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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창작] 여름, 그리고 탁아? 7-2

AA_TEC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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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 “테스?”
중실장은 다가오는 남자의 모습에, 그리고 친실장은 중실장에게 다가가는 남자에게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친실장은 남자에게 소리쳤다.
“닝겐상! 장녀는 살려준다고 하지 않았는 데스!”
“그냥 이야기 하려고 하는 거다. 아까 말했잖아? 손은 안댈테니까. 너는 분충새끼나 제대로 입단속 시켜.”
“이야기만 하는 데스!!!”
“알았다고!”

남자는 살짝 언성을 높여 친실장에게 대답한 뒤, 중실장에게 눈을 돌렸다.
“그냥 이야기인 테스?”
“어. 그냥 이야기. 니 어미랑 약속했으니까. 너한테는 손은 안댈 거니까, 그 부분은 걱정말고.”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테스?”

남자는 이미 일가실각을 마음먹었으니, 중실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단지 친실장에게 말한 것처럼, 중실장에게 직접적인 위해만 가하지 않을 생각이였다. 즉, 손만 대지 않고 정신적으로 무너뜨릴 생각이였다. 물론 이게 잘 통할지는 몰랐지만, 곧 있으면 독립할 개체와 친실장 사이를 갈라놓는게 가능해 보였다.

남자는 속으로 중실장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다.
...
...
...
한 여름의 중실장.
지금 중실장이라면 가을에 낳은 자식이어야 한다.
추자는 노예 아니면 보존식인데, 한 겨울을 버티고 자랐다.
여름인 지금까지 키웠다는 건 애정과 정성을 쏟아부었겠지.
하지만 곧 성체가 되어 독립할 때가 되겠다. 아마도 가을에 독립하겠군.

중실장은 아마 어미에게 독립을 위한 여러 가지를 배웠겠지.
하지만 아직까지는, 독립하기 전까지는 어미의 보살핌이 필요하기도 한 상태이기도 하지.
몸만 자란 자실장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정신적으로 무너뜨리자.
추자를 저렇게 키워냈다면 친실장도 중실장도 서로 크게 의지하고 있을테니, 이간질 시키자.
그리고 가을쯤 독립한다고 생각한다면, 독립을 못하게 막는 친실장을 만들어버리자.
...
...
...

남자는 생각이 정리되자, 이 때까지 실장석 일가가 들어보지 못했던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봐 중실장. 넌 장녀지?”
“그런 테스.”
“솔직히 넌 건드릴게 없어. 니 정도되면, 분충짓 하면 죽는다는 거 정도는 잘 알고 있을테니까.”
“맞는 말인 테스.”
“그리고 곧 독립할 예정이지?”
“그런 테스.. 닝겐상? 무엇을 묻고 싶은 건지 알려줄 수 있는 테스?”
중실장은 최대한 공손하게, 그러나 의문을 품으며 무엇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하는 건지 물어보았다.

“아- 별거 아냐. 곡 독립한다니까, 다른 니 자매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테스우? 지금 저기에 있지 않은 테스?”
중실장은 자신의 동생과 어미가 있는 곳을 바라보며 말했다. 남자는 씨익 웃으며, 재밌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물어보았다.

“아니, 이 춘자들 말고. 너 가을에 태어났잖아? 가을에 태어난 니 자매들 말이야. 어디있어?”
“모두 없는 테스. 겨을을 지나면서 모두 사라진 테스.”
“어떻게? 그냥 사라지지는 않았을텐데?”
“자세한 건 모르는 테스. 하지만 마마가 사라졌다고 한 테스. 그건 왜 묻는 테스?”

남자는 속으로 웃으며, 생각했다.
‘중요하지. 말도없이 추자들이 사라질 이유가 없으니까.'

'혹독한 겨울에 동사, 아사하거나, 다른 천적들에게 죽은 게 아니라면, 보존식으로 쓰였겠지.'

놈도 알게 모르게 친실장이 너에게는 먹였을 거고. 바보같은 녀석. 아니, 그래서 벌레들일질도?’

그러나 남자는 속으로 생각한 말을 꺼내지 않고, 천천히 절망의 늪으로 끌어들였다.
“아까도 말했는데 넌 겨울을 겪었잖아? 어떻게 겪었는데?”
“닝겐상?”
“이야기일 뿐이야. 말해줄래?”
“가을에 모두 보존식을 열심히 모았던 테스. 그래서 추운 겨울씨를 넘길 수 있었던 테스.”
“다른 니 동족들도 보존식을 모으지. 하지만 겨울에 대부분은 죽어나가는데? 그런데도 너랑 친실장은 살아남았잖아? 보존식이 많았어? 고기로 영양 섭취는 했고?”
“그렇게 많지는 않은 테스. 고기는 구하기 어려웠던 테스. 그래도 보존식으로 충분히 버틴 테스.”
“뭔가 특별한 걸 먹은 적은 없었고?”
“한번씩 영양식이라고 마마가 준 적은 있는 테스”
남자는 질문 속에 교묘히 함정을 섞어넣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했다.
그리고 중실장인 장녀는 큰 의문없이, 자신이 알고 있는 걸 말했다.
걸려들었다. 남자가 원하던 대답이었다.

장녀의 답을 듣고, 과도하게 의문을 표하는 남자.
“그러니까  너는 어미랑 보존식을 모았고, 겨울에 보존식과 ‘특별한 영양식’을 섭취하며 겨울을 버텼다는 거지?”
“그런 테스.”
“근데 이상하네? 아무리 그래도 보존식이 충분하진 않았는데, 너랑 친실장은 버텼다? 그러면 다른 니 자매들, 그러니까 가을에 같이 태어난 자매들은?”
“아까 말하지 않은 테스? 다 사라진 테스.”
“같이 먹었잖아? 근데 왜 다 사라졌을까?”
“닝겐상? 무슨 말인 테스? 분명히 마마는 다른 자매들이 사라졌다고 한 테스.”
“내 생각은 다른데? 아마 그냥 사라진 게 아닐걸? 겨울은 혹독해. 아무리 보존식을 많이 모았다고 하더라도, 그냥 살아남을 수는 없어.”
“닝겐상- 미안한 테스.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테스.”

중실장은 남자의 의도를 몰랐다. 그냥 이야기한다면서, 왜 겨울에 살아남은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자신들이 살아남은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지 오히려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남자는 중실장의 말에 대답대신 질문으로 대답하였다.

“그러면 질문- 너는 주변의 다른 이웃이나, 공원의 다른 동족들에게 추자가 있는걸 본적 있어? 그러니까 너도 먹이를 구하기 위해 밖에 돌아다닐 때, 너 만한 다른 동족을 본적이라도 있어?”

장녀는 생각을 되짚어 보았다. 주변에 가까운 이웃 이웃이라고 있었던 한 일가는, 탁아하였다가 죽어있는 걸 친실장과 같이 보았다.

하지만 그 일가도 추자는 없었다. 그리고 어미가 독립을 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같이 먹이를 구하러 돌아다녔을 때에도, 자신과 같은 중실장은 없었다.

만약 독립해야하는 개체가 있다면, 자신처럼 먹이활동을 구하러 돌아다니는 동족들을 보았어야 했다. 하지만 본 적이 없다.

어쩌면 아직 골판지 집 안에서 키우고 있을 수도 있었지만, 자신이 아는 선에서는 자신과 같은 중실장은 본 기억이 없었다.

“없는 테스.”
“왜일까?”
“왜인 테스? 닝겐상은 알고 있지 않은 테스?”
“응. 알고 있지. 어쩌면 너한테는, 중요할지도 모르겠네?”
“와타시한테 중요한 테스?”
“그럴지도 모른다고. 들어볼래?”
“알려주는 테스.”

장녀는 곧 독립할 개체이다. 아직까지 친실장에게 더 배워야 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배웠다.
그런데 그 중에서 자신이 모르는 게 있었고, 앞의 인간은 그 내용이 중요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중실장의 생각에는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했다.

“너 가을에 태어났다고 했잖아? 니가 한번씩 먹은 영양식은 사실 너의 자매였던거지. 아마 자매들이 사라질 때마다 영양식이 나왔을걸? 넌 자매들을 맛있게 먹은 거고.”
“테에? 테샤앗! 닝겐상 무슨말은 하는 테스!”
“다른 들실장들은 그렇게 해. 그래서 봄이 되었어도 추자들, 즉 너만한 중실장들이 없는 거지.”
“테스? 테샤앗! 닝겐상 거짓말은 하면 안되는 테스!”
“니가 직접 겪었던 걸 거짓말이라고 하진 않잖아?”
“말이 되지 않은 테스! 그러면 와타시는 어떻게 아직 살아있는 테스!”
“그야 나도 모르지? 너는 왜 살아있는지 니 어미만 알겠지? 아니면 물어봐.”
“마마! 알려주는 테스! 정말로 자매들을 먹은 테스?”

장녀는 아직 분충의 입을 단속하고 있는 친실장에게 물었다.
중실장은 거짓말이라도 자신이 겨울을 넘길 수 있었던 이유가, 남자의 말처럼 자매들을 먹은 게 아니길 원했다.

자신의 어미가 아니라고 대답해주길 바랬다.
그러나 그걸 가만히 지켜볼 남자가 아니었고, 중실장이 말한 후 바로 친실장에게 일갈했다.


“야 똥벌레!! 거짓말 하면 얘 죽여버릴거야! 사실만 말해!”
“테스? 닝겐상? 와타시는 안 건드린다고-”
“안 건드려. 그냥 잠시만 기다려봐. 사실은 알아야 하잖아.”

친실장은 장녀의 물음에, 그리고 남자의 말에 자신도 모르게 공포를 느끼고 사실을 털어놓았다.
“장녀챠... 맞는 데스... 그건 오마에의 다른 자매들이였던 데스...”
“테...테샷!!! 마마!! 그게 무슨 말인 테스!!! 분명 마마는 자매들이 사라졌다고 하지 않은 테샷!!!”
“오로롱- 장녀챠- 어쩔 수 없었던 데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일가실각이였던 데스- 오로롱-”
“마마... 정말로 와타시의 자매들을 죽인 테스우? 마마가... 어떻게-”
“그게 뭐가 중요해. 니가 아직 살아남았다는 게 중요하지 않아?”
남자는 친실장과 중실장이 서로 이야기 하는걸 중간에서 가로채, 말을 끊었다.

“테샤앗! 닝겐상! 왜 이런 걸 알려주는 테스!!! 이게 와타시에게 무엇이 중요한 테스!”
“중요해. 니가 아직까지 살아남았다는 게.”
“장난치지 마는 테샤앗!”
“장난? 장난은 니 어미가 하고 있는거야. 니가 살아남은 게 왜 중요하냐고? 간단해. 넌 왜 살아있어? 너도 마찬가지로, 어미 뱃속에 들어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다. 만약 자신도 자매와 같이 먹이로, 마마에게 먹혔어야 했다. 그런데 왜?

사실은 이렇다. 친실장은 작년에 처음 독립 후 봄에 낳은 춘자들이 모두 죽었다.
여러일이 있은 후 추자를 낳았고, 춘자처럼 정성을 들여 길렀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들처럼 키웠다.

하지만 처음 독립한 들실장에게 겨울은 가혹한 계절이였다.
살기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추자를 먹어야만 했다. 아무리 애정을 주었더라도, 생존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였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자식들은 사랑했기에, 다른 추자들과 같이 나눠먹었다.
그러나 자식들에게는 자신들이 먹은 게 자매의 고기라고 말할 수 없었다. 그래서 사라졌다고만 말했다.
그렇게 하나, 둘 사라졌고, 마지막으로 남은 추자가 있었다.
친실장은 마지막 남은 자였기에, 먹을 수 없었다. 봄에도 자식을 잃었는데, 가을에도 낳은 자식도 모두 잃어야만 하는가.

그래서 못 먹었다. 안 먹었다.

다행히 날씨가 풀리고, 먹이사정이 조금은 나아졌기에 마지막 남은 추자가 살아남아, 지금의 중실장이 되었다.

하지만 남자는 왜곡하고, 날조하고, 비틀었다. 중실장을 정신적으로 무너뜨리기 위해서, 자신만의 생각을 믿게 만들어야 했다.

그 사이애 친실장이 끼어들면 귀찮아지기에, 남자는 친실장이 듣지못하게 낮고 은밀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너는 다음 해, 그러니까 이번에 먹힐 보존식이라는 거지.”
“테샤앗!! 거짓말도 적당히 하는 테스!!”
“데스? 장녀챠? 무슨 일인 데스?”
“아무것도 아냐. 그냥 대화라고. 니가 신경쓸 일이나 신경 써라.”


남자는 중실장의 소리에 고개를 돌린 친실장에게 다시 한번 단호하게 말했다.
친실장은 갸우뚱 거리면서, 분충을 몇 대 더 쥐어박고 조용해지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남자는 중실장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너도 겨울에 보존식은 먹어봤지? 구더기나 엄지 말이야.”
당연하다. 구더기와 엄지는 자식이 아니라고 몇 번이나 친실장이 말했다.

“그런 테스! 하지만  그게 와타시가 보존식이란 이유가 어디있는 테스!”
“그러면 너랑 같이 태어난 구더기나 엄지는 왜 먹었고, 춘자 구더기랑 엄지는 왜 키웠어?”
“테에?”
남자의 질문. 그리고 중실장의 의문.

마마는 자기랑 같이 태어났던 자매였던 구더기와 엄지는 자가 아니라 보존식이라고 했다.
하지만 봄에 태어난 춘자들은 왜 키웠을까?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왜? 왜? 왜?


“아까 니 어미가 말했잖아. 보존식이라고.”
“테에...”
“아까 못봤어? 구더기 태워버렸을 때, 친실장이 울어대던 거?”
“마마가 그랬던 건 슬퍼서 그랬던 테스!”
“오- 정말? 너한테 니 자매를 먹었던 것도 숨긴 어미가, 구더기 따위에게 그렇게 정을 줬다고 생각해? 아니야. 니 똥어미는 보존식이 아까웠던 거라고. 너도 구더기 고기 맛을 알거고, 또 고기 구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도 알거야.”
“그러면 우지챠와 엄지챠는 왜 하우스에 있던 테스! 만약 이모토챠들이 마마의 자가 아닌 보존식이였으면 운치굴에 있어야 했던 테스!”
“맛있어지니까.”
“무슨 말인 테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테스!!”
“너라면 운치굴에서 똥만 먹고 산 구더기랑 엄지가 맛있겠냐? 아니면 그래도 음식같은 걸 먹고 자란 구더기랑 엄지가 맛있겠냐?”
“!!!”


남자는 말을 지어냈다. 당연히 자신이 운치굴 구더기를 먹을 이유가 없으니, 맛같은 건 몰랐다.
그러나 이미 중실장은 구더기를 맛보았다. 그래서 남자의 말이 사실처럼 여겨졌다.
자기가 겨울에 먹었던 건 운치굴 구더기. 맛있었지만, 운치냄새가 남아있었다.
그에 비해 춘자 구더기는 운치를 먹기도 했지만 마마와 자신이 구해준 음식을 먹었다. 엄지도 마찬가지였다.

그렇다면 운치굴에 있는 구더기 대신 직접 키운 녀석들을 보존식으로 만들어먹는다면, 운치굴 구더기랑은 맛이 다르지 않았을까?

더 맛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니 어미는 자신이 구더기랑 지를 정성을 들여 키운 게 아니야. 보존식으로 맛있게 만들려고 했던거지.”
“하지만 와타시가 보존식인 이유는 아닌 아닌 테스-”
“맞아.”
“테스?”

“처음부터 노예목적으로 낳은 추자인 너를 어미가 살려놓은 건,”
남자는 숨을 들이키며, 진지하게 말했다.
“키워서 잡아먹을려고 한 거야. 구더기랑 엄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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