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 부천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입니다.

본 게시 글은 기아자동차의 납득할 수 없는 대처 자세와, 기아 오토 큐(현장 정비책임자 및 실무자)에서 행하는 밥 먹듯 한 거짓말, 말로써 설명할 수도 없는 수준의 본사 대응을 고발하고, 공익을 위해 (저와 같은 GDI 엔진오일 소모 이슈로 인해 보증기간이 늘어난 차종을 가지고 계신 오너 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합니다.

정리해서 요약버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장문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 글 말미에 정리한 함축 버전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차주는 2014년식 K3, GDI 엔진오일소모로 인한 보증기간연장 차량을 운행중

▣ 2022년 7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오일소모 및 백연발생으로 인한 반복적인 수리를 기아자동차 부천서비스센터,받음 23년8월경 터보차저as도받았으나 터보출고날짜표기일이 22년4월경제가엔진수리받을 때 제자비로들여 터보차져추가 교환당시제품이랑같더군요 원래출고표기날짜가틀린걸로알고있는데 같은거보니 사진만바꿔치기한 생각이듭니다

▣ 2023년 9월 25일, 부천서비스방문후아무이상 없다고 진단받은 차가 10분만에귀가주행 중굉음과 퍼짐, 재 입고 실시

▣ 2023년 9월 26일, ECU 및베선교체를 권장하여 당진ECU수리센터로 입고함 ECU이상무 배선교체진행 증상똑같아 기본적인 확인함

▣ 깨져있는 4번 점화플러그 발견 기아자동차부천서비스에 이의제기하자 처음에는 제가타동호회에서 사가주고 서비스센터에방문했다고 본사에거짓말을함 수리내역서있다고하니

▣ 기아자동차 본사 “중재팀” 과 소통시작

▣ 중재팀과 소통을 시작하자 부천서비스센터 정비담당자가 사비로라도 문제해결하려 함

▣ 상급자와 논의후 연락을 주겠다던 기아자동차 부천서비스센터 / 그리고 본사 중재팀, 무상보증처리 불가! 라며 차주에게 통보

▣ 부천서비스센터 : “본사와 이야기 하세요” / 본사 : “부천서비스센터와 이야기하세요” 시전중

▣ 2022년 4월 최초 엔진이상증상 발생이후, 23년 12월까지 본 차량을 제대로 운용하지 못하고 반복적인 수리집행과 지출발생

▣ 모든 증거물들은 최대한확보하고있는상태입니다 .

- 아 래 -

현재 저는 2014년식 K3를 운용 중에 있으며, 해당 K3는 “엔진 무상수리 대상”으로 기존 보증영역인 5년에 10만 km에서 10년 16만 km로 보증기간이 연장에 해당되는 GDI 엔진 장착 차량입니다.

지난 22년 4월경 엔진오일 소모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신호 대기 중에 시동 꺼짐이 발생하여 제 차량을 기아자동차 부천 내동에 위치한 부천 서비스센터로 견인했었습니다.

부천 서비스센터에서는 “엔진오일 소모로 인한 잔유가 없다”라고 진단을 내렸으며, GDI 엔진의 무상보증 서비스에 해당하는 차량이라, 무상으로 해당 증상에 대한 수리를 실시해 주겠다 하였고, 저 또한 이에 응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제가 추가적으로 엔진 터보 신품, 엔진 헤드 재생 및 부자재 신품 주문 등을 진행 요청하였으며, 이 모든 진행 작업과정은 약 1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2022년 5월 26일, 수리가 끝난 제 차량을 인도받자마자 첫 주행에서 브레이크 이상을 감지하여, 출고 바로 다음 날인 22년 5월 27일에 바로 다시 부천 서비스센터로 입고하였습니다.

그러나 부속 조달 등의 어려움(?)을 이유로 제 차량은 ___???__까지 출고되지 못하고, 저는 제 자동차를 이용하지도 못한 채 대중교통의 이용과 출퇴근의 불편함을 그대로 감내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보상? 렌트? 등의 후속 조치도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으며, 저 또한 실제로 제공받은 부분이 없었습니다.)

수리 후 출고가 얼마 지나지 않은, 2022년 9월 백연 현상을 추가로 발견하였습니다.

백연 현상을 발견한 저는 기아 서비스센터로 연락을 취했고, 예약이 꽉 차있어서 제 차량의 수리를 바로 진행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제 차량의 컨디션과 정비내역을 정확히 알고 있는”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가 진행되기를 원했었고, 시간이 얼마가 걸리던 제가 감내코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부천 서비스센터로 차량을 입고합니다.)

2022년 12월이 되어서야, 백연 발생과 엔진 소음 등으로 수리를 진행되었으며, 이 시점에서부터 부천 서비스센터의 “과장”급 인사가 제 차량에 대한 정비지도/브리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워터펌프, 서머 스타트 고착 등의 증상이 추가 발견되었으나, 해당 영역은 제 자비로 수리하여 출고했습니다.

2023년 2월, 또다시 백연 증상을 확인합니다.

탄내와 함께 심각하게 백연 증상이 올라왔으나, 첫 냉간 시동 당시에 심각하게 올라오고, 정비를 위해 주행을 하면, 해당 증상이 줄어드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렇게 2023년 2월, 3월, 4월 5월까지 같은 증상의 반복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였지만, 부천 서비스센터의 대응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똑같은 현상이 구현되지 않는 한 서비스해 줄 수 없다.”

그래서 저는 제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 사진 등을 근거로 제출하자, 인젝터 or 고압펌프의 교체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2023년 5월경 인젝터 및 고압펌프를 교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백연 현상이 확인되자, 2023년 6월에는 다시 한 번 “엔진오일 소모 테스트”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2023년 2월부터 6월 까지는 지속적인 백연 현상 발생과 더불어,

8월에는 터보차저 AS를 진행하겠다 하여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터보차저 AS를 진행하였다 했는데,

제가 구매했던 2022년 4월의 날짜가 찍혀있는 터보차저 제품이 그대로 붙어있습니다.

터보차저도 “리퍼 제품” 같은 개념이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교체가 아닌 “수리” 로서 제가 22년 4월에 구매했던 제품에 대한 AS를 실시하는 겁니까?

그리고 이와 같은 날 (2023년 8월) 에 점화플러그와 캡, 캐니스터등의 추가정비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2023년 9월 25일, 드디어 터질게 터집니다.

부천서비스센터에서

“점검결과 이상무”

“각종 센서 및 데이터 값도 이상 없음”

“진단 결과 아무문제 없음”

이라는 진단을 받고 집으로 귀가 중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 이였고 저는 경인고속도로에서 크루즈컨트롤을 이용하여 중저속 서행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엔진 쪽에서 굉음과 함께 백연현상 + 출력저하 + 엔진경고등 점등되었고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부천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시키게 되었습니다.

고속도로 출구가 가까웠기에 망정이지, 지금 생각하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출고된 차가, 집으로 귀가하는 도중 이렇게 생명의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을 연출한 “서비스센터의 정비담당자” 에게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떠오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끝까지 기아자동차 공식센터를 신뢰하려는 노력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23년 9월 26일, 부천서비스센터는 바로 하루 전에 아무이상없다던 저에게 했던 통보와는 달리,

“스캐너를 물려보니 4번에서 실화가 일어나고 있다.”

“ECU가 문제인 것 같다, 기존에 진행했었던 압축압력을 재 테스트하자” 며,

저에게 새로운 스탠스를 제시합니다.

이 시점부터 저는 부천 서비스센터의 정비담당자의 작업 기술이나, 응대에 대한 신뢰도를 잃게 되기 시작한 듯합니다.

그래도 ECU의 부품재고는 “충남 당진 ECU및경정비전문점 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여, 저는충남 당진까지 내려갑니다.

당진ECU및경정비전문점에서의 의견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ECU 문제는 발견되지 않는다.”

“하드웨어적인 배선문제일수 있다.”

“지금 즉시수리후 출고는 힘드니, 차량을 맡기고 집으로 돌아가시도록 하자.”

라는 통보를 받아, 다시 한 번 제 불편함과 이 모든 상황을 감내하고, 차량을 입고시킨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3년 10월17일경, 배선부품이 도착하여 수리를 완료하였으나, 백연현상, 출력저하, 체크등 등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고, 당진 ECU및경정비전문점에서 점화플러그를 빼보니, 4번 플러그가 깨져있었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습니다.

해당 내용을 부천서비스센터에 통보하였으나, 제 담당이 된 과장은 본사에 접수를 하라는 식으로 저를 더 이상 응대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무엇보다 8월경 터보차져as 받을당시 플러그도 추가로자비들여 교환 하였으며 일이터지자 제가 이플러그를 타동호회에서사왔다고 정비담장자는 본사as상급자에게 거짓말을했던사실도있었습니다

이에 저는 “부천서비스센터” 가 아닌, “기아서비스센터 본사” 에 연락하여 지금까지 있었던 일련의 과정을 모두 설명하였습니다.

기아자동차 본사 “중재팀” 이라는 부서가(이런 부서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저에게 연락을 취해왔고, 그 과정에서 제가타동호회에서 부품같은걸사왔다는거짓말(내역서로확인)그러자 부천서비스센터의 정비담당은 저에게 “사비를 들여서라도 엔진 헤드까지는 해주겠다.” 라는 절충안을 저에게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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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충안을 제시했던 부천서비스센터의 정비담당자는 본사와 이야기를 나눠본후 저에게 피드백을 주겠다 하였으며, 저는 23년 11월 말경이 되어서야, 기아자동차 인천사업소에 차량을 입고하게 되었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여기서 발생하였습니다.

본사에서 제차는 머플러 사이런스엔드, 에어필터가 튜닝된 차량이라, 튜닝카로 봐야하므로, 무상보증처리 차량에서 제외된 차량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사비를 들여서라도 어느 정도 이번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텐스를 취하던 부천서비스센터 정비담당자는 기아자동차 본사 “중재팀” 에게 제가 동호회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점화플러그를 사가지고 와서 껴달라고 했다” 는 등의 거짓보고 등을 하였고, 부천서비스센터는 본사의 통보 이후 “본사에서 보증불가 지침을 내려 우리가 수리할 의무가 없다.”라 주장 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점화플러그의 출처와 현재까지의 상황을 항의하자 “부천 서비스센터와는 본사가 운영하는 사업소와는 성격이 다르다.“부천 서비스센터와 협의해라,”라 하며 2 way 로 소비자를 기망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자동차는 누군가에게는 생업에 필요한 “생계수단” 이자, “친구와 같은 레저용품”, 혹은 더 나아가,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인연” 일수 있습니다.

저는 비록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제가 열심히 사회생활 하며, 한푼 두푼 모아 구매한 제 소중한 자동차에 대한 진심담은 애정을 쏟아부어주었습니다.

저는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제가 믿고 있던” 기아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의 통보 및 과정으로인 해 제 차량을 제대로 이용하지도 못하였고,

그로인한 정신적인 피해, 금전적인 손실, 그리고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수리기간 등을 이유로 해당 절충안을 거절하였던 사실이 있습니다.

아울러, 제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수리를 요청하였을 뿐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위자료 등의 부가적인 청구는 일절 한 것이 없습니다. 제대로 된 수리과정 집행을 요청했을 뿐입니다.)

기아자동차 본사와 기아자동차 부천서비스센터의 모습은 정말 너무나도 개탄스럽습니다.

이에, 저는 본 상황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알고,

기아자동차의 GDI 엔진에 대한 대응포지션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함을 밝힙니다.

제가 작성한 날짜의 정비내역, 통화내역, 기아자동차 부천서비스센터 담당자의 거짓말은 수많은 통화내용의 녹음본과, 실물 서류로 모두 증명 가능한 영역임이라는 것 또한 밝힙니다.

보도 자료에서 “GDI엔진결함의 목소리를 축소화 하고 추가 AS 기간을 제공하겠다” 하던 모습과 모순되는 현 상황에 너무나도 실망스럽고 분노가 가득 차오릅니다.

본 내용을 확인하신 많은 분들의 조언과, 도움의 손길 또한 정중히 부탁드리며 인사 올립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의견과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