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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ㅅㅍㅋ의 왁자지껄 인도여행기 -5편-

ㅅㅍ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4.04 16:42:03
조회 12650 추천 117 댓글 27

인도여행후기 전편부터 보고왓!!


1편 - 인도 첫 인상, 델리 탈출기, 바라나시 입성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354

2편 - 갠지스강에 입수하다.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358

3편 - 화장터에서 깨달음을 얻지 못하다.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360

4편 - 바라나시 탈출기, 바라나시 총평

https://gall.dcinside.com/bicycle/3264362




잔차는 그래블! 자동차는 스파크! 오오 멋진 인생


자갤 공식 여유증 라이더 ㅅㅍㅋ! 인사 오지게 박습니다. 형님들


방금 잔차 타러 나갔다가 토할뻔 하고 체크카드 분실하고


현탐와서 다시 후기 달린다,,,,


주의. 여행지 특성상 더러운 사진(쓰레기, 똥 등등)이 있을 수 있음




3. 보드가야


인도 기차 SL칸 탑승기 (바라나시->가야 약 250km)



나는 탈것들 중에서 기차를 제일 좋아함. 우리의 人生은 아무리 추진력이 좋아도 방향이 틀어지면 잘못된 곳으로 가버리지만,,, 기차는 추진력만 있으면 미리 정해진 길을 따라 무조건 목적지에 도달하기 때문에,,, 기차에 타고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능,,,


평범한 외국인 여행객들이 탈 일이 없는 좌석 칸(General Class)을 제외하면, 인도 기차 침대칸은 제일 낮은 등급부터 SL, 3AC, 2AC, 1AC 이렇게 나뉘어있다. 바라나시에서 가야까지, 침대칸 중에 가장 저렴해서 가난한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SL칸을 탔뜸. SL칸은 객차에 승무원이 없어서 잡상인들이나 거지들도 많이 타고, 도난사고도 빈번해서 소지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더라. 나는 별 문제 없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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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 칸 전경, 왼쪽에 침대 6개, 오른쪽에 침대2개, 에어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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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승차하는 사두행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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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칸 국룰, 신발은 선풍기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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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놓고 나면 발을 쭉 뻗을 공간은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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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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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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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내 고생해준 내 똑딱이. G1X M3. 좋은 카메라 사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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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상당히 더럽다. 물이 안 내려감. 하지만 프로 똥쟁이들은 안다.

화장실이 더러울수록 쾌변이 잘 나온다는 사실을. 예의상 똥은 모자이크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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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는 쓰레기통 대신 쓰이고 있다.



인도 열차 후지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엄청 걱정했었는데, 실제로 타보니까 의외로 너무 편했다. 내 자리가 화장실 바로 옆이라서 찌린내가 나는 게 좀 아쉬웠지만, 코는 빨리 익숙해지기 때문에 별 상관없었뜸ㅋㅋ. 맨 윗 칸에서 방해받지 않고 누워서 목적지 까지 갈 수 있다는 게 존나 좋더라.


옆좌석 인도아재가 기차 타자마자 도시락 까먹고 드르렁 드르렁 코 골면서 자길래, 나도 바통이어 받아 오랜만에 꿀잠 자면서 가야까지 갔다. 솔직히 안락함만 따지면 KTX보다 편한 것 같음 ㄹㅇㅋㅋ. 겉모습은 낡았어도, ‘어디에서 어딘가로 옮겨준다’는 운송수단 본연의 목적은 충실하게 수행해 내는 인도 기차. 항상 좀 많이 늦는 게 문제지만ㅋㅋ



오토릭샤를 타고 가야에서 보드가야로! - 언럭키 브래드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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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역에서 내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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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역 릭사왈라들, 가이드북에서 사람들이 거칠다 그래서 살짝 쫄았는데,

거친 느낌보다는 때 묻지 않은 느낌이었다. 다들 윾쾌했음ㅋㅋ



가야역에서 내려서 역 밖으로 나가면, 먹이를 기다리는 잉어들처럼 수많은 오토릭샤 호객꾼들이 뻐끔뻐끔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릭샤왈라들 중에 뭔가 억울하게 브래드 피트 닮은 사람이 있길래, 150루피(약 2500원, 가야->보드가야 약 20km)에 보드가야까지, 나 혼자 타고 지금 바로 출발하는 조건으로 합의보고 오토릭샤에 탔다. 언제 가냐고 물어보니까 5분만 기다리라더라. 그래서 오토릭샤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오토릭샤 기사가 몰래 나한테 접근해서 승객 빼돌리기 하려다가 우리 빵형한테 걸려서 빵형 극대노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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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덕을 어긴 자에게는 분노의 철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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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 차에 옮겨탔으면 더 빨리 갔을 것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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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진짜 억울하게 빵형 닮음


근데 바로 출발한다던 오토릭샤가 아무리 기다려도 ㅅㅂ 출발할 기미가 안 보이더라고. 왜 안가냐고 따지니까 자꾸 조금만 기다리라함ㅋㅋ. 나 혼자 타고 바로 출발 한다는 건 역시 구라였고 1시간 동안 역 앞에서 열심히 손님들 모으더니, 결국 좁디좁은 오토릭샤에 앞줄에 운전자 포함 4명, 중간 줄에 4명, 마지막 줄에 3명, 총 11명이 낑겨 앉아서 출발했다 ㅅㅂ. 성인 11명+짐까지 싣고도 운행이 가능한 오토릭샤의 출력이 경이롭더라ㅋㅋㅋ. 내 애마 스파크도 11명 태우면 바로 퍼질 거 같은데ㅋㅋ 그래도 제가 돈 제일 많이 낸 호구라서 그런지 양심상 내가 앉은 라인은 3명만 태워주더라. 우리 빵형이 상도덕은 잘 지켜. 시간을 좀 안지켜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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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차보다 작은 오토릭샤에 결국 11명이 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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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둥이 학살자


가야에서 보드가야까지 약 한시간이 걸렸는데, 빵형이 속도 줄이라고 만든 과속턱에서 상남자처럼 속도 하나도 안 줄이고 우당탕탕 가는 바람에, 돌맹이 처럼 딱딱한 의자에 궁둥이 다 터지는 줄 알았다. 그래서 방지턱 나올때 마다 엉덩이 들고 스쿼트 자세로 갔음ㅋㅋ. 그렇게 하니까 궁둥이는 무사했는데, 천장에 머리를 박아서 머리가 아프더라ㅋㅋㅋ. 고통받는 외국인의 모습을 보고 앞에 앉은 아지매들이 꺌꺌 웃음.


따시델렉 보드가야 - 넘모 맛있는 티벳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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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가야에 도착해서 저녁으로 티벳요리를 먹으러 갔다.

티벳요리 너무 맛있어서 매일 가서 라씨랑 티벳요리 먹음. (Tibetan Om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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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꿀맛 코코넛파파야라씨.

걸죽한 파파야 요거트에, 바삭바삭한 코코넛 입자가 퐁당.

달달한 부드러움과 고소한 크런키함의 행복한 조화. 퍄~ 또 묵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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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룸 치즈 뗌뚝. 옆에 있는 칼칼한 소스 넣어 먹으면 천상의 맛.

건더기가 매우 고급지고 국물이 보들보들한 수제비 느낌.

버섯이 쫄깃쫄깃 수제비는 졸깃졸깃. 턱근육이 환장하는 식감 대잔치.

한국 수제비보다 맛있었다.

약간 고수향이 나긴 했는데 나는 고수 먹기 고수라 노상관 ㅎ

(코코넛파파야 라씨 + 뗌뚝 300루피, 약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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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센세…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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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한켠에서 티벳관련 기념품들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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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로드 간즈에 가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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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빠와 모모, 뚝빠는 뗌뚝에 수제비 대신 면이 들어간거,

모모는 한국 만두랑 거의 같은 음식인데

솔직히 킹비고 왕교자를 상대할 정도는 안되더라.

(뚝빠+모모 350루피+망고쥬스, 약 5800원)




크 인도요리만 먹다가 티벳요리 먹으니까 너어무~ 맛있어서, 다음 목적지는 티벳 망명정부와 달라이 라마가 있는 맥그로드 간즈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배불러서 숙소에서 씩고 잤뜸.




보드가야 국제 사원 구역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은 마하보디 사원 근처에는 대만, 일본, 부탄, 태국, 중국, 방글라데시, 네팔, 베트남, 한국 등등 여러 불교국가에서 지은 사찰들이 모여있는데, 여기를 ‘보드가야 국제 사원 구역’이라고 한다다. 사원들은 각 나라의 불교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어서 여러 불교 국가들의 건축양식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그러더라고. 근데 실제로 그 나라를 가봤으면 굳이 방문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규모도 작고 볼 것도 별로 없더라. 뷔페에 음식 종류는 많은데 먹을 건 하나도 없는 느낌. 그래도 보드가야가 마하보디 사원 빼면 워낙 볼 게 없는 동네라 꾸역꾸역 둘러봤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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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차를 볼 때마다 페이건 민 형님이 생각납니다… 그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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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절. 돌려돌려 대형 마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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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절. 별로 볼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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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같이 생김. 바라나시에 놔두고 원숭이 퇴치용으로 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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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절. 태국 가봤으면 굳이 볼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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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한국인 찾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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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사원, 일본절 다음으로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거지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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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중에 제일 간지났던 곳, 어디 나라건지 까먹음



노잼 사원들 중에 그나마 볼만한 게 하나 있다. 일본에서 만든 ‘다이죠코 대불’이 고것이다. 사실 부처상을 크게 만든다고 해서 깨달음에 더 가까워지는 것도 아니고, 싯다르타 형님이 만약 살아 있었다면 ‘야! 내가 늬들 이런 거 하지 말라고 했지???’하면서 극대노 할 것 같은 짓이긴 함ㅋㅋ. 근데 보드가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불교 신자들은, 보드가야에서 마하보디 사원과 ‘일본’의 대불상을 기억하고 갈 텐데, 비지니스적인 측면에서 보면 일본사람들 생각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크흠,,,, 님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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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죠코 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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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가야의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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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익숙한 부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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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상은 보드가야 변두리에 위치해 있지만,

워낙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근처에 상권이 형성돼있다.




해지는 각도를 계산해 보니까, 한 4시쯤에 태양이 대불상 뒤로 넘어가는 구도로 사진 찍으면 ’캬~ 대각자 싯다르타 그 자체겠구먼 ㅎㅎ’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간 맞춰서 다이죠코 대불에 갔음. 아니 근데 아직 폐장할 시간도 아닌데 무슨 VIP 온다고 일반인은 못 들어가게 통제를 하고 있더라고ㅅㅂ. 결국 사진은 하나도 못 찍고 숙소 가서 투덜거리면서 숙소 주인장한테 '거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 온다고 못 들어가게 하는 거냐' 라고 하니까, 미얀마 대통령이 방문했다네ㅋㅋ.


아 ㅋㅋ 대통령은 ㅇㅈ.



보리수나무 밑에서 명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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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강림



약 2500년전 지금의 네팔 남쪽 국경 가까이에서 석가족의 왕자로 태어난 싯다르타는, 29살에 출가하여 수행하고, 35살에 이곳 보드가야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싯다르타는 그가 깨달은 진리를 바탕으로 45년간 갠지스 강을 중심으로 가르침을 펼친뒤, 80살에 사리나무 밑에서 누워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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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모인 불교 신자들


비록 그의 몸은 멸하였지만, 그의 가르침은 불멸로 남아 날개를 달고, 때로는 모습을 바꿔가며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현재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은 피부색이나 국적, 성별에 상관없이 싯다르타의 깨달음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 ‘마하보디 사원’으로 모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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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보디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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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은 공짜. 카메라 촬영권은 100루피 (약 1600원)


인도의 거의 모든 유명 관광지는 외국인들 삥뜯으려고, '외국인 입장료=현지인 입장료 X 10’ 라는 공식을 충실하게 지킴. 하지만 마하보디 사원은 자비로운 부처님의 마음으로 남녀노소 국적불문 누구나 입장료 단 0원! 그 대신 사원의 정숙을 위해 휴대폰을 반납하고 들어가야댐. 나는 처음 갈때만 카메라 들고가고, 그 다음부터는 숙소에 모든 전자기기를 놔두고 홀가분하게 명상하러 다녔다. 입장료가 공짜라서 부담없이 원할때마다 동네 편의점 가는거 마냥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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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한 역사를 간직한 마하보디 사원



불교 덕후 아소카 대왕(아스카 쨩 아님ㅎ)은 싯다르타가 깨달은 곳에 절을 짓고 그곳을 불교 성지로 삼았다. 그러나 11세기~13세기에 이슬람의 침입으로 인해 사원은 폐허가 되어 버렸고, 그 후 인도에서 불교가 쇠퇴하고 힌두교가 득세 하면서, 불교 사원은 힌두교 사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다가 영국의 고고학자 알렉산더 커닝엄 경이 1880년경 고고학 조사를 통해 이곳이 불교 성지였음을 알게되고, 대대적인 복원과 함께 소유권이 힌두교에서 불교로 다시 넘어오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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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가 깨달음은 얻은 보리수 나무 밑에서 예불이 한창이다.


2013년에는 이슬람 무장 단체에게 폭탄 테러를 당한적이 있는데, 다행히 경미한 피해에 그쳤다. 그리고 2014년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일부’ 개신교 선교단체가 사원에서 찬송가를 부르면서 땅밟기를 시전해서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이 개망신을 당한 일도 있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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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명상하는 댕댕이들


폭탄테러를 당한 이력이 있어서 그런지, 사원 출입할때 신체 검사가 공항보다 깐깐한 편이더라. 다른데서는 형식적으로 옷위를 슥 훑기만 했는데, 여기 군인들은 진짜 열심히 내 몸을 더듬더듬 만지더라고ㅋㅋ.


아... 거기를 그렇게 만지면... 아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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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보디 사원 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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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에는 빽빽하게 부처가 조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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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목걸이를 하고 있는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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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이쓰


마하보디 사원은 평화로운 정원 같았다. 댕댕이들은 곳곳에서 자고 있고, 세계각지에서 모여든 불교신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싯다르타의 깨달음을 기념하고 있었다. 오체투지를 하는 티벳승려들, 탑돌이를 하는 일본사람들, 승복을 입은 푸른눈의 승려들, 불교는 믿지 않지만 평온한 분위기속에서 부처의 미소를 닮아가는 여행자들.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나도 자리를 잡고 명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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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을 드리는 불교 신자들



나는 주기적으로 절에 가지도 않고, 부처상 앞에서 절을 하지도 않고, 고기도 절라 좋아하고, 술은 절제 못하고, 딸딸이도 절대 포기 못 함. 아무리 봐도 불교 신자라고 할수는 없구먼ㅋㅋ. 그래도 인간 싯다르타와 그의 사상을 좋아하고, 초기불교의 교리를 가치관의 주춧돌로 삼고 있으니까, 불교信자 말고 불교用자 정도는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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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하는 법 가르쳐준다고 불러놓고 돈 내놓으라고하는 어린노무 쉐기덜,,,

승복입고 그래선 안돼!




절대자에 의지 하지 않고 구원은 스스로가 쟁취해야 한다는 인간중심적인 교리, 영원불멸한 아트만(영혼)을 부정해 버리는 대담함, 형이상학적인 부분은 과감하게 무시하고 철저하게 현실의 고통에만 집중하는 실용성, 불교의 철학은 정말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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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역시 싯다르타 선배님. 완전 세계를 뒤집어 놓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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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마음이 평온해 진다.



보리수 나무 밑에서 명상을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반추해봤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젊음의 특권이란, 행복의 열매가 지천에 널려 있어, 원할 때 마다 한입 베어 먹을 수 있다는 게 아닐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아지는 것 같다. 좋은 토양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서, 건강한 묘목도 심어야 하고, 주기적으로 물도 열심히 뿌려줘야, 행복이란 까탈스러운 놈이 어슬렁 어슬렁 찾아오니까.


여러분의 과수원에는 열매가 풍성하게 열려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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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름대로 세운, 과수원 관리를 위한 수칙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봤다.


1. 육체의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


2.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 할 것


3.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다는 걸 깨닫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할 것


4. 물질에 너무 집착하느라 나를 잃어버리지 말 것


5. 주기적으로 명상할 것


다른 건 다 잘되는데 1번이 제일 힘드네 시팔…


지금도 라면 2개 끼리묵고 과자랑 맥주 먹으면서 쓰는 중,,,


후… 내일부터 진짜 다이어트한다...


6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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