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아리(지금 송중동)의 초등학교중의 한곳이(힌트 더 주자면 05번 06번 마을버스 다니는 길에있음)

80년대 중반에 개교했는데 학교 들어서기 전에는 거기가 공동묘지였다는게 사실인지 궁금함

떠도는 소문 들어보면 도시개발 시작되고 묘지 이장하게되면 그 터에 학교를 세운다고 하던데 이게 죽은

사람의 음기를 어린아이의 양기로 누르기 위한다는 썰이있는데 그것도 궁금해짐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도 아파트 공사들어가기 전부터 손바닥만한 땅에 비석없는 묘지가 15~20기 정도

있었는데(토박이 분들말에 의하면 6.25전쟁때 중공군 인해전술에 동원된 학생들이란 썰이 있음 원치않

게 전쟁에 휘말려 억울한 죽음을 당한 그들을 마을사람들이 불쌍히 여겨 장례를 치뤄주고 무연고 묘지

형식으로라도 묘지를 조성했다고 함) 그 묘지가 입주완료될때까지 남아있었다가(입주민들 중에서도

부슬비 내리거나 안개낀날 묘지 주변을 맴도는 사람형체의 무언가를 봤다는 썰이 있음) 결국 도시개발이 되

면서 개장하게 되었는데 그 묘지가 있던자리에 초등학교가 들어서게됨 이거 국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