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몇 시간 전까지는 미호요가 최상위 과금 유저를 특별 관리해왔다는 의혹에 어느 정도 공감해왔지만,

과금 유저 당사자의 해명글을 보고나니 이 새기는 인간조무사도 아닌 인간조무조무사구나라는 결론과 함께 과연 핵과금 특별 관리 존목 의혹이 사실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됨.

이 인간조무조무사(이하 통칭 뱀새기)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는 없겠으나 본인에게 이익이 되지 않을 부분을 주작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되므로 그의 해명글을 바탕으로 작성자의 뇌피셜을 기반으로 한 해석과 함께 논지를 전개하겠음.

뱀새기가 밝힌 1:1 대화에 다다른 경위인데, 본인의 해명에 따르면 뱀새기는 기존 유저들과 같은 소통 창구를 통해 여러 번 문의했으나 만족할 만한 대답을 듣지 못하였고,

이에 빡친 그는 본인의 성정을 통해 추론할 수 있는 패악질과 운영진 괴롭히기 끝에 1:1 문의에 접촉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짐.

이 과정에서 정말 그의 과금량이 영향을 크게 미쳤는가는 의문임. 오히려 미호요의 운영 행태를 봤을 때 운영진과 핵과금 사이의 검은 커넥션이 아니라 말도 안 통하는 고객센터조무사련들을 질릴 때까지 괴롭히면 얻을 수 있는 권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데,

이 의심은 이후 월륜과 브로냐 암영 건으로 운영진 측과 또다시 접촉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는 그의 증언으로 더욱 명확해짐.

과연 정말 특별관리 대상자라면, 운영진과 검은 커넥션이 있는 존목러라면 이후의 불만에서 운영진은 이번엔 왜 그의 의견을 무시했을까?

기존의 고객센터 시스템이 한국인이 운영하지 않아 의사소통조차 안 되는 십스레기 폐기물이라는 비판받아 마땅한 사실과는 별개로 그의 매우 집요한 문의가 단발성 1:1 문의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은 아닐까?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수정 보상 의혹임.

앞의 월륜, 암영 두 건과는 달리 이번엔 어떻게 또다시 1:1 문의에 다다르게 됐는데 정말 보기에도 말도 안 되는 억지로 운영진에게 패악질을 시도함.

이에 운영진은 ""만약 버그성이 있고"" 그로 인해 뱀새기가 피해를 입은 부분이 있다면 보상을 하고 공지를 진행, 수정을 지급하겠다는 매우 원론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보임.

실제로 호감도작의 버그성은 옆집 강아지의 발가락 때만큼도 업기에 그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보상과 수정은 지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고,

이를 마치 본인의 영향력처럼 과장하며 유저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킨 것은 그의 한심한 자기과시욕 때문으로 보임.

그와중에 운영진은 호감도작에 대한 본인의 호불호와 버전 업데이트 관련 실언을 했고 이것은 매우 크게 비판받아야 할 대목이나 이것이 운영진의 특별 관리인지 여부는 그와는 별개로 판단되어야 할 부분.

이외에 뱀새기가 뱀함머 톡방에서 직접 밝히기론 운영진과의 다른 접촉은 없었다고 함.

이상의 사실을 종합해봤을 때 미호요의 그동안의 실정(번역 문제, 고객 센터 문제 등)과 별개로 그들이 뱀새기를 특별관리하여 주기적으로 의견을 듣고 향후의 운영 계획 등에 있어 뱀새기의 입김이 들어갔는지는 매우 의문임.

이후 히메코련의 대처가 의혹을 증폭시키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부분(마치 뱀새기를 보호하려는 듯한)이 있었고, 미호요의 그동안의 실정과 한심한 대처는 작성자부터 발벗고 나서서 까겠지만 드러난 사실 이외의 뇌피셜은 지양되어야 할 것임.

한줄 요약 - 뱀 꼬추 3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