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필독] 설거지론.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 할 수 있는 이유 - 3편 끝

ㅇㅇ(121.128) 2021.10.26 19:53:56
조회 32723 추천 563 댓글 153
														


24b0d768efc23f8650bbd58b368072691076f8



1편

https://gall.dcinside.com/baseball_new10/8931214


2편

https://gall.dcinside.com/baseball_new10/8937519



1편과 2편에서 다뤘듯이

세상 만물은 자지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자지는 넣고 싶고 보지는 박히고 싶다

자지는 끊임없이 넣고 싶고 보지는 끊임없이 박히고 싶다

세상은 자지가 보지에 박히는 순간 전, 후에 발생하는 동력으로 움직인다

부정하고싶어도 이 세상은 섹스를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섹스를 했다는 기쁨이란 힘으로 돌아간다


태생적으로 여자는 선택적으로 자지를 고를 수 있는 입장에 놓여

보지에 값을 매겨 판매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고

남자는 끊임없이 머릿속 한켠에 항상 보지를 떠올려 놓는 것으로 프로그래밍 되었다

마치 매일 켜두는 pc 카톡같이 말이다


이것은 시팔 내가 과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 본능적인 이유를 알수가 없지만

세상이 그렇게 되어있는걸 아주 조금만 시간을 들여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온 세상에서 섹스의 뉘앙스를 읽어낼 수가 있다



"세상은 섹스로 이루어져있으며 보지는 값을 매길 수 있다"

이게 바로 설거지론이 꼭 짚고 넘어가야할 민낯이다


상스럽지만

우린 섹스를 통해 태어나고

섹스를 하려고 학교에 다니며

섹스를 하기위해 이성과 이야기를 하며

섹스를 하기위해 옷을 사고

섹스를 하기위해 밥을 먹고

섹스를 하기위해 운동을 한다

섹스 어필을 하기위해 여유로운 무드를 잡으며

섹스 어필을 하기위해 예의를 차린다

공식적인 섹스파트너가 생기면 온 가족 친지를 불러다놓고 잔치를 벌인다

그리고 다시 섹스를 통해 아이를 낳고

아이가 잘 섹스할 수 있도록 양육하고 교육시킨다


인생의 모든 대소사엔 항상 섹스가 자리잡고 있으며

모든 도전 정신과 마음 속에 생겨나는 원인모를 힘의 원천은

모두 섹스와 연결되어 있다


즉 세상이 섹스라는 동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

보지를 이용한 거래가 생애 전반에 걸쳐 만연해있다는 사실

남자는 끊임없이 구애해야하고 여자는 선택해야 된다는 사실

섹스를 하려면 남자는 여자에게 대가를 지불해야한다는 사실

(그게 무형이든 유형이든 남자에게 공짜로 이루어지는 섹스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왜? 여자에게 섹스란 도깨비방망이와 같은 마법이라서

할때마다 치트키를 쓰듯 무조건적인 이득이 따라오기 때문에

탐욕을 디폴트로 장착하고 있는 인간이라는 본능이 있는 한

그걸 쉽게 제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존잘남이 아무 여자나 쉽게쉽게 따먹고 다닌다 하더라도 그 여자는 분명 존잘남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하거나 빼앗을 것이다)



여자들은 모두 알고 있다

어렸을 때 부터 해왔던 그대로

보지를 빌미로 자기가 원하는 수준의 남자를 골라왔던 것처럼

결혼 적령기에 이르러 자신의 하락한 보지값에 맞춰

최선을 다해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남자를 경제력의 기준에서 고르는것 뿐이다


현재 우리 사회의 근간이 자본주의이기 때문에

아파트, 집, 차 등의 경제적 개념으로 표현되는 것 뿐이지

원론적으로보면 "보지로 이득을 취한다" 는 개념은 단 한 번도 변한적이없다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상인의 마인드를 갖고 있다

그래서 항상 끊임없이 보지를 판매한 가격에 대해

서로가 서로의 매물과 매출을 비교하고,

헐뜯고, 시기하여 자신의 보지 값을 상대적으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여자는 상인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유의 비릿한 돈냄새,

즉 물질적 허영심에 가득찰 수밖에 없는것이다


당신의 눈 앞에 페라리 한 대와 아반떼 한 대가 있다고 치자

아무런 손해와 대가없이 무조건 1대를 선택해야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이런 행복한 고민이 매일 일어난다면?

매일매일 경제적 이익에 따라 행동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버린다면?


답은 너무 쉽다



분출되지 못한 욕구는 결국 삶의 곳곳에 삐져나온다

당신은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는 엄마 때문에 방 문을 쎄게 닫은 기억이 있지 않은가?



설거지론이 안타까운 것은

섹스 상대로 적합하지 않은 남편과 결혼한 여자들의

섹스 욕구가 삐져나온 보통의 모습이


자신을 다른 남자들에게 처녀시절 처럼 섹스어필하는 것과

남편과 시댁을 싸잡아 헐뜯는 것과

남편을 실제로 홀대하는 것과

이혼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즉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빠른 방어태세를 구축하지만


일반적인 퐁퐁시티의 남자들은 자살을 택한다거나

하소연 할 곳 없는 깊은 우울증에 빠진다는 것과 같이

자포자기 상태로 돌입한다는 것이다


그 상태가 지속되다가 그들은 인생에서 가장 친한사이가 될

알콜중독이란 벗을 만나게 되는데

이쯤되면 보통 한손엔 아내를 팰 몽둥이가 들려있게 된다

그게 무슨 뜻이냐?

보지 값을 흥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힘으로 빼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랑을 돈으로 살 수 없듯이

여자 또한 힘으로 가질 수 없다

애초부터 잘못된 결혼이었다


남자와 여자 또 퐁퐁시티에 거주하신 분들을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자지와 보지가 원래 그런걸 어떡해!

그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 서글픈 뿐...

부디 지혜롭게 퐁퐁시티에서 힘내며 사시길 바란다


-끝-


추천 비추천

563

고정닉 46

32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모태 솔로도 구제해 줄 것 같은 연애 고수 스타는? 운영자 25/07/21 - -
AD 뽀송뽀송 우리집 만들기! 운영자 25/07/21 - -
공지 2022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 [194] 딛디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227626 191
공지 국내야구 갤러리 이용 안내 [1760] 운영자 21.02.03 34182705 601
15093026 국내야구 갤러리 서버 이전 되었습니다. [20] 운영자 22.06.03 547728 373
15093022 야순이랑 서겨본 갤러있냐? [1] ㅇㅇ(223.33) 22.06.03 25557 113
15093020 지구온난화 맞네 씨발럼들아 31도네 씨발 ㅇㅇ(218.144) 22.06.03 9780 67
15093017 르세라핌 지금 직찍했다 [9] 5세라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288366 630
15093016 꼴리면 개추.gif [1] ㅇㅇ(116.33) 22.06.03 122385 1001
15093015 알보칠로 가글해도됨? [1] ㅇㅇ(211.234) 22.06.03 7221 37
15093014 야순이 솔의눈 들이켰어 ㅇㅇ(119.192) 22.06.03 6128 20
15093013 새끼들 깔창왜이렇게낌? Shinob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11010 26
15093012 근데 혼자인 건 너무 고통임 [1] ㅇㅇ(58.227) 22.06.03 13883 106
15093010 96-98년생들아 [2] ㅇㅇ(362.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10887 8
15093009 속보)클리앙 2번남공익 당사자 떴닼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110.70) 22.06.03 15344 112
15093008 와 30도 넘었네... ㅇㅇ(58.140) 22.06.03 6610 6
15093007 무장 은행 강도 맨손으로 무찌르고 살인마 누명씌운 흑인 Hubert(175.112) 22.06.03 4895 8
15093006 좆같은 연예인 움짤 디시콘 다는놈들 다 차단중 [1] ㅇㅇ(117.123) 22.06.03 8475 18
15093002 장원영 키 176이라는게 정설임 [4] ㅇㅇ(175.206) 22.06.03 16521 14
15093001 버니어 캘리퍼스 글쓴이 자아분열?...jpg [1] ㅇㅇ(118.235) 22.06.03 5688 23
15093000 아니 야갤은 누가 통제하죠? [2] ㅇㅇ(223.39) 22.06.03 7067 6
15092999 유일한 구원.. 조선인의 안락사 훠어어 ㅇㅇ(222.114) 22.06.03 15715 12
15092998 여자인맥 어디서 만드냐?....jpg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15076 15
15092997 키높이 깔창 1cm vs 2cm 추천좀 [1] ㅇㅇ(112.151) 22.06.03 17431 1
15092996 피자 짜장면 짬뽕 딸기우유 크리스피 진매 펩시제로 [6] 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2712 1
15092995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의 이미지...jpg ㅇㅇ(218.156) 22.06.03 8969 13
15092994 개추누르면 복권당첨댐 [1] ㅇㅇ(58.227) 22.06.03 5052 354
15092992 장원영 같은애들 보면 유전이 맞는건가 싶지않냐?? [3] ㅇㅇ(175.206) 22.06.03 7080 4
15092991 김은혜 후보 자체가 문제였지 ㅇㅇ(58.230) 22.06.03 1614 7
15092990 ㄹㅇ 요즘새키들 키 왤케 크냐? [3] 맞아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8255 16
15092986 맵고 짜고 단거! [1] 자연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2659 1
15092985 이대남이랑 MH세대랑 키차이 좆되노 [9] ㅇㅇ(112.148) 22.06.03 6082 17
15092984 115만원짜리 털바퀴.gif [2] ㅇㅇ(116.33) 22.06.03 21805 38
15092983 야갤의힘 최고위원이 ㅈ밥인이유 최유진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1933 1
15092982 일반인들은 피자손잡이, 피자뼈에 ㄹㅇ 충격받더라.. [4] ㅂㅇ(175.205) 22.06.03 4288 2
15092981 야 원래 틀딱새끼들은 전화하면 지 용건만 말하냐? ㅇㅇ(117.123) 22.06.03 1774 7
15092975 40대 50대 60대들이 정말 싫다 ㅇㅇ(118.235) 22.06.03 3234 11
15092974 와 나만 자리안주내.. 맞아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2084 0
15092973 ㅋㅋㅋㅋㅋㅋㅋ ㅇㅇ(223.39) 22.06.03 1109 0
15092972 존나 덥네 흙수저 죽어!!! [2] ㅇㅇ(124.5) 22.06.03 3738 0
15092970 1시간동안 부랄 냉탕에 넣기 vs 온탕에 넣기 ㅇㅇ(119.192) 22.06.03 2211 1
15092968 튤립님 고닉 야갤한테 일요일 오후 1시까지 서울시청으로 오라고 [4] 최유진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1693 0
15092967 왈승이 딸농사 성공한건 진짜 부럽다 [1] ㅇㅇ(175.206) 22.06.03 2290 0
15092964 개추누르면 야붕이엄마 행복해짐 ㅇㅇ(58.227) 22.06.03 3117 170
15092961 군바퀴 <ㅡ 북한남들한테 쳐발려서 뒤지기만 해놓고 200만원 [1] 이명박(58.123) 22.06.03 1837 5
15092957 안뇽안뇽나는지수야 82년생박야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2532 3
15092955 20대 개딸들에게 확산중인 4B 운동... 틀딱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2771 9
15092954 마 니는 피자묵을라고 야힘 지지하나? [3] 맞아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1088 1
15092952 노홍철햄이 ㄹㅇ 성공한 인생 아니냐 ㅇㅇ(220.79) 22.06.03 1376 3
15092951 사실 야갤의힘이 아니라 새로온보수쪽임 [1] 최유진바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742 0
15092949 ???: 서강중인데 다시 안 태어나나? ㅇㅇ(223.39) 22.06.03 592 0
15092948 이런 ㅅㅂ 피자 손잡이래 ㅋㅋㅋ [3] 이나은꼬시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3 2007 0
뉴스 집까지 찾아와 “사귀어주세요”…‘애프터스쿨’ 레이나, 스토킹 피해 폭로 디시트렌드 07.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