대사 3개 어느것도 다이노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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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좀 치우지?

밑에건 좀 다듬었음 붙어있는김에

"--미안하지만 더러워진 무기를 정리해주지 않겠어?"

"괜찮겠지. 저쪽은 못이기고, 이쪽은 간단해"

처음에 무기를 치워달라길래

루프랑 아그 들어온걸로 다른애들이 경계한답시고 칼뽑아들고 있나 싶었음;

どうしようもねぇし、가 손쓸 방법이 없다/어쩔 수 없다 같은 의미인데

아마 저쪽은 루프스레기나고 이쪽은 아그일테니

루프는 무기가 있어봤자고 아그는 무기가 없어도 간단하다는 의미로 한 말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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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물어본거니

"나는 안들리는데?"

??? 뭔생각으로 이 간단한말을 바꾼거지

8권 초반은 역시 술술 읽히지가 않네. 이거저거 하느라 집중도 못했고

중후반 가면 나자릭 얘기 많으니까 재밌는게 나오려나

3기 결정됬다며 콰직콰직 나오겠네. 7~9권 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