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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창작] 여름, 그리고 탁아? 8(完)

AA_TEC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1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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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레후. 드디어 마지막 편인 레후.

더 다듬으면 흐름이 끊키고 너무 길어질까봐, 적당히 다듬기만 하고 올리는 레후.


읽어준다고 고생들 많이 한 레후.

마지막 남은 주말 잘 보내는 레후.


다음에는 우지챠에서 진화해서 엄지가 되어 돌아오겠는 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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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는 친실장. 세상 모든 것을 잃었다. 아까도, 지금도 그랬다.
한참을 울은 친실장. 그러나 아직 지켜야 하는 자식이 남아있다. 힘들었지만, 살아야 했다.
“오로롱- 똥닌겐이랑 엮이지 않았어야 하는 데스- 오로롱!! 장녀챠!!! 오로롱!! 그래도 살아야 하는 데스 오로롱- 살아가야 하는 데스-”
“똥닌겐!!! 이제 가는 데스!!! 저 분충은 알아서 하는 데스!!! 오로롱!!!”

친실장은 이내 다시 일어나, 남자에게 분에차서 한마디 한 후, 남은 자식들에게 다가갔다.
차녀와 삼녀, 마지막까지 지켜내야 하는 자식들이였다.
“차녀, 삼녀는 일어나는 데스... 오로롱- 가는 데스.. 똥닌겐이 없는 곳으로 가야하는 데스- 오로롱-”
“마마... 몸씨가.. 안좋은 테치...”
“마마- 와타치도 힘든 테츄..”

친실장은 분충을 제외한, 자신의 자들을 다독여 자리를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그 행동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자실장들이 갑자기 아파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마마!! 아픈 테치.. 뱃속이 꾸륵꾸륵하는 테치... 마마!!!!”
“마마- 와타치도 아픈 테치!! 살려주는 테치!! 테에에에엥!”

남자가 준 코로리를 콘페이토라고 생각하고 먹었던 자실장 2마리에게 신호가 왔다.
남자는 그걸 보며, 타이밍이 좋다고 생각했다.

친실장은 아파하는 자신의 자실장들에게 달려갔다.
“차녀! 삼녀! 무슨 일인 데스!! 갑자기 왜그러는 데스!!!”
“마마- 마마- 온몸이 아픈테치- 테캬아아아!”
“테챠야아앗- 배씨가 아픈 테치- 팔씨도 아픈 테치- 테챠아앗-”

친실장은 눈 앞의 현실이 믿기지 않았다.
바로 방금 전, 장녀를 잃었다. 그런데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자실장들이 아파하고 있다.
방금 전까지 콘페이토를 잘먹고 있었는데, 무엇 때문에 아프다는 건가?

친실장은 자식들을 보며 당황했다. 당장 눈앞에서 아파하는데,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그래서 남자에게, 인간에게 부탁했다.


“니.. 닝게상!! 와타시의 자들이 이상한 데스!!”
“그래서?”
“데?? 살리는 데스!!!”
“그러니까, 왜?”

어지러움을 느끼는 친실장. 자신의 자식들이다. 세상에서 가장 이쁘고 사랑스러운 자식들이다.
비록 분충 때문에 남자가 화가 나 독라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쁜 자식들이였다.
그런데 왜라니? 당연히 살려야-

“내가 너희들을 ‘굳이’ 살려줄 이유가 없잖아?”
“데샤아앗!! 똥닌겐!! 또다시-”
“너희들이 아프면 내가 살려줘야 하냐? 난 쟤네들 학대하지도 않았어. 하지만 죽이지도 않았지만, 치료해줘야 하는 책임이나 의무도 없다고. 그건 니가 해야할 일이지.”

맞는 말이었다. 남자는 자신들을 죽이러 왔다. 그리고 자신의 차녀와 삼녀를 살려주었다. 그걸로 끝이었다.

이 남자에게, 자신들을 키워줄 책임도 의무도 없었다.
그러나 자식이 눈앞에서 고통받고 있다.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친실장은 무엇이라도 해야했다.
그러다가 들어온 콘페이토. 아까 들었던 의심이 문득 떠오른다.

“저 콘페이토!!! 콘페이토가 확실한 데스???”
“모르겠는걸? 다만 콘페이토처럼 생겨서 주었는데?”
“데샤아앗!!!! 저건 와타시들을 죽이는 거 아닌 데스!!! 책임지는 데스!! 살려준다고 하지 않은 데스!! 어서 와타시의 자들을 고치는 데스!!”
“그냥 난 저걸 주었을 뿐이고, 니 자식들이 받아 먹은 거지. 니 애새끼들이 좋다고 받아서 먹어놓고선, 계속 나한테 뭔가를 요구하는데, 그만해라?”
“데샤아!! 거짓말하지 말란 데스!! 살려준다고 하지 않은 데스!!!”
“아닌데? 단 한번도 저 애들을 살려준다고 한 적은 없어. 손을 안대겠다고 한 건 저기 눈 뒤집혀있는 중실장 뿐이였고.”
“똥닌겐!!!!! 또 속인 데스!!”
“똥닌겐, 똥닌겐, 그것 말고 다른 말은 할 줄 모르냐? 병X 벌레야?”

남자는 친실장을 조롱했다. 하지만 당장 급한 건 자식들을 살려야 했다. 그러나 방법이 없었다.
아까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친실장은 자식들이 고통받는 걸 지켜봐야 했다.
문제가 있다면, 이들이 마지막 남은 자식이다. 또 잃을 순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려야 했다.
하지만 코로리를 먹은 개체를 살리는 방법은 위석처리를 하지 않는 한, 인간에게도 없었다.

남자는 가만히 지켜보았다. 자실장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그리고 친실장이 오열하는 모습을.
친실장은 움직였다. 아파하는 자식들을 주물렀고, 정신을 차리게 소리치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소용이 없었다.

“마마... 아픈.. 아픈 테치.. 아픈... 테치..”
자실장 하나가 부욱하고 운치를 지렸다. 옷은 이미 남자에 의해 없어졌기에, 땅바닥에 녹색 운치로 범벅이 되었다.

하지만 자실장은 여전히 온몸을 아파하고 있었다.

“테.. 어두워.. 지는.. 테...”
그러다 심하게 몸부림 치다가, 갑자기 축 늘어졌다.
팍킨-
유리 깨지는 소리가 났다. 그러나 중실장처럼, 청명한 소리가 아니었다. 매우 둔탁한 소리였다.
아픈 몸의 고통을 위석이 모두 받아내고 있었고, 힘을 다쓴 위석이 가루처럼 부서지는 소리였다.

“삼녀챠!!!!! 정신 차리는 데스!!”
“마..마... 와타시도.. 어두워...지...느... 테-”
팍킨. 삼녀라고 불린 개체를 이어, 차녀도 모든 힘을 잃고 하얀 눈을 띄며 미동조차 없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차녀는 죽은 뒤에야 탈분했다는 정도였다.

“차녀? 일어나 보는 데스? 차녀!!!!!!!! 차.... 데프프프프-”
친실장은 절망했다. 울었다. 방금 전까지 건강했던 자신의 자들이, 순식간에 죽어 축 늘어졌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자들이 사라졌다. 일가실각이였다.
자신이 가장 두려워했던 상황이 눈 앞에서 벌어졌다.

그리고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친실장을, 위석은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행복회로에 빠져들게 하였다.
...
...
...
핑크빛 세상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궁전이 보인다.
자신의 자들이 온 세상에 가득했다.
저 멀리 먼저 독립한 장녀가 손을 흔든다. 과연, 세레브한 자신의 자다. 데프프프-
그리고 온 세상에 스테이크, 콘페이토, 스시가 한가득했다.
잘생긴 남자인간들이 자신의 발 밑에 엎드려 자신들을 떠 받들고 있다.
행복하다. 이게 바로 자신들이 마땅히 누려야 하는 세상이다.
...
...
...

“데프프프! 장녀챠! 세레브한 데스! 데프프프-”

남자는 미치지 않기 위해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는 친실장을 그대로 두었다.


그리고 이제 정말로 끝을 낼 때가 왔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남은 녀석. 이일의 시발점이 된 녀석. 최후다.

남자는 달마가 되어있는 분충에게 다가가, 마지막 행동을 취했다.
“편하게 있지 마라 분충새끼야.”
“텟?? 닌겐상!! 오지마는 테치!!!!”
“독라달마 되야지? 이제 마지막 남은 머리카락이랑도 끝이다.”
“안되는 테치!!!!!!! 마지막 남은 소중한 것인 테치!! 저리가는 테치!”

사지가 잘린 달마가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우렁찬 목소리를 내는 분충에게 남자는 말했다.
“특별히 머리를 뽑지 않으마. 하지만 독라달마는 만들어야지.”
“테치???”

남자는 머리카락을 뽑는 대신, 널브러져 있는 독라분충의 앞머리에 라이터를 가져다 대었다.
분충을 곱게 독라달마로 만들 생각은 없었다. 최대한 고통을 주기위해 구더기에게 했던 것처럼, 라이터를 찰칵- 하고 점화시켰다.

“테챠아아아아앗!!!!!!!!!!!”
사지가 터져버린 독라달마 분충은, 자신의 머리를 태우고 있는 불에 발버둥 쳤다.
그러나 움직일 수 없었다. 몸을 꿈틀대려고 해도, 팔다리가 없었으니, 널브러진 상태로 고통받았다.
다행이라면 구더기와는 달리, 눈이 터지지는 않았다.

“따끔따끔한 테치!!! 안되는 테치... 와타시의 소중한 머리카락씨가...”
“이번에는 뒷머리다. 처절하게 몸부림 치길 바래, 분충새끼야.”
“테?? 텟치!! 안되는- 테뵷!! 테챠아아앗!”
남자는 분충을 발로 차 뒤집었다. 그리고 그대로 뒷머리에 불을 붙였다.

화르르륵. 기름기 많은 분충의 마지막 남은 뒷머리는, 최후를 알리듯 강하게 불타버렸다.
그리고 남은 건 앞, 뒷머리에 남은 화상들.
“테끅... 테끅... 아픈테치.. 따끔거리는 테치.... 마마.. 테에엥- 테챠아앗!! 테챠아아앗-”

남자는 독라달마가 된 녀석의 말을 그대로 들어주지 않았다.
아까의 꼬챙이를 들어, 분충의 온몸을 곳곳이 찌르기 시작했다.
온몸이 찔린 분충. 온몸에 구멍이 뻥뻥 뚫려 있었다.
그런데도 죽지 않고, 여전히 살아있다.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여전히 질긴 목숨을 붙잡고 있다.
빌어처먹을 생물, 엉터리 생물같으니.

남자는 몇 번 더 푹푹 찌른 다음, 마지막 최종선고를 내렸다.

“이제 머리를 으깰거야. 분충놈아. 독라달마의 마지막, 자판기가 되자고.”
남자의 마지막 말에 분충은, 발악을 하였다.
“안되는 테치!! 똥닌겐!! 자판기는 안되는 테치!!”
“뾰족뾰족씨는 저리가는- 테챠아아앗!!!”
“안되는 테챠아.. 살려주는... 테챠앗..”
“테.. 아... 자판...”
“하무라뾰? 메빠소?”

남자는 천천히 꼬챙이를, 분충의 머리가 탄 부분을 찔러넣었다. 아주 아주 천천히, 조금씩 들어갈 때마다 분충의 목소리는 작아졌다.

그리고 더 링갈이 변역하지 못하게 되었다.

“꼴 좋다.”
남자의 무미건조한 말을 끝으로, 분충은 자판기가 되어 끝났다.

그리고 아직 행복회로에 빠져있는 친실장에게 소리쳐서 현실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어이! 똥벌레! 니 장녀랑 차녀, 삼녀, 그리고 나머지 녀석들 모두 죽었어! 정신차려야지!!!”
그리고 이어지는 남자의 주먹에, 행복했던 상상에서 깨어났다.

“데갹!!! 무슨 일인 데스?? 장녀는 어디로 가버린 데스? 콘페이토와 스시는 어디로 사라진 데스?”
“정신 안차리냐? 니 일가 모두 사라졌어. 너만 남았다고”
“데... 데샷!!!! 똥닌겐 거짓말 하지 마는 데...?”

점점 정신을 차리는 친실장은, 눈 앞에 놓인 잔혹한 현실세계로 다시 돌아왔다.
“데.. 데샤아아!!! 장녀챠!!! 가지 마는 데스!!!! 차녀챠, 삼녀챠!!! 돌아오는 데스!!!!!! 오로롱!!!”
“난리치지 말고, 아직 하나 남았어.”
“데?? 누가 남은 데샤앗!!”
“저 분충. 돌려줄게.”

그리고 남자는 자판기로 만든 분충을 친실장에게 던져준다.

“그놈이라도 잘 키워봐. 마지막 자식이잖아?”
파직. 친실장의 위석에 금이 갔다. 아프다. 그리고 분노했다.

이제 남은 녀석이 저 분충이라고? 저 분충 때문에 일가실각을 당했는데?

친실장은 이미 자판기가 된 분충에게 다가갔다. 끝내버리기 위해서, 자판기가 되었더라도, 더 고통받아야 한다.
이녀석 때문이다. 모두 다 이 녀석의 잘못이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친실장이 원하는 건 이루어지지 않았다.

남자가 아직까지 남은 실장 구제 세트 중, 가장 기본적인 도구, ‘빠루 같은 것’을 이용해 자판기를 강타했다.

자판기가 된 분충은 당연히 아무말도 못하고, 반복되는 말을 할 뿐이였다.
“하무라..뾰? 메..빠..쇼?”

“아, 미안. 분충은 자가 아니지? 내가 처리하마.”
그리고 남자는 아직 남은 자판기의 남은 부분들을 찍어버리고, 짓이겼다.
엄지에게 했던 것처럼, 바닥에 얼룩들이 멀리멀리 퍼진다.

친실장은 엄지 때와 마찬가지의 상황을 겪었다. 눈 앞에서 새끼를 잃었다.
단지 엄지는 동정의 대상이였지만, 이번에는 복수의 대상이란 점만 달랐을 뿐이다.

절망하는 친실장. 이제는 그 조찾도 느끼지 못했다.
자신의 일가를 또 잃었다. 지키지 못했다.
그리고 저 분충놈에게 복수도 못했다.
아무것도 못했다.

남자는 멍하게 서있는 친실장에게 차갑게, 무미건조하게 말했다.

“근데 생각해보니, 너도 분충이잖아? 너가 저 분충을 솎아내기만 잘했으면, 그리고 나한테 탁아만 안했으면, 이 더운날을 피해 탁아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겠지. 그냥 분충도 처리해 버렸을거고.”
“...”
“분충도 처리못하는 너도 니 마마한테 솎아내졌어야 하는데, 못 솎아냈으니 니 어미도 분충이랑 다를게 없구나?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제 널 솎아내줄 니 어미도 없고, 나도 니 자식들만 솎아내기로 했으니까 이제 널 해칠 수 있는 존재는 아무도 없구나?”
“..데프프프...”
“뭐, 분충이 살아가는거야 문제는 안되지만 엄지도 그랬고, 장녀도 그랬던 것처럼 다른 니 자들도 지옥에서 너를 원망하고 욕하고 있겠지.”
“..데프프프...”
“근데 무슨 상관이랴? 어짜피 너는 또 오늘은 살아가는 데스, 내일은 살아가는 데스, 데스, 데스 하면서 싹 잊어버리고 또 애새끼들이나 낳겠지. 분충일가가 다음에도 또 살아서, 또 일가실각 당할려고 말이야. 풋-”
남자의 비웃음.

친실장은 이제 잃을 게 없다. 자신만 남았다. 자신만, 그렇게 지키려고 했던 모든 자식들이 사라졌다.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어졌다. 친실장은, 검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자들.. 자들은 기다리는 데스.. 마마도 곧 가는 데스... 마마랑 항상 함께하는 데스.. 마마랑 영원히 콘페이토별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데스.. 데프프프...”
“분충 놈들에게 콘페이토 별은 무슨, 지옥에 떨어져 고통이나 실컷 받아라.”

파킨!
큰 소리의 울림. 그렇게 마지막을 남아있던 친실장까지 모두 사라졌다. 일가실각이였다.

그리고 남겨진 것은 죽어버린 실장석 일가의 유해들 뿐이었다.
이대로 두면 공원관리인에게 폐를 끼칠 거라는 생각을 하였다.
죽어서도 도움 안되는 쓰레기들이라며, 남자는 실장 구제세트에 있던 봉투 안에 이미 죽어버리는 사체들을 던져 넣으며 정리햇다.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운치굴은 박스와 신문지 등으로 메꾸고, 불을 붙여 확실히 없애버렸다. 운치굴 내에 남아있던 엄지와 구더기의 비명소리는 불타는 소리에 묻혀버렸다.

마지막 그 순간까지도 실장석 일가는 생명체가 아닌 쓰레기였다.

그렇게 한 여름의 탁아는, 일가실각으로 끝을 맺었다.

-끝-


-에필로그-
남자는 분충 일가를 실각시켰어도, 후련하지 않았다.

정리를 끝내고 돌아가는 남자는 공원을 나가기 전, 다른 실장석 일가의 골판지 박스를 발로 찼다.
이유? 없다. 더운 날씨에 짜증이 올라왔고, 눈 앞에 있던 게 골판지 하우스였다. 데스데스 거리며 뭐라하는 다른 들실장 놈들을 발로 차 날려 날려버린 뒤, 남자는 갈 길을 갔다. 들실장이 어떻게 되든지 무슨 상관이랴. 그나마 남자의 기분이 조금은 풀렸다.

남자는 이래서 여름이 정말로 싫었다. 오늘 하루, 너무 길었다.
그리고 분충의 탁아 때문에 못먹은 맥주를 다시 사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아마 이 일은, 금방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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