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유스에서 유망하다는 자원들 대부분이 존나 열심히 뛰고 똑똑한 편이어서 어딜가나 보이는데 정작 공받으면 1.비효율적이거나 2.허무하게 날려버리거나 3.몸이 안따라주는 세 부류가 대부분임.
뭔가 공이 어디로 갈 것인가를 잘 알고 있는 애들이 대부분인데, 다음 스텝인 공을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를 넘지 못해서 1군에 못 올라오는것 같음.
이런건 실전에서 뛰면서 익혀야 하는데 매 시즌 우승을 노리느라 한판한판이 중요한 시티스쿼드에선 유스를 연습시킬 수 없음.
그래서 임대나 이적 보내는 거고.

시티갤에서 이야기 많이 나오는 맥아티의 문제는 일단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약한데 체형이 기괴해서 피지컬 키우면 개인 장점도 죽고 부상빈도도 늘어남.
시티 유망주중 전형적인 3.몸이 안따라주는의 대표격인 선수임.
귄도안, 조르지뉴랑은 다른유형으로 몸이 특이한게, 어깨가 좁은데 팔꿈치 밑으로의 팔길이랑 허리가 매우 긴데 코어인 몸통은 얇음.
그래서 피지컬을 키우면 몸통이나 다리에 비해 팔이 더 많이 비대해져서 약한 어깨에도 무리가 많이 가고 플레이에 여러 제약이 많아짐.
리코루이스는 다리가 짧아서 단점이 많지만 코어통이 튼튼한 편이라 못쓸정도는 아니고 거기다 rb 뎁스가 약한것도 잔류에 한몫 함.

센스는 있는것 같은데 그건 어디까지나 유스시절, 강등권 셰필드 관점인 이야기고 중원 짱짱한 시티오면 쓰일 수가 없음.
포든,덕배,베나실,로드리 있고
울버햄튼,첼시 주전이었던 마누,코변있고
뉴캐슬,웨햄 핵심중에 핵심 기마랑,파케타 링크뜨는 와중에
강등권 셰필드 주전경쟁하는 맥아티가 오면 자리가 있을수가 없음.

맥아티.
얘는 안타깝지만 최대한 성공해서 파는게 모두에게 이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