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안나맥을 올려서 혼란을 일으킨 갤러입니다.

아마 다들 눈치 채셨겠지만 어제 올린 안나맥은 공식이 아닌 제가 직접 합성한겁니다.

사실어제 글 올리고 바로 알바가고 집와서 과제하느라 딱히 제 글이나 갤을 확인못하다가 자기전에야 열어보고 사태를 깨닮았습니다. 우선 여러분들을 속인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악의가 있든없든 결과적으로 저의 잘못이 확실하며 몇몇분들은 재밌었다하셨더라도 몇몇분들은 진심으로 화나셨거나 허탈하셨을수도 있었으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아래에는 몇몇갤러분들이 궁금해할 질문의 답변들입니다.

그냥 올리면 될걸 왜 어그로를 끌었냐?

사실 원래는 그냥 올릴생각으로 만들었는데 막상 완성된걸 눈앞에서 보니 생각보다 잘나와서 ‘설마 이거 속을려나?‘하고 아무생각없이 저렇게 올렸습니다. 의도가 어찌되었든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혼란을 준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정체가 뭐냐?

현재 디자인전공 3학년 재학중이며 평소 포토샵을 좀 많이 다뤄왔던 학생입니다.

소스는 어느걸 쓴거냐 특히 안나

바위거인과 안나 상체는 위에있는 소스들, 숲 외곽도 위에짤 나무들 누끼따서 만들었습니다.

안나 하체는 이짤을 이용했고 필요한 부분은 직접그리거나 지워가며 작업했고

가방은 이걸 이용했으며

나무배경은 위에있는 짤들을 이용했고 그 외에 필요한 부분은 다 직접 그려가며 작업했습니다.

이 짤7장들을 이용했고 배경 나무들 누끼따고 그 외 안나 왼쪽발, 나뭇잎같은 몇몇 사소한 부분은 그냥 스포이드로 색뽑아가면서 그렸습니다.

공구할 생각있냐?

죄송합니다. 사실 아직 온라인 수업이지만 일단 개강이라 과제도 있고 알바에 학원다니는 일상이며 4월부턴 전공관련 산업기사 자격증도 준비해야되서 6월 중순까진 도저히 시간이 안되서 힘들거같습니다. 대신 만약에 안탄절 때 서울,경기권내에 대관이 있을시 디지는 가격 때문에 전체나눔은 못하겠지만 아래에 있는 한아맥 컨셉으로는 전체 나눔하겠습니다.

가격은 얼마나 들었냐?

텍스ㅍㄹㅅ 라는곳에서 디지버전에 입체효과까지 주고 뽑았더니 배송비 포함 한 장에 36000원 들었습니다. 그런데 색상구현이 생각보다 너무 어둡게 나오고 입체효과주는 부분은 홀로그램효과가 없어져서 나눔할거 뽑을때는 업체를 새로 알아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홀로그램인쇄를 좀더 싸게나 스코딕스처리 인쇄가능하신곳 아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특히 어제 이글 올리신 갤러분 업체명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염치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안탄절 대관에 못뽑히게 되면 어떻게 나눔할거냐?

그럼 서울,경기권내에서면(물론 대관이 두곳이라치면 한곳만 갈것같습니다.) 나눔만 하러라도 가겠습니다.

작업하는데 얼마나 걸렸냐?

포토샵cc2017로 소스찾는거부터해서 4-5시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왜 만들었냐?

원래 대깨프라서 엘산나는 균형을 이루어야된다는 마인드인데 예전부터 아맥포스터 정령님버전만 있는거에 항상 의구심을 품었었고 ‘없으면 그냥 내가 만들지 뭐’라는 마인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왕 만들거면 영화장면 그대로가 아닌 제대로 만들어보자 해서 지금 결과물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러니까 기분이 좋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조회수가 높아도 전혀 뿌듯하지 않았습니다.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바위거인 얼굴에 왜 입체효과를 준거냐?

솔직히 저도 저렇게까지 별로일줄은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글을 보니 디즈니프린트텍스트는 함부로 박으면 안된다하셔서 바로 파일 열어서 텍스트부분 삭제했습니다.

필요하시면 출력한것들까지 찢어버리겠습니다.

그리고 안나크기가 어색하고 글씨크기가 다르다길래 안나는 크기를 수정하고 아맥글씨는 사실 정령님아맥 포스터의 로고 그대로 펜툴로 따서 가져와서 쓴거라 비율은 아마 문제가 안되고 제가 크기를 잘못조정해서 티났던거 같습니다. 이부분은 나눔전에 수정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갤러리에 많은 분들을 우롱하고 혼란을 준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의도가 어떻든 거짓말하지않고 클린하게 합성하고 그림그리면서 갤질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고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