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차타고 2시간반가량 달리면 강원랜드에 도착하게된다

카지노 주제에 입장료도받는다

5년전엔 6000원인가 그랬던거로기억하는데

요새는 1인당 9000원 받음(현금)

우선 입장하게되면

1층은 슬롯머신 수백대가 지천에 쫙깔려있다

그리고 앰창인생 할머니 할아버지, 3040 앰생폐인들 많다

나처럼 젊은놈들은 거의대부분 호기심+견학 삼아 오는걸꺼야

도박할거면 토토를하지 누가이딴곳을 3시간달려서올까

알사람은 알겠지만 슬롯머신은 위에 적힌 그림이 나오면

옆에써있는숫자만큼 코인이올라가

만약 8000￦ 짜리에 당첨됐다면 8000코인이 올라가는거지

1코인당 100원이니까 80만원 당첨이야

제일배당높은그림은 2x 5x 2x 로 당첨시 500,000코인을 얻는다(5천만원) 흔히말하는 잭팟이야

그리고 자동배팅 돌리다보면 자주 뜨는 그림이 슈퍼7 3개인데 이건 걸릴경우 공짜게임10회

슬롯 땡기다가 환전하고싶으면 밑에 터치로 영수증뽑는게있어

그거눌러서 남은코인 영수증 받고 슬롯머신atm 기계가서 환전받으면됨

이제 2층으로 올라가보자

2층은 박하라와 블랙잭이 있어

앞에 앰생들 옹기종기 앉아있는 테이블이야

테이블마다 딜러한명씩 앉아있고 도박꾼들이 앞에 나란히앉게되지

모르는게이들을 위해 간단하게 박하라 규칙을 알려줄게

뱅커 팀과 플레이어 팀이 있어

딜러는 뱅커 카드 3장과 플레이어 카드 3장을 차례로 뒤집고 나온 숫자의 합이 9에 가까운 팀이 이긴다는 규칙이고

쉽게 생각하자면

흔히들 아는 네임드사다리 홀짝이랑 같다고 보면돼

테이블자리마다 앞에 뱅커 플레이어 자리랑 위에 x2 x8 이런 칸이있는데 여기 걸어서 먹는게 타이였나 그런데 난잘모르겠다

테이블마다 모니터가 하나씩있고 홀짝통계보기처럼

뱅커 플레이어 승리통계가 계속 갱신돼

그리고 각 테이블마다 최대 배팅금액이 정해져있고

주황색(5천원) 검은색(만원) 노란색(십만원) 칩으로 바꿔서 배팅해

흔히 주식용어로도 쓰인다는 블루칩은 못봤어

그리고 테이블 자리가없어도 뒤에서서 배팅할수있어

자기가 갖고있는칩 뱅커 플레이어 가고싶은곳에 놓으면됨

여긴 블랙잭이야

블랙잭은 딜러가뽑은 카드와 도박꾼이 뽑은 카드중 21에 가까운쪽이 이기는거야

단, 21을 넘어가버리면 무조건 패배임

박하라가 뱅커플레이어로 팀갈려서 도박꾼들끼리 싸웠다면

블랙잭은 도박꾼6명 vs 딜러 라고 생각하면돼

블랙잭은 안했어 나도잘모름

아그리고 안에서 주는 음료수는 공짜야

술은없고 커피 주스 탄산같은거 먹을수있어

새벽6시가되면 마감하고 수백대의 차들(도박꾼들)이 정선을 빠져나간다

새벽6시부터 오전10시까지는 영업을 안해

10시부터 다시 앰창인생들의 행렬이 들어옴

여기까지다~

결론 : 박하라에서 30꼴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