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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왜 자꾸 안먹는다는거 먹이냐?.jpg
진짜 단거 존나 좋아하는듯..자기꺼만 달게 먹든가 왜 남 먹는것도 관여하냐설탕 투하 싫다고 하니까....감히 내가 해준다는데???결국은 삐진거 같으니까 해달라고 마지못해서... 받아들임아니 이게 무슨 ㅋㅋㅋ 설탕을 아주 들이부어버림이럴거면 설탕을 퍼먹지???걱정되니까 너무 많다고 작게 이야기함...코디님이 이거 계속 생각나서 먹고 싶어 미칠거라고 혼자 막 이야기함 ㅋㅋㅋㅋㅋ반응이 안좋음 ㅋㅋㅋ 표정 안좋음 ㅋㅋㅋ백종원 답정너를 시전하는데 마지못해 색다른 느낌이라고 포장함. 흔히 못생긴 애보고 착하게 생겼다 딱 이느낌계속 머뭇 머뭇 ㅋㅋㅋㅋ옆에 팔짱 끼고 대답 기다리는백종원 결국은 가버림 ㅋㅋㅋㅋ하도 설탕을 뿌려대서 다른 촬영팀 다른 음식 먹어도 맛이 안느껴짐....아니 왜 이러는거야?? 자기만 먹지 왜 남 먹는거에다 그래??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세계 양자컴퓨터 기업 순위
10위 퀀델라 (프랑스) 기업가치 = 10억달러 (약 1조 4000억원) 퀀델라는 프랑스의 신생 양자 기업으로, 단일 광자소스 기술을 활용하여 고성능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 2022년 말부턴 유럽 최초로 양자컴퓨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고있으며, 2023년에는 OVH클라우드, 2024년부터는 AWS와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제공하고 있다. 9위 옥스퍼드 아이오닉스 (영국) 기업가치 = 15억달러 (약 2조원) 옥스퍼드 아이오닉스는 2019년 설립된 영국의 신생 양자컴 기업이다. 트랩이온 기반의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며 기존의 레이저 제어방식 대신 전자 큐비트 제어 기술을 도입하여 큐비트를 제어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존 반도체 제조공정과 통합이 가능해져 대규모 생산에 유리하며, 2024년 영국 국가 양자컴퓨팅센터(NQCC)와 독일 사이버 보안기관 사이버 어젠더와 계약을 맺었다. 8위 IQM (핀란드) 기업가치 = 30억달러 (약 4조원) IQM은 2018년 설립된 핀란드의 신생 양자기업으로 초전도 큐비트 기반의 풀스택 양자컴퓨터를 설계, 제조 및 공급하고있다. IQM은 자체 개발한 양자 프로세서(QPU)를 중심으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통합된 양자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핀란드, 독일, 영국, 스페인, 일본, 한국 등 9개국에 진출했다. 7위 리게티 컴퓨팅 (미국) 기업가치 = 40억달러 (약 5조원) 리게티는 2013년 설립된 미국의 양자 스타트업으로 초전도 큐비트 기반의 양자 프로세서를 설계 및 제조하며, 이를 활용한 양자컴퓨터를 개발한다. 자체 개발한 퀀텀 클라우드 서비스(QCS)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게티는 2023년부터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와 협력중이다. 6위 디웨이브 (캐나다) 기업가치 = 54억달러 (약 7조원) 디웨이브는 캐나다의 양자기업으로, 2025년 5월 4400개 이상의 큐비트를 갖춘 어드밴티지2 시스템을 출시하였다. 최근 디웨이브는 뉴욕증시에 상장되었으며 주가가 일주일만에 400%가 오르는 등 엄청나게 폭등하고 있다. 구글, NASA,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등을 고객으로 두고있다. 5위 아이온큐 (미국) 기업가치 = 110억달러 (약 15조원) 아이온큐는 2015년 설립된 미국의 신생 양자기업으로 트랩이온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정확도와 긴 코히런스 타임을 제공하며 급성장하고있는 기업중 하나다. 최근 주식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히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영국, 스위스 정부와의 계약을 맺고있으며 아이온큐의 시스템은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접근할수 있다. 4위 퀀티니움 (영국) 기업가치 = 250억달러 (약 34조원) 퀀터니움은 2021년 합병으로 이루어진 영국의 세계 최대 순수 양자컴퓨터 기업으로, 퀀티니움의 H1 및 H2 모델은 업계 최고수준의 양자 볼륨과 99.9% 이상의 2큐비트 게이트 정확도를 달성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구글과 아마존으로부터 막대한 투자를 받고있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에어버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가 있다. 3위 IBM (미국) 기업가치 = 2394억달러 (약 327조원) IBM은 1911년에 설립된 매우 역사깊은 미국의 기술기업으로, 역사적으로 천공 카드 시스템, 메인프레임 컴퓨터, 개인용 컴퓨터, 슈퍼 컴퓨터 등 다양한 기술혁신을 주도해왔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IT 거인이었지만 소프트웨어와의 연관성이 적어 쇠퇴를 거듭하고있었으나 2010년대부터 양자컴퓨터 기술에 투자하기 시작하여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는 기업이다. 2위 구글 (미국) 기업가치 = 2조달러 (약 2737조원) 구글은 검색엔진으로 시작하여 성장한 미국의 빅테크 기업으로, 광범위한 IT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하고있다. 구글 검색, 유튜브, 안드로이드OS, 구글 클라우드, 크롬, 지메일 등 각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지배하고있으며, 근래에는 자회사로 영국 딥마인드(AI), 미국 웨이모(자율주행) 등을 두고있어 IT전반을 확실하게 선도하고있는 기업중 하나다. 구글은 최근 양자컴퓨팅 부서인 구글 퀀텀AI를 신설하여 양자시장에 공식 진출하였다. 1위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기업가치 = 3조달러 (약 4104조원)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의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운영체제와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시작해 클라우드, AI, 게임, 양자컴퓨팅 등으로 확장한 글로벌 기술기업이다. 윈도우OS,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애저, 링크드인, 엑스박스, 깃허브 등 수많은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자컴퓨터 부서를 신설했으며 애저 퀀텀이라는 다양한 양자 하드웨어(퀀티니움, 아이온큐, 퀀델라) 등에 접근 가능하게 해주는 플랫폼을 출시하였다. 거의 모든 산업을 선도하고있는 미국과 유럽기업들이 신생 산업인 양자컴퓨터마저 독식하면 어쩌자는것인가.....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호텔경제학의 속살
호텔경제학 논쟁이 6월 3일 선거를 앞두고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승수 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MPC가 1.0 이상이라는 극단적인 가정을 통해 설명한 것이라는 DPK 측의 주장을 수용해봅시다. 이 게시글에서는 호텔경제학 논쟁에서 다루지 못 했던 문제들을 다뤄보려 합니다. Moon(2021)의 전시재정 순환론을 기억하십니까? 당시 대통령이었던 Moon은 경기가 침체된 국면에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통적인 Keynesian의 시각입니다. 물론 임금주도 성장은 Post-Keynesian이긴 합니다만. 이같은 주장은 2019년 r - g 논쟁으로 — 성장률보다 금리가 낮을 경우, 부채 확대의 정당화 가능성 — 거슬러올라갑니다. Blanchard (2019)의 연구는 r - g < 0인 상황에 포커싱함으로써 4가지 주장을 전개했습니다: 1. Safe Rate이 장기 성장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 미국 상황은 예외적 상황이라기보다는 역사적인 추세다. 2. 재정적 비용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재정적자는 자본 축적을 감소시키지만 이같은 후생비용이 일반적인 통념보다 작을 수 있음을 보인다. 3. 평균 Risky Rate에 — 자본의 평균한계생산물 — 대해 살펴보면 한계생산물이 낮을 수록 부채의 후생비용이 낮아진다. 4. 재정적자의 궤적을 우려하는 여러 주장, 특히 Risk Premium에 대한 요구는 매우 타당하지만, 적정 부채 수준에 대한 명확한 함의는 제시하지 못 하고 있다. 이어서 저자는 Safe Rate이 낮을 수록 이전을 통해 후생이 증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Risky Rate이 높을 수록 낮아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소액 이전(저축의 5%)의 경우 성장률보다 2% 낮은 Safe Rate은 Risky Rate이 성장률보다 2% 미만인 이상 후생을 증가시키고 더 큰 이전(저축의 20%)는 덜 매력적이라면서 성장률보다 2% 낮은 Safe Rate은 Risky Rate이 성장률보다 1.5% 미만이어야 하며 성장률보다 1% 낮은 Safe Rate를 위해서는 Risky Rate이 성장률보다 0.7% 미만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보였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롤오버는 실패하지 않고, 미래 코호트 역시 비교적 안전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이익을 얻는다며 r - g < 0인 상황에서 더 많은 재정적자가 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Lian et al. (2020)의 연구는 r - g의 부호에 대해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지적합니다. '50-'19년간 AE(선진국 경제) 패널 데이터셋에서 r - g 부호 역전 가능성은 5년간 약 30%로 나타났으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분포 상위 25%에 속하는 국가의 경우 r - g 부호 역전 가능성이 75%에 이르렀습니다. 이어서 r - g 부호의 반전 가능성은 저부채국에서 고부채국으로 갈 수록 커졌습니다. 구체적으로 파고들어가봅시다. 최소 100bp의 경기 둔화 충격에 있어서 금리는 일반적으로 75bp 상승했는데, 이러한 평균 효과는 고부채국일 수록 컸습니다. 특히 경기 둔화 충격은 외화 표시 채권 비중이 낮은 고부채국에서 금리를 72bp 상승시키지만, 외화 표시 채권 비중이 높은 고부채국에서는 금리를 155bp 상승시켰죠. 이같은 사실은 "Bad News"가 Term Premium 증가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시사하며, 더 많은 부채가 더 많은 금리 위험을 내포한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미국의 Vix는 얼마나 중요합니까? 2일 동안 Vix가 5% 상승하면 외화 표기 부채가 많은 고부채국의 금리는 평균보다 거의 4배 더 크게 반응해 130bp 상승했으며 전통적으로 "안전한 피난처"로 여겨지는 국가들을 제외하면 Vix 충격에 대한 r의 탄력성이 GDP 대비 정부부채가 10pp 증가하면 0.06(평균 0.85) 증가한다는 사실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널리 알려진 통념 중 하나는 DPK의 Lee가 주장했듯이 "우리나라는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50% 정도인데 다른 국가는 그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그게 중요합니까? Auerbach & Chun (2003)의 연구는 일찍이 세대 간 회계를 이용해 한국의 장기 재정 상황을 분석했을 때 현재의 사회보장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에 현저히 불리하게 설계돼있으며 이미 2000년에 생존해있는 모든 코호트는 90세 이상을 제외한다면 순조세부담이 양의 값을 나타내 현재 가치로 환산해 받는 것보다 내는 것이 더 많다는 사실을 시사했고 2001년생을 평균적으로 준거로 삼을 때 이후 코호트, 즉 "미래 세대"는 순조세부담이 115%나 높았고, 순지불액은 195%에 이르렀습니다. 간단히 말해, 미래 세대는 현재 Gen Z 세대보다 앞으로 국민부담률이 3배 가량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정치인들은 낙관적이었습니다. 앞으로 20년 뒤를 너무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게 아니냐고 냉소하며 말이죠. 물론, 상황은 훨씬 더 극적으로 달라졌습니다. 더 나쁜 쪽으로요. Chun (2024)의 연구는 세대 간 회계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측정하는 데이터를 최근 데이터까지 확장했습니다. 한국의 재정불균형 지표(S2)가 높아짐에 따라 European Commission의 정의에 따르면 앞으로 고부채국으로 높아질 가능성 역시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으며 이같은 문제는 거의 전적으로 사회보장 프로그램들로부터 설명됩니다. 앞으로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의미있는 수준으로 감축하지 않는 이상, 2021년생을 준거로 삼는 미래 코호트의 순조세부담은 현재 코호트의 생애주기 동안 부담해야 하는 비율보다 20pp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서 Lian et al. (2020)의 연구가 지적했듯 부채 비율이 단기 부양에만 매몰돼 계속해 상승하고, 재정개혁과 구조개혁이 전무한 이상 이같은 순조세부담은 앞으로도 더 무거워져 미래 세대를 짓누를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됩니다. S&P에서 얼마 전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강등한 이후, CDS Premium은 크게 상승했고 장기 채권 매수세 유입에도 불구하고 돌아가고 있지 못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용 시장은 이제 미국에 대한 신용을 직접 BBB 등급까지 낮춰서 판단하고 있죠. 이는 Jerome Powell도 지적했듯이, "지속가능하지 못 한 경로에 놓인 재정적자" 때문입니다. 한국은 미국에 비해 인구구조가 더 열악함에 따라 더 빠른 인구통계학적 변화와 이에 따른 잠재부양비의 급격한 상승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죠. Fornaro & Wolf (2025)의 연구는 두가지 경로의 정상상태가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1. 재정 건전성 정상 상태라고 부르는 상태로, 기초재정수지 흑자가 낮으며 이는 재정 왜곡이 적고 생산성 증가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장률이 높기 때문에 기초 재정 흑자를 낮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GDP 대비 부채 비율을 안정시키기에 충분합니다. 2. "재정 침체" 정상 상태라고 부르는 상태로, 기초재정수지 흑자와 재정 왜곡이 높아 투자와 생산성 증가를 저해합니다. 반대로 저성장은 정부가 GDP 대비 부채 비율의 폭발적인 증가를 막기 위해 대규모 기초 재정 흑자를 유지하도록 강요합니다. 이 두 가지 정상 상태가 공존할 수 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건전한 정상 상태를 유지하는 재정 정책을 시행하는 것만으로는 "Fiscal Stagnation" 위험을 배제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딘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재정 침체 정상상태가 높은 기초재정수지 흑자를 특징으로 하고, 재정 건전성 정상상태가 낮은 기초재정수지 흑자를 특징으로 한다는 사실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는 GDP 대비 정부부채가 높아진다면 생산성의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r - g 부호 반전을 막기 위해 기초재정수지 흑자를 더욱 늘려 재정정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이같은 흑자는 주로 법인세와 같은 조세로 조달되기에 재정 왜곡을 심화시켜 투자와 성장을 저해함으로써 저성장-고부채 국면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이로부터 저자는 상당히 흥미로운 결론을 도출합니다. 저생산성, 고부채, 고금리로 특징지어지는 상태는 재정 침체를 정상상태로 만들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는 재정정책에 대한 신뢰가 악화될 수록 기초재정수지 흑자로 "증명"해야 하는 빈도를 늘림으로써 왜곡적 조세 부과에 따른 부채 상환을 반복해야 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를 Liz Truss Movement 이후 Starmar 내각의 정책을 통해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Starmar 내각은 Labour에서 출범한 내각입니다. d*에 대한 역학은 "Backward Bending"이기에, 강한 성장 효과는 미래의 GDP 대비 부채비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남기는 것만으로 현재 GDP 대비 부채비율 증가를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자들은 법인세를 인상해 기초재정수지 흑자를 늘리기보다 법인세를 인하해 앞으로 저생산성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심어줌으로써 자기실현적인 재정 침체 정상상태로 향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안합니다. 문제는 결국 생산성입니다. 저자들의 제안은 채권 투자자들 입장에서 상당히 도발적으로 보이지만, 우리는 재정중립적 세제개혁을 이뤄낼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법인세율을 인하하더라도, 다른 세목을 인상해 저생산성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제공하면서도 재정 침체에 대한 기대를 완화하는 것입니다. 또한 단기 부양에 매몰되지 않고 구조개혁에 집중함으로써 재정 침체 상태로 향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형성하는 대안도 존재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부채국으로 전환될 수록 더욱 강력한 재정 긴축에도 불구하고 재정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은 최적의 재정정책에 대해 친성장적 정책을 약속하고 왜곡적 조세를 더 많이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을만 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는 함의를 내포합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호텔경제학의 논쟁은, 현실과 괴리된 MPC 가정, BOK 총재도 지적했듯 다른 EM에 비해 낮은 지출 승수와 같은 문제들을 넘어 호텔경제학 그 자체만으로 단기 부양에 매몰된 근시안적 재정정책 기조를 시사하고, 이로부터 재정 침체 정상상태로 향할 가능성을 높이게 만들기 때문에 훨씬 더 문제적이라는 것입니다. 간단히 요약해보죠. 호텔경제학 논쟁은 재정 침체 정상상태로 향할 가능성을 높일만큼 재정정책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키기에 문제입니다.
작성자 : 낭만증권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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