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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전 참 글재주가 없는 것 같네요. 그냥 기억 되살리기&저장용으로 주저리 주저리 쓰는 거니까 대강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선샤인 카페는 이렇게 오픈형으로 되어있어서 입구에 들어가면 굿즈들 판매하는 오픈된 공간이 나오고, 더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이 놓여져 있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햄버거 하나만 먹고 그 후로 아무것도 안 먹어서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카페 내부에 들어갔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애니 장면들이 가득한 테이블이 놓여져 있습니다.

몇 명이 왔냐길래 단! 한 명! 을 외치고 안내를 받아 앉았습니다. 겨울이라 핫팩도 하나 주셨습니다.

저번 글에서 밖에 있는 메뉴판을 찍어서 올렸었죠. 그 외에도 이런 메뉴들이 있습니다.

2월이라 그리 춥진 않았지만 겨울입니다! 겨울일지라도 오시캐 음료는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저 차가운 음료수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양은 별로 없어서 몇 모금 마시면 땡입니다 ㅡㅡ;

그리고 요키소바. 크기도 크고 케찹아트도 참 귀엽게 잘해주셨습니다.

요키소바와 음료수를 주문하면 이런 걸 주는데요, 오른쪽이 음료수를 주문하면 주는 건데 랜덤인가 봅니다. 우리 3센님이 나와주셨습니다.

어디다 써야할 지를 몰라서 보관하는 곳에 고이 모셔져 있는 상태입니다.

건드리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요키소바지만 어쩌겠습니까. 먹어야 사는데...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지만 간이 좀 짜서 계속 먹다보면 물리는 맛입니다. 케찹이랑 같이 먹으면 좋은데 그마저도 별로 없어서 마지막에는 음료수랑 같이 겨우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식기도 금방 식고 하여간 첫 맛은 좋았어도 다 먹기는 힘든 음식이었습니다.

다 먹었으니 이제 내부 촬영을 해야죠

저기 오른쪽 아래 분들은 다 드시고 어서 비켜주셨으면 좋았겠지만 마냥 기다려도 안 비켜주셨습니다

이왕 찍는 거 아쿠아 멤버들만 전체샷 나왔으면 좋았을텐데요.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포스트잇으로 금손 분들이 꾸미고 가셨습니다. 역시 모두가 만들어가는 러브라이브답게 카페도 팬들이 함께 꾸미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경을 마친 후 바로 게이머즈로 향했습니다.

간판에 타천점장 요시코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건 포즈 전체샷. 게마군이 원래 게이머즈 마스코트였나요? 원래 있던 거면 요시코랑 참 잘 어울리는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생긴 것도 딱 리틀데몬이고요.

내부는 거의 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굿즈로 채워져있었습니다. tv에서는 미래티켓 애니 장면을 계속 틀어주고 사방에는 굿즈가 있고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커다란 게마 인형과 이곳에서 직접 만드신 듯한 타천점장 인형, 그리고 나마쿠아 사진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노트는 인형들 앞에 있던 것들인데 나마쿠아 분들이 직접 사인하신 건지 궁금하네요. 뭔지 몰라서 일단 마구 찍어댔습니다.

디시의 사진 수 제한 때문에 다 올리지 못하는 게 아쉽습니다.

카난 제단도 있었습니다. 카난 생일이 2월 10일이었죠? 아마 생일을 기념해서 이렇게 카난 굿즈로 꾸민 것 같습니다.

길티키스 사인도 있었습니다. 2016년 6월 18일에 길티키스가 누마즈에 올 일이 뭐가 있었죠? 물렁충이라 이런 건 기억 못하겠네요

in 누마즈 아래에 '아이코소 스베테'가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게이머즈는 선샤인 덕후들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천국 그 자체일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디시 사진 수 제한 때문에 더 이상은 못 올리겠습니다. ㅠㅠㅠㅠ 유식 대장을 원망하십시오!

게이머즈에서 나가자마자 루비 택시가 지나가는 게 보였습니다. 아쿠아 멤버들 랩핑 택시가 자주 보이는 것도 아니라서 보이자마자 바로 쫓아가서 찍었습니다.

정말 타이밍 좋게 게이머즈에서 나온 것 같네요. 하루의 마무리로 루비 택시까지 보고 정말 기분 좋은 1일차였습니다.

2일차부터는 우치우라 관광 내용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