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드스톤을 4부까지 올려놓은 명장 까르디올라는 갑작스러운 구단주의 빤스런과 새로운 구단주와의 마찰, 하부리그에 가장 하드한 브렉시트 그리고 새로나온 한글패치 때문에 2000명 팟수코들의 만류를 무릅쓰고 윌드스톤의 감독직을 내려놓는다. (튜토리얼)

 다시 팟수가 되어 이력서를 돌리던 까르디올라는 11월 21일(에펨시) 하로게이트 면접에 통과한다. 이때 하로게이트는 5승 10무 4패, 승점 25점으로 리그 13위를 기록중인 팀이었다. 팀의 구단주가 슈가대디로 알려져 있었고 팀 유니폼이 카카오 택시 유니폼과 비슷했기 때문에 까르디올라는 운명이라는 말과 함께 하로게이트의 감독직을 수락한다. 부임 후 팀을 파악하던 까르디올라는 부유한 재정상황을 보고 기뻐한다. 하로게이트의 월급 예산 6천만원은 6부에선 놀라운 액수였고 4부 승격한 윌드스톤의 월급 예산과 비등한 '아주 흡족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이 돈으로 11위 밖에 못한 멍청한 전임 감독의 코치 적폐라인을 청산한 까르디올라는 여자 팀닥터를 선임하는 등 내실을 다지며 팀을 정돈한다. 442 전술을 사용하며 지아비, 나도쌔, 에그뉴, 하롱, 존순, 케네디 등을 주전으로 기용한 까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경기력을 끌어 올리며 초반의 위태로운 분위기를 쇄신하려 위해 애쓴다. 

<까르디올라 부임 후 하로게이트 스쿼드>

 한편 까르디올라는 좌측 풀백으로 하롱이를 유망주로 키우고 있었는데 중간에 슐레만이 들어오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다.

팟수코들이 하롱맘vs슐레맘으로 나뉘어 논쟁을 벌이던 와중 하롱의 프리킥 원더골에 감동한 까르디올라는 결국 하롱이를 주전으로 

삼게 되고 슐레만은 임대를 당하게 되며 논란은 가라앉는다.

 까르디올라가 부임하고 한달이 지나 팀은 23경기 7승 11무 5패 승점 32점으로 11위에 오른 가운데 슬슬 442전술의 숙련도가 오

르며 팀의 사기가 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리그는 겨울을 지나 시즌 하반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골영상 링크)

to be 컨티뉴드...

(이 글은 현실시간 17-11-18 오후 2시부터 17-11-18 오후 9시 30분까지 까막 방송을 기록한 글입니다. 9시 30분 이후 토트넘, 맨시티 경기 보고 방종한걸로 기억합니다. 영상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