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 유저입니다.
카메라를 고를 시에 중점을 둔 것 중의 하나가 휴대성이었죠.
그래서 여러 가지를 생각한 끝에 선택한 것이 4500이었습니다.
늘 책가방에 휴대하길 바라는 마음에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신 로우프로의dres-25w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뚱뚱하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 노바 미니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카메라 본체와 추가 메모리와 배터리가 들어가고 완충도 잘 돼있는 것이 없을까..
그러다 우연히 집에 있던 작은 크로스백이 눈에 띠더군요.
융을 싸서 넣어보았습니다. 쏙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가방안에 완충작용을 해줄 보호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생각해 보았으나 아무래도 천 등은 믿음이 가지 않기에
일전에 본 적이 있는 마틴의 쿠션칸막이를 개조하여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대x에 전화를 걸어 물건을 확인한 후 小자는 물건이 없다길래 大자를 6,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사진과 같이 넓은 면 한 쪽과 들어있는 칸막이 2개만을 사용하였습니다.
넓은 면의 실밥을 뜯어 모두 분해한 후 안의 쿠션을 가방의 크기에 맞게 잘랐습니다.
그래서 ㄷ자로 된 몸체와 역시 크기를 자른 찍찍이가 달린 칸막이를 몸체에 붙여서 옆을 막았습니다.
재단을 한 뒤에 수선집에 가서 아주머니와 상의하면서 재봉질을 하였지요. (2,000원 받으시더군요)
그리하여 끝!!!
비록 융으로 싸서 넣을 수는 없지만 4500이 쏙 들어갑니다.
별로 크지 않은 크기의 키플링 배낭을 매고 다니는데 그 안에도 여유롭게 들어갑니다.
매고 다니면 카메라 가방 같지도 않습니다.
더구나 제 손으로 만든 것입니다.
너무 기쁩니다.
^^
참, 노바 미니 안에도 쏙 들어간답니다.
넣을 수 있도록 한 쪽 면에 찍찍이를 붙였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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