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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내기하니 파스칼이 자기 내기 옹호한 글 소개함

회갤러(112.171) 2024.12.20 14:26:58
조회 277 추천 0 댓글 9
														

파스칼 내기하니 파스칼이 자기 내기 옹호한 글 소개함.


흔히들 파스칼 내기에 대해 무신론자들이 제기하는 반박은 이슬람이 맞으면 어떻게 할거냐, 이 세상에 수많은 종교가 있는데 기독교가 틀리고 다른 종교가 맞으면 어찌할거냐란 반박이 17세기에도 존재했었는가 봄.


파스칼은 이러한 반박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고 함.


위키에서 퍼옴


=================================================================================================


https://en.wikipedia.org/wiki/Pascal%27s_wager

 



Pascal considers this type of objection briefly in the notes compiled into the Pensées, and dismisses it:[23]

What say [the unbelievers] then? "Do we not see," say they, "that the brutes live and die like men, and Turks like Christians? They have their ceremonies, their prophets, their doctors, their saints, their monks, like us," etc. If you care but little to know the truth, that is enough to leave you in repose. But if you desire with all your heart to know it, it is not enough; look at it in detail. That would be sufficient for a question in philosophy; but not here, where everything is at stake. And yet, after a superficial reflection of this kind, we go to amuse ourselves, etc. Let us inquire of this same religion whether it does not give a reason for this obscurity; perhaps it will teach it to us.[24]

Pascal says that the skepticism of unbelievers who rest content with the many-religions objection has seduced them into a fatal "repose". If they were really bent on knowing the truth, they would be persuaded to examine "in detail" whether Christianity is like any other religion, but they just cannot be bothered.[25] Their objection might be sufficient were the subject concerned merely some "question in philosophy", but not "here, where everything is at stake". In "a matter where they themselves, their eternity, their all are concerned",[26] they can manage no better than "a superficial reflection" ("une reflexion légère") and, thinking they have scored a point by asking a leading question, they go off to amuse themselves.[27]

As Pascal scholars observe, Pascal regarded the many-religions objection as a rhetorical ploy, a "trap" that he had no intention of falling into.[28]

David Wetsel notes that Pascal's treatment of the pagan religions is brisk: "As far as Pascal is concerned, the demise of the pagan religions of antiquity speaks for itself. Those pagan religions which still exist in the New World, in India, and in Africa are not even worth a second glance. They are obviously the work of superstition and ignorance and have nothing in them which might interest 'les gens habiles' ('clever men')[29][30] Islam warrants more attention, being distinguished from paganism (which for Pascal presumably includes all the other non-Christian religions) by its claim to be a revealed religion. Nevertheless, Pascal concludes that the religion founded by Mohammed can on several counts be shown to be devoid of divine authority, and that therefore, as a path to the knowledge of God, it is as much a dead end as paganism."[31] Judaism, in view of its close links to Christianity, he deals with elsewhere.[32]

The many-religions objection is taken more seriously by some later apologists of the wager, who argue that of the rival options only those awarding infinite happiness affect the wager's dominance. In the opinion of these apologists "finite, semi-blissful promises such as Kali's or Odin's" therefore drop out of consideration.[4] Also, the infinite bliss that the rival conception of God offers has to be mutually exclusive. If Christ's promise of bliss can be attained concurrently with Jehovah's and Allah's (all three being identified as the God of Abraham), there is no conflict in the decision matrix in the case where the cost of believing in the wrong conception of God is neutral (limbo/purgatory/spiritual death), although this would be countered with an infinite cost in the case where not believing in the correct conception of God results in punishment (hell).[33]

Pascal은 Pensées 에 편찬된 노트에서 이러한 유형의 반대를 간략히 고려하고 이를 기각합니다. [ 23 ]

그러면 [불신자들은] 어떻게 말할까? "우리는 짐승들이 사람처럼 살고 죽고, 터키인들이 기독교인처럼 사는 것을 보지 못하는가? 그들도 우리처럼 의식과 선지자, 의사, 성인, 수도사가 있다" 등등. 만약 당신이 진실을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안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온 마음을 다해 그것을 알고 싶어한다면,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자세히 살펴보라. 그것은 철학에서 질문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걸려 있는 여기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런데도 이런 종류의 피상적인 성찰을 한 후에, 우리는 스스로를 즐겁게 하러 간다. 이 종교가 이러한 모호함에 대한 이유를 제공하지 않는지 물어보자. 아마도 그것이 우리에게 그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 24 ]

파스칼은 많은 종교에 대한 반대에 만족하는 불신자들의 회의주의가 그들을 치명적인 "휴식"으로 유혹했다고 말합니다. 만약 그들이 진실을 알고자 정말로 고집한다면, 그들은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같은지 "자세히" 조사하도록 설득될 것이지만, 그들은 전혀 귀찮아하지 않습니다. [ 25 ] 그들의 반대는 주제가 단지 "철학의 어떤 질문"에 관한 것이라면 충분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이 걸려 있는 여기"에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자신들, 그들의 영원, 그들의 전부가 관련된 문제"에서 [ 26 ] 그들은 "피상적인 성찰"("une reflexion légère")보다 더 잘 처리할 수 없으며, 주도적인 질문을 함으로써 요점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즐겁게 하러 떠납니다. [ 27 ]

파스칼 학자들이 관찰한 바와 같이 파스칼은 다중 종교에 대한 반대를 수사적 책략, 즉 자신이 빠지고 싶지 않은 "함정"으로 여겼습니다. [ 28 ]

데이비드 웨첼은 파스칼이 이교도 종교를 다루는 방식이 빠르다고 지적합니다. "파스칼의 관점에서 볼 때, 고대 이교도 종교의 쇠퇴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신세계, 인도, 아프리카에 여전히 존재하는 이교도 종교는 두 번 볼 가치도 없습니다. 이교도 종교는 분명히 미신과 무지의 산물이며 'les gens habiles'('영리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 [ 29 ] [ 30 ] 이슬람은 더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데, 이교도 종교(파스칼은 이슬람이 다른 모든 비기독교 종교를 포함한다고 추정)와 구별되며, 계시된 종교라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스칼은 모하메드가 창시한 종교는 여러 면에서 신의 권위가 없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으며, 따라서 신에 대한 지식으로 가는 길로서 이교도 종교만큼이나 막다른 길입니다." [ 31 ] 그는 유대교가 기독교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를 다른 곳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 32 ]

많은 종교에 대한 반대는 내기의 후대 옹호자 들에 의해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는데, 그들은 경쟁 옵션 중에서 무한한 행복을 주는 것들만이 내기의 우세성 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 이러한 옹호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칼리나 오딘의 "유한하고 반쯤 행복한 약속"은 따라서 고려에서 제외된다. [ 4 ] 또한, 경쟁하는 신 개념이 제공하는 무한한 행복은 상호 배타적이어야 한다. 만약 그리스도의 행복에 대한 약속이 여호와알라 의 약속(세 분 모두 아브라함의 신 으로 식별됨 )과 동시에 달성될 수 있다면, 잘못된 신 개념을 믿는 비용이 중립적(변두리/연옥/영적 죽음)인 경우 결정 행렬에 갈등이 없지만, 올바른 신 개념을 믿지 않는 것이 처벌(지옥)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무한한 비용으로 반박될 것이다. [ 33 ]

==============================================================================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다른 종교는 논할 가치가 없는 미신이고 이슬람교는 신의 권위가 없기 때문에 자기가 제시한 내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파스칼은 주장한 거 같음.

잘만 조사한다면 기독교는 다른 종교보다 우월하다는 걸 알 수 있으므로 결국 내기가 가정한대로 기독교 신과 무신론,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라고 파스칼은 주장하는 거 같음

파스칼의 이러한 자기 내기 옹호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심?

파스칼이 자기 내기에 대해 무신론자들이 반박할 걸 알고 거기에 대해 해명글까지 팡세에 적어놓았다는 게 의외라서 관련 글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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