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무술도장의 문제점은 스파링이다.(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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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중국무술도장의 문제점은 스파링이다.(장문)앱에서 작성

ㅇㅇ(49.173) 2019.07.15 02:59:31

조회 489 추천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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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이미 언급한 글 있더라 비슷한내용임 그 무술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스파링

중국무술 문제점은 딱 하나임 자신들이 배운 '근본'있는 동작을 써먹기 위해선, 스타일을 살린 체계화된 룰 안에서 스파링을 많이 해봐야하는데 그걸 잘 안함. 무술 이란게 결국 배운걸 써먹고 싶잖아? 솔직히 다들 그런거 보고 입문하는거니깐.

안면타격 없고 하단차기도 없는 발펜싱 태권도도 겨루기를 함. 그런데 룰 특성상 태권도 특징이 잘 살려짐

실제로 때리기 직전에 끊어버리는 슨도메룰인 올림픽식 가라데도 자기들은 쿠미테 라고 부르는 스파링을 많이함.

극진도 맨손타격만을 추구햇지만 안전상 문제로 안면타격 없엤음, 그들에겐 안면보다 맨손으로 타격하는게 더 중요햇거든, 덕분에? 인지는 모르겟지만 안면타격이 없어서 극진에서 중요시 여기는 맷집과 전진하면서 퍼붓는 펀치가 살려짐 물론 킥복싱 대회 나가면 봉산탈춤추는데,

자기들 끼리 스파링 하면 곧 잘 극진스타일 살린다 이말이지.

위 무술들 전부 mma에선 몇몇 기술 사용 한거 빼곤 다 실전론 나올때 찬밥신세임 그치만 자기들 끼리의 스파링은 체계화된 룰 덕분에 자신들의 고유 스타일을 살려서 스파링을 할 수 있음.

이게 중요한거임 룰 안에 국한 되더라도 배운걸 써먹을 수 있다는거.

중국 무술도 그런게 필요하다고 생각함. 룰을 체계화 하여 그 무술의 스타일 살려서 대련하는것. 더 나아가서 가능하다면 전용보호 장비도 개발해서 말이지(대표적으로 대도숙 쿠도의 안면 보호 헤드기어 그냥 '쿠' 라고 부르더라 ).

솔직히 택견이랑 영춘권 둘이서 대련하면 멋있게 할꺼같냐 ㅋ 발재간 좀하다가 투닥거리겟지 mma 선수랑 하면 말할것고 없고. 요즘 사짜들 많이 참교육 당하더만.

그런데, 택견끼리 '맞서기' 하면 택견 특유의 스타일 살리면서 대련함 그런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태극권은 요즘 씨름 비슷하게 붙어서 하던데 재밌어보이더라.

난 영춘권이 어서 그랫으면 좋겟다. 서로 팔붙이고 하는거 있긴하던데. 아직까진 좀더 보완해야할꺼같고 그리고 그런것도 잘 없이 그냥 복싱 되는 영상을 더 많이봐와서...

난 영춘권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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