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왕 웹툰 유료회차보면 비에른 슬슬 질투 버튼이 눌리고있던데 펠리아 백화점 화구상 보고 떠올리고 초상화 화가 지목하고 에르나랑 파벨 웨딩씬 상상해대고 그러던데
생각해보니까 울빌이랑 바스티안 보면 여주랑 섭남이랑 신분이 똑같은 편이잖아 카일도 레일라랑 같은 평민이고 막시민도 오데트랑 같은 귀족이잖아 그래서 이 둘은 여주에게 고백도 해보고 주위에서 카일이랑 레일라 결혼 한다는데 다들 그렇다 생각하고 막시민이랑 오데트도 백작부인이 재혼상대로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이 둘의 신분이 여주랑 같아서 잘 어울리기도 하고 그 시대에서는 당연하게 생각되는 사회였으니 남주가 굉장히 질투한거 같은데 문왕은 이 두 작품과는 세계관이 같지만  더 앞선 시대인 세대로 다르잖아 울빌과 바스티안 시대쯤에서는 노인이거나 이미 세상에 없을때 이고 문왕이 더 신분이 더 했을 시대인데 생각해보니까 파벨이랑 에르나는 평민 - 몰락한 하급귀족이라서 둘이 신분부터가 달라서 주위에서도 결혼할거란 생각도 안하고 버포드에서는 이 둘에 대한 사이가 헛소문 퍼져있었다 하고 파벨 아빠도 이 헛소문을 말하면서 에르나와의 사이를 말리고 파벨도 자기 위치를 객관적으로도 판단하고 알아서 선을 긋고 멀리할려고 했는데 비에른은 솔체작 중에서 가장 신분 피라미드에서 거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고 에르나도 하급귀족이지만 귀족이라는 신분이 있는 여주이기도 하고 왕자와 결혼할때 솔직히 글래디스 그 쌍년때문에 욕먹었지 이 결혼이 막 이상하다 반응은 아니고 왕가에서 허락도 한 결혼인데 피라미드 거의 맨밑에 있는 파벨을 굉장히 질투하고 열등감까지 가진거 보면 신분 이딴거 다 떠나서 에르나를 행복하게 해줬을거다 이 하나 때문에 열등감을 품은거 같아
어쩌다가 글이 길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