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1:34 일때의 사진이야. 우선 KT는 바텀라인전이 힘들기 때문에 블루리쉬를 해주는 장면이고 우리는 이즈-탐켄치로 바텀에서 가장 쌔다고 평가받는 조합을 들고 와서 엠비션 혼자 칼날부리시작을 한 장면이지

2:04때의 상황이야. 스코어는 블루-두꺼비 사냥한 후 올라가는 장면이고 엠비션은 칼날부리-윗바위게 동선을 잡은 장면이지. 근데 초반 와드로 인해 엠비션의 동선이 보여진 장면. 아직 젠지는 스코어 위치 파악못했어.

2:50때의 상황. 스코어는 이미 상대가 윗바위게 먹은것을 와드로 파악했고 아마도 블루를 먹으러 들어갔을거라 생각을 해 아랫바위게를 먹은 장면. 이 전 핑 상황이 중요한데 KT에서 바텀 삼거리 오른쪽 부쉬에 와드가 있을거라는 와드표시 핑을 3번 하면서 스코어는 그 시야까지 안가면서 바위게 잡고 귀환하는 장면이야
이렇게 스코어가 적의 와드에 최대한 들키지 않으면서 3분까지 모습을 안보여줘서 젠지 입장에서는 라인전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게 되지

4:10때의 상황. 엠비션은 윗캠프 다 먹고 귀환후 레드로 바로 달렸고, 스코어는 돌거북-레드-칼날부리 먹은 장면이야. 이때 마타는 몰래 적정글에 들어가서 돌거북에 와드를 한 장면이지. 이 와드로 인해 4:20때 엠비션의 위치는 들켰지

4:33때의 상황. 돌거북 와드로 KT는 엠비션의 위치를 아니깐 이때 KT는 미드갱킹을 찔러 플라이의 점멸을 빼는 모습이야. 젠지 입장에서는 게임 4분 33초만에 처음으로 스코어의 모습을 본 장면이지

5:37때의 상황. 스코어는 윗 장면 이후에 매끄럽게 윗동선을 잡아 바위게와 적 늑대를 카정하면서 귀환. 이때 엠비션은 4:20때 돌거북 먹고나서 1분 17초동안 한 거라곤 적미드포탑 오른쪽 와드 박은거 말곤 한게 없는 상황이야. 스코어는 그 1분 17초동안 미드갱-바위게-적늑대카정 했지만 엠비션은 아무것도 안해서 정글 cs는 32 vs 36으로 스코어가 선5렙을 먼저 찍게 됬지
<2경기>
이제 문제의 2경기인데 왜 우리 바텀이 바루스-모르가나를 가져갔음에도 카이사-쉔상대로 cs를 동등하게 먹었을까에 대한 궁금증으로 초반 정글동선을 봤어

1:33 상황. 양 팀 정글러는 서로 선레드 시작. 젠지는 바텀이 무조건 쌔게 나가야 하기 때문에 레드시작을 했고 KT는 어차피 받아먹어야 해서 레드리쉬를 해주는 장면

2:02때의 상황. 진짜 아쉬웠던게 엠비션이 와드를 너무 오른쪽에 박아버려서 스코어가 윗바위게를 먹는데도 시야에 안잡히는 모습이야.

2:29때의 상황. 개인적으로 엄청 놀란 부분. 보통의 정글러라면 윗바위게 먹으면 자기 블루쪽으로 들어가 윗캠프를 먹는데 스코어는 선레드 시작인걸 아니깐 적 돌거북을 카정하는 모습이야. 리프트 라이벌즈때 중국 코치진이 말한게 떠오르더라고. 한국인 정글러들은 동선이 너무 기계적이라고. 그 중에서 타잔,스코어,하루만이 독특한 동선을 한다고 했지. 그게 여기서 나와버린 장면이야. 이 돌거북을 먹고 나서는 스코어는 돌거북 부쉬쪽에 와드를 박고 내려와

3:05때의 상황. KT쪽에서는 엠비션이 우리 레드정글 들어왔을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 핑을 찍으면서 유칼이 내려와 칼날부리에 와드를 하고 가는 장면

3:59때의 상황. 엠비션은 3:05때 귀환을 하고나서 윗쪽 수정탑 2개 밝히고나서 돌거북으로 가는 동선을 짰는데 이미 스코어가 돌거북을 카정해놔서 스카너는 1분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날려버리게 됬어. 그러면서 돌거북쪽 와드로 인해 스카너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스코어는 매끄럽게 윗정글 3캠프 다 먹고 칼날부리로 가는 장면이지.

4:23때의 상황. 엠비션은 정글캠프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적 칼날부리로 갔지만 그것 또한 이미 먹은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미드쪽에 얼굴을 보여주면서 라이즈 귀환을
끊은 장면이야. 여기서 벌써 4분 23분이 흘렀는데도 스코어는 적의 와드에 하나도 안보였는데 엠비션은 계속해서 적에게 위치를 들켰어.

5:20때의 상황. 쉔은 몰래 올라와서 젠지쪽 두꺼비에 와드 하는 장면이야. 그리고 스코어는 윗바위게를 먹기 위해 간다는 핑을 찍은 장면이지. 여기서 KT가 유기적이라고 느낀게 저 핑을 찍자마자 나르는 빠르게 라인을 밀고 바로 집타이밍을 잡아버려.

5:38 상황. 이미 나르는 라인을 쭉 밀고 집타이밍을 잡아서 텔로 복귀하려는데, 스카너가 보이니깐 탑라인에 쓰는게 아닌 바위게쪽에 텔을 쓰면서 스코어가 안정적이게 윗 바위게를 먹게 도와주는 장면이야. 그리고 우습게도 젠지에서 처음으로 세주아니를 발견한 장면이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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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만큼은 진짜 위대한 정글러 스코어였다는게 느껴졌어. 젠지에서 세주아니를 5분 38초만에 처음으로 발견을 했고, 그 전까지 한번도 세주아니 모습을 확인할 수가 없어서, 룰러-코장이 바텀 라인전을 엄청 하드하게 푸쉬할수도 없었지. 반면 스카너는 계속해서 적에게 위치를 들켜서 KT입장에서는 라인전을 하기가 더 수월했어.
엠비션도 너무 정형화된 정글 동선보다는 스코어처럼 창의적인 동선을 하루와 같이 이야기하면서 연구해보는 게 좋을것 같아.
물론 어제 경기가 정글의 초반 움직임으로 게임이 박살난 건 아니야. 그치만 초반 6분까지 미니맵만 보면 KT가 좀 더 팀적인 플레이를 했어. KT바텀은 계속해서 적 정글에 와드를 박으면서 위치를 밝히려고 노력을 했지만, 우리 바텀은 계속해서 삼거리쪽 와드만 했지. 다음은 좀 더 팀적인 플레이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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