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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도나 낮다니, 이건 반칙이지"... 여름철 예약 몰리는 선호도 1위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22 10:23:02
조회 3028 추천 0 댓글 1
														


춘천 송암동 빙상장


여름의 절정에 접어든 7월, 강원도 내륙 지역은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돌고 체감온도는 37도에 육박해,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강원도 곳곳에는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줄 특별한 피서지가 숨어 있습니다.

춘천 송암동 빙상장은 한여름에도 내부 온도가 12도 안팎으로 유지돼, 마치 냉장고 안에 들어온 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빙판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스케이트를 타거나 아이스링크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지요. 도심 속 가까운 실내에서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고지대에서 누리는 여름


운탄고도


고지대에 위치한 강원도의 산과 숲은 여름철 가장 좋은 피서지 중 하나입니다. 영월, 정선, 태백, 삼척을 잇는 '운탄고도'는 해발 1,330m에 달하는 산길로, 트레킹을 하며 숲 그늘과 야생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도가 높아 기온이 도심보다 훨씬 낮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한낮에도 쾌적한 산책이 가능합니다.

해발 832m의 대관령휴게소 역시 캠핑족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공터 곳곳에 캠핑카와 승합차가 늘어서 있고, 밤이 되면 선선한 바람과 별빛이 함께하는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태백 매봉산 천상의 숲


같은 고지대 캠핑 명소로는 태백의 '천상의 숲'도 추천할 만합니다. 해발 1,000m에 있는 이곳은 여름철 평균 기온이 12~19도로, 초속 58m의 바람이 불어 더위를 느낄 새가 없습니다.

풀밭 위에 텐트를 치고 누워 있으면, 도심의 무더위가 까마득히 멀게 느껴집니다.
자연이 만든 천연 에어컨


태백 용연동굴


고지대 못지않게 강원도에는 여름철 '천연 에어컨' 역할을 하는 동굴들도 많습니다. 태백의 용연동굴은 해발 920m 지점에 위치하며, 내부 온도가 약 10도로 매우 시원합니다. 심지어 추위를 많이 타는 분이라면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정도입니다.

정선 화암면에 자리한 화암동굴도 연중 14도의 시원한 온도를 유지해 무더위를 피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동굴 안에는 신비로운 종유석과 함께 깊고 차가운 공기가 가득해, 한 걸음 들어서는 순간 온몸의 열기가 가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창의 광천선굴 또한 한여름의 더위를 피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평창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이 외에도 평창 육백마지기 역시 고지대의 시원한 바람과 넓은 초원이 펼쳐진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낮에도 선선하고 밤이면 쌀쌀할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 여름에 더없이 좋은 휴식처가 됩니다.

올여름, 강원도의 산과 숲, 동굴과 빙상장에서 보내는 하루는 단순한 더위 피하기를 넘어, 자연 속에서 마음을 비우고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드는 시간이 됩니다.

숨 막히는 도심을 벗어나 높은 고지대의 숲과 동굴 속 시원한 공기 속에서 한숨 돌리다 보면, 몸속까지 시원한 기운이 가득 차오릅니다. 


운탄고도 자연 절경


빙상장에서의 아찔한 서늘함, 동굴 속 고요한 차가움, 숲길 위로 불어오는 바람까지. 강원도 곳곳에 숨어있는 이색 피서지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색다르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꿈꾸신다면 강원도의 특별한 피서지를 찾아보세요. 바람과 물, 숲이 함께 어우러진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청량한 시간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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