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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내가 가상현실설 모음 (일부 발언 스포주의) +내가 생각한 망상모바일에서 작성

진나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24 20:48:35
조회 1970 추천 33 댓글 2
														
우선 핵심을 이야기 하자면 사실 난 뉴단이랑 슈단이랑 똑같은 가상현실 세계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봄.

시로가네가 이건 리얼월드라고 하긴 하는데 진술 자체에 거짓말과 진실이 섞여있는 뉴단에서는 이렇게 대놓고 말하는 진술은 100% 믿을 수는 없음 시로가네 라는 존재 자체도 모순 투성이이기도 하고 차라리 자그마한 모순들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훨배 나을 듯

만약에 현실세계 즉 세트장이라 치자면 뉴단의 의문점이 몇개가 있는데
3일마다 한층씩 공사 완료?
뉴단에서 잘 생각해 보면 로봇들이 3일마다 한층씩 공사를 다 끝내고 있음. 슈단과 단간에서는 원래 만들어져 있던 장소에 사람들을 못 들어가게 하다가 나중에 들어가게 하는 그런 행태를 취했었음. 그런데 여기서는 로봇들이 삼일에 한 번씩 공사를 끝내는 모습을 보여줌. 학생들은 신규 공사가 끝난 건물에 들어서면서 건물이 불안정하다던가 그런 소리는 1도 안함. 게다가 뉴단에서는 초고교급 연구실이라 해서 학생들에 걸맞는 색깔, 아이템, 인테리어도 다 갖추고 있음. 이런 것들을 현실세계에서 3일안에 모두 갖출 수 있다는 것이 의문점임.

곤타군의 벌레 발언
곤타군이 여기에 벌레가 없다고 이야기했음. 1탄에서는 아예 학교 안에서만 일어난 사건이었고 2탄에서는 가상현실 세계에서 일어난 사건이었음. 벌레가 없을 수밖에 없는 환경임. 있더라도 잘 모를 수 있고. 근데 3탄을 보면 야외도 있고 초고교급 곤충학자도 있는데 그 곤충 학자가 이곳엔 곤충이 없다고 발언한다? 이거 좀 수상쩍음. 세계가 멸망하더라도 곤충은 어지간하면 있게 마련임. 어지간한 고열과 혹한이더라도 곤충은 살아남음 심지어는 공기가 없더라도 곤충은 살아남는다고 하더라. 그렇다면 아무리 세트장이라 할 지라도 살 장소와 여건이 마련되어 있는 한 사이슈 학원에는 곤충이 있어야 했음. 진짜 현실세계라 친다면 곤충이 없다는 곤타의 발언이 의문점.

5챕 처형장면이 비현실적임.
슈단의 미캉, 학원장과 카이토 장면을 비교하면 알 수 있는데 슈단에서는 가상현실 세계여서 그나마 가능했지 실제 현실 세계였다면 일개 방송 제작진이 우주선을 가져오고 그걸 발사시킬만한 깜냥은 안된다고 생각함. 회사가 스폰한다 쳐도 마찬가지이고. 기술력도, 자본력도 부족함. 그리고 일개 학생을 처형시키는데다 쓸 거면 차라리 우주정거장에 우주인을 보내서 우주를 탐사하는데다 쓰겠지. 이익따윈 전혀없는 처형장면에 쓰기엔 우주선이 너무 아까움.

세트장을 만드는데, 그리고 섭외하는데 비용이 많이 듬.
현실 세계이고 이것이 세트장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해보면 세트장이 엄청 넓음. 세트장의 범위를 좁게 생각하면 6층의 학교와 정원이 들어가는 즉 새장안이 범위라 할 수 있고 넓게 생각한다면 폐허가 된 도시까지가 세트장의 범위라 할 수 있음
또 새장 밖에서는 폐허가 된 건물들이 보이질 않았음. 맨 마지막 장면 기억할까 모르겠는데 키보가 다 때려부시고 새장쪽으로도 몇방 때렸을 때 새장이 무너진 장소는 깨져서 색이 하얗게 됐었음.  만약 실제 현장이었다면 새장이 무너진 장소는 파란 하늘로 되어 있었을 텐데. 즉 세트장은 현실세계라고 가정한다면 세트장이 온통 디스플레이나 비스무리한 것으로 막혀 있었단 거임. 넓게 혹은 좁게 생각해도, 아무리 인기있는 방송 시리즈라 하더라도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듬. 현실세계였다면 제작진이 이런 자본력을 가질 리도 없고 그렇다면 회사가 스폰하고 있었단 건데 이걸 스폰할 만한 회사가 있었을까? 심지어 우주선까지 발사시킨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오락인데 그런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서까지 광고를 하는 회사는 없다고 생각함. 가성비가 없음.


뉴단이 가상현실세계라 친다면
1탄, 슈단, 뉴단을 보면 가상현실이 꼭 들어가 있음. 단간에서 얼터에고를 볼 수 있었고 슈단을 통해서 실제 사람이 가상 현실 세계에서 아바타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과 캐릭터를 형성해서 가상현실세계에 투입하는 게 가능해 진 것을 볼 수 있었음. 이에 따라 뉴단의 캐릭터들이 실제가 아니라 실제 사람들 가운데서 성격, 생각이나 신체 크기 등을 측정해서 만든 아바타라고 생각할 수 있음 게다가 뉴단 4챕터의 서술에서 알 수 있듯이 죽음 마저도 실현 시킬 수 있으니까.
  
이렇게 되면 슈이치의 동영상에서 나온 발언도 의미심장해짐. 인공지능이 죽어도 어차피 실제 자신은 죽지 않으니까. 자기자신이 이 프로그램에 나온 것을 보고 싶어서 자원했다고 추측할 수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슈이치가 자신들을 희생하더라도 이 게임을 끝내겠어 라고 한다는 건 슈단에서 그저 게임이었고 게임으로 끝났던 나나미 치아키, 단간에서 어디까지나 조력자의 포지션이었던 얼터에고와는 달리 그들은 인공(거짓)으로 만들어졌지만 인간(진실)이며 주체성이 있다라고 주장하는 것.
이것는 뉴단의 거짓과 진실 조차 상관없다고 거짓은 형태를 바꾼 진실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함.

번외편으로 왜 뉴단이 방송 프로그램이 되었나 망상 해봤는데
단간에서 절망 프로젝트가 실제로 일어나고 초토화 되었을 때 방송으로 희망을 처음으로 송신했었음. 프로그램이 절망을 갱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슈단에서 희망 프로젝트가 실시된거지. 초반에는 실패할 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성공했었음.
또 슈단과 단간 방송이 전파될 때 이 방송을 본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수단으로 쓰기 시작한 거고. 그것이 바로 오락용 방송인 단간론파의 전신이 된게 아닐까 싶음.
이렇게 생각한다면 방송(거짓)으로 희망(진실)을 전해준다는 해석도 가능함.
그런데 슈이치가 그것을 끝내자고 한 것은 방송(거짓)이 인공지능인 자신들에게는 현실(진실)이기 때문에.
단간관계자들이 게이머들로 하여금 인물들을 살아움직이는 사람들이라고 여겨지게끔 만든 건 아닐까. 거짓으로 진실을 전한다 라는 취지에 맞게 말이야.
그렇다면 지금까지 계속 2d만 보여주던 단간 세계관에서 6챕터 마지막에 시청자의 실사화를 보여주던 것도 비록 단간은 거짓이긴 해도 당신들은 그들을 보면서 울고 웃고 하지 않았느냐, 단간은 실제로 거짓이었냐 라고 제작진들이 묻고 있었다 라고도 해석이 가능함.

그냥 가상현실썰 한번 정리하고 이에 따라 이어지는 망상을 한번 글로 정리해 보았음. 예전에 정리했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더라 생각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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