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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10년지기 친구가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모바일에서 작성

호두알(106.101) 2020.11.23 12:30:26
조회 432 추천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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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죽은친구의 친누나가 쓰신글이니 참고바랍니다.
지난 10월 15일, 제 동생이 지인들에 의해 폭행, 유기되어 사망했습니다.
같이 알바하는 남자동료1명, 여자동료2명과 여동료들의 남차친구 2명과 술을 마시다가 동생이 언성을 높이고 반말을 한게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동생을 한차례 발로 찼습니다. 그 후 동생은 자리를 피하려고 뒷걸음질 치는데  피의자중 한명인 A가 제 동생의 멱살을 잡고 밀며 넘어뜨렸습니다.
그리고 동생은 머리에 상처를 입고 바로 의식을 잃었고 피의자 A외 4명은 동생을 일으켜 세웠다가 곧바로 뒤로 넘어가는 걸 확인하고도 25분간 아스팔트 바닥에 방치했습니다.
그 후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하는 대신 근처 모텔로 동생을 들고 옮겼습니다. 그 후 약 40분간 모텔방에서 시간을 가진 뒤, 새벽 12시 45분 모텔방에서 나와 도주했습니다.

동생이 연락이 되지 않자 여자친구는 피의자중 한명에게 인스타 메시지를 보냈고, 다음날 15일 오전 10시30분경 “어느 모텔, 몇 호에 두고 왔다”는 연락을 받고 그 모텔에가서 죽어있는 동생을 발견했습니다. 동생은 차가운 모텔방 바닥에 누워있었고, 현장에는 다수가 핀 걸로 추정되는 담배꽁초도 있었습니다.

사람이 의식을 잃었으면 119에 먼저 신고하는게 정상적인거 아닌가요? 심지어 2분거리에 치안센터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5명 중 단한명도 119에 신고를 안했는지 생각만해도 너무 소름이 끼칩니다. 평소 일할 때도 여자동료들 밤늦게 끝나고 집에 가면 위험하다고 근무시간도 바꿔주고, 밥도 사주고 했었는데.. 어제의 동료가 하룻밤사이 가해자가 됐네요..

심지어 피의자들은 장례식장에도 왔었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혹시 싸웠냐고 물었을 때 “폭력적인 상황은 전혀 없었다. 길을 걷다 술에 취해 본인의 부주의로 넘어졌다.”고 말하던 모습이 아직 눈에 생생합니다. 장례식 도중에 사건의 내막을 알고 나서 온 가족은 정말 하늘이 무너지고 삶이 산산히 부서지는 것 같았습니다.

동생의 사망 직후 신청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한 달 가까이 불구속 수사로 진행됐고, 지난 12일에 “외상성 뇌출혈이 정확한 사망원인”이라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또 한번 더 “보완수사”라는 명목으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습니다.

사고가 난 시간은 11시 40분, 현장에 나온 검안의의 사망추정시간은 새벽 2시라고 합니다. 병원에만 갔으면 충분히 살 수 있는 시간입니다. 치료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그 차가운 모텔방 바닥에 눕혀진 채로 가해자들의 옆에서 죽어가고 있었을 동생을 생각하면.. 정말 온몸이 다 찢겨져나가는 기분입니다.
제 동생의 죽음이 억울하지 않게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434188
기사 링크 입니다
다소 내용이 안맞는 부분이 있으니자세하고 정확한 내용은 윗 글 참조 부탁드립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보배 회원님들에 의해서제 친구의 죽음이 억울하지 않게 회원분들의 관심과 도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이슈화가 되게끔 많은 조회 추천 부탁드립니다.제발 제발 좀 도와주십시오.
동생 보험사측에서 경찰에게 요구하고 받은 사실확인원 입니다.영상은 아직 없지만 서류상 확실한 증거입니다.씨씨티비 영상은 정보공개청구 사이트에 신청하여승낙이 되면 경찰에게 요구하여 받을 수 있다네요.받는 동시에 바로 올리겠습니다.술에 취해 언성을 높이고 욕설을 했다고 한 것은일방적인 피의자의 진술입니다.그리고 이해는 잘 안 되지만 경찰 측에서는고인은 말이 없지만 나머지 일행이 똑같은 진술을 하여 안 받아들여질 수가 없다 하여
사실확인서에 이유로 기입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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