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다운은 더블렉,싱글렉,엉치걸이등 레슬링 기술들을 배우게 되는데. 사실 여기를 배우는 정도면 이미 1년차 이상이거나 다른 무술 하다온 사람들밖에 안남아서 수강인원이 많지않다.

레슬링기술을 가르쳐 주면서 강조하는건 \'잘 쓰지않는다\'라는 것이다.
실제 경기가 아닌 사람을 상대할때 칼이나 총을 들고있을수도 있는 상대한테 몸을 부딪히는 레슬링이나 주짓수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주먹과 발차기 같이 상대와 일정이상 거리있는 상태에서 쓰는 기술들이 더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그렇다면 레슬링이나 주짓수 기술을 왜 크라브마가에서 배울까? 실전에서 쓰기에는 리스크가 크다며? 라는 의문이 생길수 있다.

이유는 격투기나 스포츠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살아남기 위해서다.mma하고 똑같은 이유다.

상대가 타격을 잘해 그럼 그래플링으로 그래플링을 잘해 그럼 타격으로 몽둥이를 쓴다? 들어가! 칼을 쓴다. 멀면 도망가고 가까우면 푸쉬킥이나 버스팅을 갈기고.

가장 중요한건 살아남는거고 상대가 격투기나 스포츠를 배웠다면 나도 상대가 쓰는 기술정도는 알고있어야 프로급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해야 살아남을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아질수 있고 대응책을 마련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