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만 다른 방식으로 차고 다니는 경우, 뭐라고 해석해야 할까.

19장 플레이중인데 시시무라 코로라는 3학년 대마인이 등장.

칼을 차고 다니지만 정작 직접 뽑지는 않고 혼둔의 술로 베는데

이 선배의 검술 유파는 일도류.

아키야마 린코와 같은 유파더라고.

아니 대마검술 쓴다는 놈들은 일도류 말곤 할게 없나 싶을정도로 칼만 들면 일도류 검사라길래 잠깐 찾아봤는데

이가와 아사기(ZERO), 사용여부는 몰라도 일도류를 배웠다는 언급이 있음. 패키지 일러스트로 볼 때 패용 위치는 등.

본편 아사기도 일도류를 배웠는진 모르겠지만 칼 뽑는 위치가 등임.

시시가미 지사이(C09 미궁), 길이는 좀 짧아보이고 스탠딩 일러스트에는 없지만, 설정화로 보건데 패용 위치는 등 쪽.

코우즈키 사나(C10 요미하라 잠입), 기계적인 보조장비에 연결돼있긴 한데, 패용 위치는 등이라고 볼 수 있음. 다각전차 써는 일러스트에서도 등 쪽에 있다.

시시무라 코로(C19 고샤에 숨어든 악), 칼을 직접 뽑지는 않지만, 패용 위치는 등.

그리고 대망의, 작중 일도류 최초 사용자 아키야마 린코.

패용 위치, 허리.

허리?

정확히는 허리라기보단 허리 위치에 손으로 들고 다니는것에 가깝긴 한데, 어쨌든 등은 아니다.

작중 등장하는 같은 유파의 검사 4명이 전부 칼을 등에 차고다니는데 정작 첫번째 일도류 사용자 혼자 남들과 다르게 들고 다닌다.

같은 일도류 검사 4명이 전부 등에 차고다니는걸 보면 일도류의 기본 패용 위치는 등인 것 같은데, 혼자 허리 위치에 들고 다니는 린코 선배...

이게 다른 사람이라거나, 다른 일도류 사용자중에 칼을 다른 곳에 차고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일도류 검사가 칼을 등에 차고다니는 상황에서

머리가 조금... 아무래도 좀 많이 그렇기로 유명한 린코 선배만이 혼자 다른 방식으로 들고다니는 상황이라

이 선배, 혹시 패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