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 - 걍 소설 그대로 빼다박음, 싱크로율 95%, 시리즈 초기부터 디자인 ost 캐릭터 잘 뽑은건 진짜 천만다행인 듯

3편 - 유일하게 영화 > 소설이라고 생각하는 편, 생락된 부분도 아쉽긴한데 영화적 각색을 이때 제일 잘한 듯(시간여행 요소 많이 집어넣은거나 벅빅 타고 나는 장면 등등), 소설은 거의 대화로 사건을 푸는 느낌이라 당시 초딩이던 나한텐 살짝 지루한 면이 있었음, 무엇보다 3인방 외모 리즈시절, 사운드트랙도 좋음, 근데 개성이 너무 강해서 제일 튀긴 함

4,5,6편 - 압도적 소설>>>영화

4편은 퀴디치 월드컵, 각 경기 내용들 정도만 살렸으면 더 좋았을 듯 근데 짭무디 빌드업이랑 프리오리 인칸타템은 왜 아예 짤랐냐 456 중 하나만 두개로 나눠서 영화를 만든다면 4편이 제일 낫지 않았을까 싶음 영화만 본 사람들은 절대 내용을 이해할 수가 없어 그래도 볼디 부활이나 해리vs혼테일은(좀 무리수긴 했어도) 멋있었음 그리고 애들 머리 좀 자르지..

5편은 내내 빌드업 쌓다가 마지막만 클라이맥스인 구조라 영화 두 개로 나누긴 애매했을 듯 그래도 예언 포함해서!! 날려먹은게 너무 많다 특히 미스터리부서 전투는 진짜 기대 많이 했는데 통으로 날려먹어서 너무 아쉽 마법부 디자인 잘 뽑은 만큼 미스터리 부서도 잘 만들어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도 엄브릿지나 볼디vs덤블, 마법부 디자인은 최고인듯 사실상 엄브릿지가 캐리한 편

6편은.. 영화 중 제일 별로임 볼디 과거, 천문탑 전투, 덤블도어 장례식 이거 다 어디 갔는데... 영화관에서 볼 때 진심 이렇게 끝난다고;? 싶었음 괜히 버로우는 왜 태우고 사실상 벨라트릭스만을 위한 편

7-1,2 두 개로 나눠서 그런가 의외로 1,2편 만큼이나 소설을 그대로 빼다박음 두 개로 나누니 이렇게 잘 만들어놔서 456편을 하나로만 만든게 더 아쉬워짐 뭐 여기도 생락한 부분들이 있기야 하지만(고드릭 골짜기 볼디 등판, 볼디 이름 호출, 덤블도어 과거 등등) 시리즈 마지막을 잘 만들어놓은 의의가 큰 듯 물론 해리vs볼디 머리채잡기는 좀 그렇고,, 그래도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해놓은 건 1,2편 스타트 잘 끊은 것 만큼이나 천만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