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이 검정 브라 + 검정 가디건을 입고 온 적이 있었음. 근데 자꾸 한쪽 어깨에서 가디건이 내려가더라

그러면서 계속 브라끈이 노출되는거임. 설명 듣는 타이밍 될 때마다 쌤 쳐다보는데 계속 그 어깨에 시선 고정하고 있었음 왜냐면 가디건이 꽤 자주 내려갔거든

그러다가 설명하면서 또 가디건이 내려가니까 가디건을 잡아 올리는데 실수로 브라끈을 잡아 올린거임. 약간 당황했는지 바로 다시 가디건을 올리더라

은근히 꼴렸음 ㅎㅎ 가디건 자체가 완전 촘촘한 옷은 아니기 때문에 아주 살짝 시스루가 돼서 브라 실루엣과 그 아래 배 쪽은 살색이 보이고 (보통 그런 패션엔 여자들이 끈나시 같은걸 입는데 왜 안 입었는지는 나도 모름 뭐든 안 입어주면 땡큐지)

게다가 브라끈을 직접 올린다? 퍄.... 글로 보면 이게 왜 꼴리는지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데, 막상 몸매 좋고 얼굴도 평타인 젊은 여자랑 단 둘이 좁은 방에 있는데 그런 노출 아닌 노출이 발생한다면 누구나 아예 무시하긴 힘들거다 ㄹㅇ

또 한 번은 과외 중간에 쌤이 화장실을 간 적이 있는데 (이 쌤 화장실을 수업 중에 웬만하면 한 번씩은 꼭 갔음) 그때는 쥬지를 꺼냈음. 그래서 쌤 생각하면서 만지작 만지작 거리기도 하고 위아래로 흔들기도 하고 그러면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줌이 마려운거임. 그러더니 하얀 액체가 나오더라. 이게 내 첫 딸딸이였음. 내가 정액이 뭔지 모르던 것까진 아니고 알건 다 알았는데 직접 하는건 처음이라 뭐 어떻게 분출이 되는지 몰랐으니까 걍 막 책에 튀고 바닥에 튀고 책상에 튀고 한 거임. 급하게 휴지 뽑아서 닦는데 그때 마침 쌤이 손 씻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쌤이 들어오자마자 나도 화장실 좀 간다 하고 남은 뒤처리를 했음. 그리고 방에 들어오는데 나로 인해 여전히 후끈한 열기와 밤꽃냄새가 훅 끼치더라.

그땐 흥분보다도 아 걸렸으려나 시발... 이런 생각밖에 없었는데, 나중에 쌤 만나서 술 한 잔 한 적 있다고 1편에서 얘기했잖아?

그때 쌤이 내가 자기를 여자라고 생각한걸 대충 알고 있었다고 얘기하면서 이 얘기를 꺼내더라고.

자기가 화장실에서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밤꽃 냄새가 훅 나고 방 안은 후끈후끈하고 거기에 나는 얼굴이 빨개져가지고 급하게 화장실간다고 하는걸 보니까 쌤도 당연히 눈치를 까지. 그러면서 자기도 약간 기분이 묘했다고 하더라고. 뭐 몸이 달아오르고 그랬다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아 얘도 남자구나...하는 그런 묘한 기분이었다고 했음.

앞으로도 종종 썰갤 와서 이 쌤 관련 썰 풀어보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