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kiyotani.at.webry.info/201708/article_7.html
매년 항상 오는 "종전기념일"이 왔습니다.
언론도 빠짐없이"종전기념일"특집을 짜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전이 아니라 패전입니다.
일제는 군과 정치인, 언론이, 의식도 능력도 없고 멍청한 쓰레기들이 몸을 떨어대면서 이기지도 못할 전쟁을 하고 끝에 자살 같은 현장에 희생만 강요하는 쓰레기같은 작전까지 전 국민은 물론 타국까지 불필요한 폐를 끼치고 완패했습니다.
일본은 졌어, 패전한 겁니다.
패배를 인정합시다.
그것을 "종전"이라고 하면 뭔가, 마일드해 보이죠.
같은 현상을 호칭을 바꾸면 마치 다른 것 같아서 안심이 됩니다.
하지만 그건 단순한 현실도피일 뿐이에요.
그래서 모두 자신들은 피해자다, 아이고-, 아이고,라고 외치며 카타르시스를 얻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피해자 의식에 기반한 정서로밖에 전쟁을 볼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이 일본인이라는 사실밖에 자랑할 게 없는 레드넥이나 화이트 트래시처럼, 쓰레기같은 일본인이 늘고, 전쟁과 특공을 미화하고 낭만을 요구하는 경향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종전"이라고 아직도 말하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전쟁을 반성하고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전시에도 철수를 "전신", 전멸을 "옥쇄"라는 말장난으로 현실 도피를 하고 비현실적이고, 자위적인 작전을 계속하고 낭비를 하다 장병에 전사, 병사, 아사, 자살한 것을 떠넘겨 왓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끝난 후,"종전"이란 말입니다. 대동아 전쟁 이외, 안팎의 전사로 졌다는 말이 "패전"인데, 이 전쟁만은 "종전", 머리가 이상하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후도 군대가 없기 때문에 대신 자위대, 전차(戦車) 말고 전차(特車)이며, 위장전투복을 위장작업복이라고 하는 등, 억지주장을 해 왔습니다.
매춘을 원조교제로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매춘이라고 하면 심리적인 장벽이 높아지니, 원조교제라고 하면 죄의식 및 실행하기 위한 장벽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방위성과 이나다 토모미 전 방위대신, 자위대의 최고 사령관인 아베 신조 총리도 남수단 PKO에서 "전투"를 "충돌"로 태연하게 바꿨습니다.
그렇다면 그를 저격하고 살해하더라도 이는 저격이 아니라"물리적 비판"이라고 강변하면 죄를 묻지 않아도 되는 겁니까.
A이라는 것을 B와 바꿔치기하듯이, 마치 다른 것이 된 것처럼 속이는 것은 비겁하고 과거를 반성하는 게 아닙니다.
우선 교과서나 관공서의 공적 문서에서 "종전"이라는 말을 일소해야 합니다.
아울러 미디어에서도 원칙적으로 "종전"이라는 말의 금지를 법적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노력하자고만 하면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법으로 강제해야만 합니다.
"패전"을 수용해야 합니다.
어른이 됩시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