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요약해보자면


삶은 고통이다

왜냐하면 일단 생로병사에서 누구도 벗어날수없다
부자이든 빈자이든 다 늙고 병들고 죽는다

그리고 내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그걸 구부득고
애별리고 그 외 간략히 말하면 8고라고 한다

또 더 자세히 가면 108번뇌로 고통을 해석할수있다

즉 불교는 고통에 대해 전적으로 분석하고 없애고자
전념을 다한 종교라 볼수있다

기1독1교도 인간은 원죄때문에 태어나서부터 죄인이고
남자는 평생 일해야하는 고통을 여자는 출산,생리의 고통
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기1독1교는 신을 믿음으로써 죄인이지만 그 죄에서
벗어날수있다고 한다

불교는 인간이 원죄를 지어서그런게 아닌 카르마의 원리와
우주법칙이 원래 인간에게 고통이 있게끔 되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러면 불교가 여기서 멈추어서 삶은 고통이고 세상 또한 염세적이
라고만 했으면 인간에게는 절망밖에 없을거이다

그래서 그렇다고만 한다면 인간은 다 염세주의에 빠져서 삶에 대해
애착보다는 증오감을 가지게 될거이다

더 쉽게 말하자면 진짜 막장적인 디스토피아에 인간이 있어서 도저히
살 가치가 없는 세상인거이다

만약 그걸로 불교가 결론지었다면 불교는 결코 위대한 종교가 될수없었을거이다

부처님께선 인간,중생이 고통에 빠져있는걸 보시고 연민과 자애의
마음을 발심해서 모든 인간을 고통의 수렁에서 빠져나오게끔 해내고
말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고행도 6년이나 하시고 온갖 수행을 다하셨다 그러다 그거도
안되어 보리수나무에서 선정에 드시니 궁극의 깨달음을 얻으신거이다

그리고는 인간은 근본적으로 무명에 빠져있고 그래서 어리석은 행동과
또 고통에 빠져있음 그리고 계속되는 고통의 윤회를 반복한다는걸
간파하시고 연기법,12연기,명상,깨달음,공 이런 여러가지 말씀들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하며 어떻게 수행해서 해탈,열반할수있을지를 설파하신거이다

그게 부처님사후에 제자들이 반야심경,화엄경,금강경,천수경,법화경
법구경,니까야,아함경 같은 경전으로 묶어서 대중들이 쉽게 알수있게
한거이다

그래서 결론은 불교는 철저히 인간의 고통을 소멸시키려는데 주안점을 둔 종교이고 그 고통을 없애기위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부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수행을 통해 고통을 소멸시키고 결과적으로는 아라한에 들어 열반해 고통의 윤회를 끊는게 목적인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